법원, '성폭행 혐의' 조재범에 징역 10년 6개월 선고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년 6개월이 선고됐다. 수원지방법원은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성폭행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장애인·아동·청소년관련 시설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지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2021-01-21 16:27:10
더불어민주당 "심석희 응원, 조재범 엄중 처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과 관련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혹시 더 있을지 모를 미투 피해자들도 용기내길 바란다는 용기 있는 증언을 지지한다”면서 “참혹한 피해와 고통을 견디고 세계 최고가 되었던 해당 선...
2019-01-09 15: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