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에 한숨 쉬는 엄마…학원비 캐시백 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신한 에듀플랜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월 최대 10만원까지 학원비 캐시백을 해주는 이 카드는 일반전문학원, 학습지, 유치원 등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뿐만 아니라 학원비 결제용 온라인 가맹점까지 캐시백 제공 대상을 확대했다.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학원비 결제 금액의 10%를 최대 9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해준다.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면 학원비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5만원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5%를 최대 2만원까지,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면 3%를 최대 1만원까지 환급해준다.학부모들을 위해 마트·병원·이동통신비 등 생활비 캐시백과 영화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3 11:25:01
신용카드 사용처 보니 '건강 욕구' 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챙기려는 욕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2023년 10∼12월과 2019년 같은 기간 신한카드 가맹점수와 이용금액 증감률, 연령별 비중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스포츠센터 가맹점수는 44%, 요가·필라테스는 90%, 테니스장은 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금액도 각각 37%, 47%, 81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체형·두피관리 가맹점수는 36%, 피부관리·마사지 가맹점수는 35% 증가했다. 특히 피부관리·마사지 이용 고객이 60대 이상에서 70.5%로 가장 높게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이나 성형·미용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심리상담센터 가맹점수는 2019년 대비 2023년 51%, 정신건강의학과는 31%, 피부과는 21%, 성형외과는 1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과별 이용액 증감률을 확인해봐도 정신과가 167%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상담센터 월평균 이용건수는 2019년 10∼12월 대비 2023년 같은 기간 22.4% 증가했고, 건당 금액도 20대 21%, 50대 14%로 전 세대에 걸쳐 증가했다.작년 기준 건당 금액은 60대가 24만2000원, 40대가 21만8000원이었다. 20대는 2019년 12만2000원에서 2023년 14만7000원으로 21%나 증가했다.저출생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교육·키즈카페 가맹점수는 2019년 10∼12월 대비 2023년 같은 기간 각각 19%, 22%, 28% 감소했으나 입시·보습학원, 어학학원, 예체능학원은 41%, 24%, 22% 증가했다.온라인 클래스는 2023년 10∼12월 기준 20·30세대의 이용 비중이 70.3%를 차지하면서 건당 금액 증가율도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0대는 18%, 30대는
2024-06-13 16:17:10
젤리야, 카드야? '하리보 카드' 나왔다
하리보 젤리 디자인을 적용한 카드가 나왔다.신한카드는 글로벌 브랜드 하리보(HARIBO)와 함께 하리보의 대표 상품인 '골드베렌'을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하리보)', '신한 Pick I 선불(하리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1920년 독일의 작은 사탕 가게로 시작한 하리보는 이후 과일젤리, 감초젤리 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아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1960년 출시한 '골드베렌'의 젤리 곰은 하리보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하리보 체크카드는 이 골드베렌 디자인이 적용됐다. 하리보 선불카드에는 인지도가 높은 젤리 5종(골드베렌, 해피콜라, 계란프라이, 하트, 반지) 젤리는 담은 '스타믹스(Starmix)' 상품이 그려졌다.하리보 카드는 MBTI 특성 중 외향성을 나타내는 E형과 내향성을 나타내는 I형 두 종류로 출시됐다. 두 종류 모두 생활 영역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하며, 사용자의 성향에 맞게 E 또는 I형 카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하리보카드는 E형을 체크카드로, I형은 결제계좌 없이 간편하게 발급받아 쓸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출시했다. 먼저 공통 생활 영역인 커피전문점 업종과 4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업종 이용 시 10% 적립 혜택을 준다.E형 체크카드는 사진관과 테니스장, 볼링장, 스키장 등 놀이 영역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3,000 마이신한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고, 요식업종 중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 맛집' 가맹점에서 3회 6회, 9회 이용 시 각각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선불카드인 I형 카드는 체크카드를 만들기 어려운 청소년들도 계좌나 신
2024-05-10 13:17:01
"5천999원씩 수십 번 결제"...신한카드 890명 '카드정지', 왜?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단위 미만 금액을 전부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신한 더모아 카드'를 일부 약사들이 부정결제에 사용하는 사례가 반복되자, 신한카드가 위법행위 의심 고객 카드를 정지하기로 했다.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위반하는 사용 행태를 보인 890명의 고객에 대해 개별 안내 및 소명 절차를 진행한 뒤 이들의 신용카드를 29일부터 정지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고객 거래 유형을 모니터링한 결과 약사들이 자신과 지인, 가족 등의 카드를 이용해 부정 사용을 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예를 들어 A약국 주인이 B약국에서, B약국 지인이 A약국에서 매일 5천999원씩 결제하는 사례, 특정 제약 도매몰 등에서 10명가량의 고객이 매일 5천999원씩 결제하는 사례가 있다.이 경우 매일 카드번호별 승인 순서가 같고, 승인 시간 간격이 1~2초밖에 되지 않아 한 사람이 카드번호를 모아놓고 일정 순서에 따라 계속 결제하는 것으로 의심된다.신한카드가 파악한 890명은 전부 약사 혹은 약사의 지인·가족들이다. 본인의 가맹점을 직접 소유하고 있으면서, 도매몰 등에 카드 결제를 하게 할 수 있다는 직업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이 같은 방식으로 약사 1명이 한 달에 100만원이 넘는 포인트를 챙긴 경우도 여러 건 있었다. 한 가맹점에서는 하루에 한 번 밖에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데, 산술적으로 하루에 30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매일 5천999원씩 결제해야 한 달 적립 포인트를 100만원 넘게 얻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고객의 자택·직장과 멀리 떨어진 특정 가맹점에서 매일 비슷한 시간에 결제가 일어나는 행태 등을 고려하
2023-12-22 09:45:11
결제 오류 신한카드, 서비스 복구 완료
추석 당일인 지난 29일 결제 먹통 현상으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던 신한카드가 오류 서비스 4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 결제 서비스 등에서 먹통 현상이 발생했다. 오류는 4시간여 지속했다가 이날 자정 무렵 복구했다. 신한카드는 "29일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며 "현재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면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30 10:20:30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환급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신한카드 가맹점 5953개)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환급한다. 신한카드 사이트와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 행사 안내 화면에서 최초 1회 응모한 후 언제든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여름 휴가철 행사 시에는 1업소당 1회 한정으로 캐시백 혜택을 적용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동일 업소에서 중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행사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여름 휴가철 신한카드 연계 착한각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에는 전국 신한카드 가맹 착한가격업소 5953개 중 1291개 업소에서 환급이 이뤄졌다. 현재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663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70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2 15:22:32
"신한카드입니다" 스미싱 기승…조심해야
신한카드를 사칭해 카드발급을 안내하는 가짜 문자메시지가 다수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드 업계에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비대면 모집은 하지 않는다며 개인 정보 등을 문자로 보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1일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사칭 문자의 발신번호 또는 상담번호로는 회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카드발급이나 신고 내역이라는 문자메시지 속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안된다. 또한 신용카드 모집인인 것처럼 현금 48만 원을 증정하고 장기카드론 대출, 연회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준다면서 카드발급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수법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렇게 소비자의 개인 정보를 취득한 뒤 카드발급 조건이 미비하다면서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체크카드 정보를 작성해달라 요구하며 금융사기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02 10:00:01
"개·고양이는 내 가족"...반려동물 '양육비', 1인당 얼마?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사실상 가족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국내 1인당 연간 반려동물과 관련한 카드 지출액이 35만여원에 달하는 등 '펫이코노미'(pet+economy)가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1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사 고객의 동물병원, 애견 호텔, 애견 카페, 애견 미용 가맹점 등에서 결제한 1인당 연평균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는 35만3천원으로 2019년의 26만2천원에 비해 9만1천원 증가했다.2020년에는 28만3천원, 2021년에는 31만3천원으로 집계돼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1인당 연평균 카드 지출액이 매년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4인 가구를 기준으로 1마리 정도의 개 또는 고양이를 키운다고 보면 1년 동안 반려동물에 지출하는 카드 금액은 평균 141만여원인 셈이다.반려동물 시장과 관련된 카드 이용 건수도 2019년에 비해 지난해 21%나 급증했다.이번 분석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반려동물에 돈을 아낌없이 지출한 사람이 늘었다는 것이다.지난해 반려동물과 관련해 카드 지출한 고객 중 연평균 30만원 이상 지출한 고객의 비중이 전체의 28%로 전년의 25%보다 3%포인트(p) 증가했다. 2019년에는 22%, 2020년에는 23%였다.지난 2월 말 기준 반려동물과 관련해 카드 지출하는 고객의 성별은 여성이 62%로 남성(3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반려동물과 관련해 카드 지출하는 고객 가운데 미혼이 전체의 34.2%였고 신혼은 4.4%에 그쳤다. 청소년 자녀와 성인 자녀 있는 고객도 전체의 각각 30.4%와 18.2%에 달했다.이는 미혼이거나 결혼을 늦게 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혼자 개나 고양이를 키우거나 자녀들의 요청으로 부모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추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023-04-17 10:38:09
신한카드, '제18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개최
신한카드는 내달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 3곳에서 '제18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2년부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제1회부터 현재까지 약 16만명 이상이 참여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대상 훈격이 여성가족부장관상으로 상향됐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는 세계적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의 후원으로 수도권을 넘어 광주, 부산까지 개최 ...
2019-09-04 17:32:59
신한카드, 직접 만든 책가방 해외아동에 전달
신한카드가 자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서 제작한 책가방을 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했다.신한카드 임직원들은 '해외아동 아름인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책가방을 제작했다. 이번에 기부된 아름인 책가방 900개는 학용품과 함께 국제 NGO단체인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을 통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국가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는 것에 발맞춰 사회공헌 활동 범위도 넓히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한카드의 사회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가 지난 2010년부터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독서 공간과 아동 및 청소년 권장도서를 제공해온 ‘아름인 도서관’ 사업도 지원 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8-28 10: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