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격리 탈출' 신천지 교육생 20대 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20대 신천지 교육생 여성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27일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던 A씨가 하루 전인 26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15분 정도에 걸쳐 무단이탈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육생인 A씨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 입소했다. 센터의 3층에서 혼자 생활하던 A씨는 센터 지하층 출구를 통해 탈출...
2020-03-27 15:17:34
박원순 서울시장 "신천지교 법인 설립허가 취소"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천지교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설립허가를 26일부로 취소하겠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해당 법인이 신천지교와 본질적으로 동일하고, 신천지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반사회적 단체라는 판단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박 시장은 밝혔다. 박 시장은 "신천지는 모략 전도, 위장 포교 등 불법 전도를 일삼았다"며...
2020-03-26 15: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