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우혜림, 결혼 1년만에 임신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결혼 1년만에 임신했다. 우혜림은 8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에서 남편 신민철과 함께 출연했다. 신민철은 긴장된 표정으로 "정말 큰일이 났다"면서 "우리 혜림이가 아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우혜림은 "지금 임신 초기다. 아직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신다. 이런 소식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신민철은 "일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 세포가 아기한테 향해 있다"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또 "3월 출산을 목표로 준비를 해보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순식간에 이루어졌다"며 "주변 사람들이 축복이라고 하시더라"고 했다.두 사람은 아기의 태명을 '사랑이'라고 했다. 우혜림은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기가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라고 들려 너무 자연스럽게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임신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게 돼서 기쁘다. 함께 축복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예비 엄마, 예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혜림은 2020년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진= 우혜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09 09:00:09
"예쁘게 잘 살게요" 혜림, 결혼 앞두고 손편지 인사
여성 그룹가수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혜림(우혜림 29)이 신민철(35)과의 결혼을 나흘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1일 혜림은 공식 SNS 채널에서 직접 쓴 손편지 사진을 올렸다. 혜림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지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2013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7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올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두 사람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해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던 혜림은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JYP와의 전속 계약 종료 후에는 전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의 대표로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이다. 태권도에 음악과 무술을 결합한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이름을 알렸다. ▲ 이하 우혜림 손 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우혜림입니다!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지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
2020-07-01 16: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