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8개 초교·유치원 68명 식중독 증세
같은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과 유치원 원생 6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1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과 후 교실에서 점심으로 A업체의 하이라이스 도시락을 먹은 초등생과 유치원생들이 설사와 복통 등 증세를 보였다.현재까지 8개 학교와 2개 병설 유치원에서 68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보건 당국은 학생들의 검체와 남은 음식물 시료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업체에 대해서는 영업 중단 조처가 내려졌으며, 이들 학교는 가정 도시락이나 간편식으로 급식을 대체할 예정이다.대전교육청 관계자는 "A업체는 17개 학교 및 병설 유치원에 도시락을 납품했는데 나머지 9곳에서는 탈이 없었다"며 "일부 솥에서 하이라이스가 식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6 18:33:34
제주시 모 초교 식중독 의심 증세…"역학 조사중"
제주시 모 초등학교에서 학생 14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시교육지원은 21일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14명의 학생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고 이 가운데 7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 보건 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1~2주 뒤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학교는 긴급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날 일반 급식을 중단하는 대신 빵...
2019-03-22 15:04:06
양주시 초등학교 학생 2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보여
경기도 양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0일 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양주시 A초등학교 1~4학년생 26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신고를 접수한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급식한 음식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하고,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급식에 의한 식중독도 의심되는 원인 중 하나일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학교 쪽에서도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먹은 음식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고,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아이들 사이에서 옮는 경우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2-21 09: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