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의날(4일)' 저염 식단 공유하고 스마트워치 받자!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내달 24일까지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이 진행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해당 캠페인은 자신의 SNS에 저염, 저당, 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이나 식단 레시피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 이어폰, 드러그스토어 상품권, 네이버페이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가볍게캠페인, #덜짜게캠페인, #덜달게캠페인, #덜기름지게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이용해야 한다.또한 비만 예방의 날에 맞춰서는 최근 5년간 국내 비만 실태와 신체활동·식생활 현황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신비영(신체활동·비만·영양) 통계자료집'을 선보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비만율이 급상승했다. 성인 비만율은 2019년 33.8%에서 2022년 37.1%로, 초·중·고등학생 비만율은 2019년 15.1%에서 2022년 18.7%로 각각 높아졌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04 09:07:01
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식생활 개선 뚜렷"
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제철과일과 영양교육을 지원받은 아동 7,000명을 조사한 결과 배변 규칙성, 영양표시 인지율, 과일 섭취율 향상과 같은 ‘식생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240개 지역아동센터(7,000명)에 과일공급과 영양교육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 센터에 준비해 놓은 과일을 아이들이 가정으로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게 지원했다.사업참여 아동 전·후 설문조사 결과, ‘규칙적으로 대변을 본다’는 아동은 3.8%(74.1%→77.9%),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과일을 먹었다는 아동은 2.1%(24.7%→26.8%) 증가했다. 참여 아동의 62.5%가 ‘예전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영양표시 인지율은 50.5%에서 63.0%로 많이 증가해 영양교육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학부모도 66.4%가 사업 참여 후 ‘자녀의 영양지식 향상 등의 변화를 느꼈다’고 답해 아동, 학부모 모두 사업 성과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 참여 아동의 학부모 92.6%, 아동기관 담당자의 95.0%가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한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희망나눔마켓,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사회공헌 기관의 참여를 강화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식습관이
2021-12-31 10:25:47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발표…안전↑ 영양·실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안전 분야 점수는 향상됐으나 영양 분야와 인지‧실천 분야 점수는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에 진행된 이전 조사에 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70.3점)’가 전체적으로 낮아진 것. 이를 두고 식약처는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점검 등 식생활 안전관리가 강화된 반면 코로나19 상황으로 식생활 안전 교육과 지도 업무 등에 한계가 있어 영양 관리가 어려워지고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영양 관련 인지‧실천 수준이 하락한 결과로 분석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 ▲영양 ▲인지‧실천 분야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3년마다 228개 지자체별로 평가해 측정된다. 평가결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중앙‧지방정부 정책에 반영된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의 안전 분야는 어린이 급식시설 전수점검 등 지자체의 노력으로 지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1.1점 향상됐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업무의 한계와 비대면 수업 등으로 영양 분야 3.4점, 인지‧실천수준 분야 0.7점이 감소했다. 또한 2020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대도시 71.0점, 중소도시 70.6점, 농어촌 70.0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특히 농어촌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국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가 평균(70.3점) 이상인 지자체는 55.3%(126곳)였으며 75점 이상 받은 지자체는 22곳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26 10:06:37
서울시, 아이들 식생활 교육할 학부모 전문가 모집
서울시는 엄마,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식생활과 건강을 관리해줄 '식생활교육 학부모강사 양성과정' 10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학교 학부모(유, 초, 중, 고교) 수강생 80명을 뽑아 양성과정을 통해 식생활교육 전문가로 만드는 것이 목표로, 이들은 수료이후 지역사회의 먹거리 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식생활교육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개 분야 18개 강의로 구성된다. 4개 분야는 △(건강)건강을 위한 식생활 △(배려)지역사회를 위한 식생활 △(환경)지구환경을 위한 식생활 △(실습)식생활교육 이론과 실습이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을 80%이상 수강하고 종합시험에서 80점 이상을 받으면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식생활교육 학부모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식생활교육 학부모강사’는 시에서 수시 개최하는 ‘심화교육 및 활성화 프로그램’, ‘학부모 안심식재료 모니터링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경력이 단절된 학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사회활동의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관련분야의 면허나 자격증 소지자, 식생활교육 관련 경력자를 우선 선정하고 있다. 희망하는 학부모는 5월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된다. 시는 5월26일(수)까지 개별적으로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엄마‧아빠가 지역사회 내에서 직접 알리고 아이들을 교육한다면 이보다 더 효과가 좋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바른 식
2021-05-03 10:20:01
'이것을 충분히 마셔요"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
정부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발표했다. 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이번 발표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은 총 9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 고기와 생선, 달걀, 콩류, 우유 및 유제품을 균형있게 먹자 ▲덜 짜게, 덜 ...
2021-04-14 17:02:58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유치원에 위생·영양지원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에 의무 등록해야 하는 급식소 범위 명확화 ▲센터 등록 절차 등 신설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영양사...
2021-04-07 10:08:29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영양·식생활 교육영상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학생들이 집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영양 식생활 교육영상자료 10편을 제작해 학교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영상은 학생이 직접 삼각김밥이나 우유 리조또 등을 요리해보면서 식생활을 관리하는 맞춤영상 7편,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 3편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2일 에그인헬 만들기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채널을 통해 9월에 10여 차례 콘...
2020-09-03 09:43:01
식약처, 전국 지자체 '어린이 식생활 관리 안전지수'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3년마다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각 지자체의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수준 등 ▲안전 ▲영양 ▲인지·실천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식생활 개선 노력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에는 손 씻기, 마스크 착...
2020-06-29 10:36:01
'도전! 꼬마농부' 농식품부, 영유아 식생활 교육 실시
만3~5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전! 꼬마 농부' 프로그램은 가정 연계 텃밭 재배,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 꼬마농부 콘테스트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영유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해 요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 확립에 도움을 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농식품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집밖으로 섣불리 나가지 못하는 생활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강화해 가정연계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나머지 500가구에 대해 실시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5-19 11:00:03
푸드포체인지, ‘어린이 식생활 교육 워크숍’ 참가자 모집
(사)푸드포체인지에서 11월 1일에 진행되는 ‘푸룻(FROOT) 워크숍’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푸룻(FROOT) 워크숍은 서울혁신파크 9동 상상청 2층 상상의 숲과 상상이상 1~5호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식생활 강사, 텃밭 교육강사 등 해당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푸룻(FROOT)은 ‘푸릇푸릇’함을 의미함과 동시에 음식 (FOOD)+근원 (ROOT)의 합성어로 ‘음식의 근원’ 이라는 뜻이다. 푸룻 워크숍은 학교 텃밭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음식 인문사회교육과 요리교육 프로그램 활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호기심과 흥미를 높여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시간동안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푸릇 교육 및 매뉴얼 활용법을 소개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교육 주제별 체험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직접 키워보고 맛보는 텃밭+미각 교육을 기본으로 음식인문사회 교육과 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교재는 인문사회와 요리 교육 구분으로 나눠져 있고, 학년별 교육 차시별로 교육 주제를 다르게 진행할 수 있다.푸드포체인지 노민영 대표는 “2019 서울 먹거리 문화 축제를 맞이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식생활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있도록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며 “바른 먹거리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는 식생활 캠페인과 교육을 전문으로 진행
2019-10-15 16:31:02
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사업으로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효과 상승
서울시의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이 식생활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트 220개소 6300여 명에 확대 지원되며 민관협력으로 3년 동안 지속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2회 과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 (주)희망나눔마켓 및 총 25개구와 협력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217개 지역아동센터에 1만4539회 과일공급과 1736회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 전후 설문조사 결과 ‘주5일 이상 과일을 먹는’ 아동 비율이 42.8%에서 51.8%로 올라섰으며, 배변 규칙성은 76.2%에서 78.1%로 향상됐다. 영양표시 인지율은 46.7%에서 61.9%로 대폭 증가해 영양교육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의 고열량저영양 식사 섭취도 줄었다. '주5일 이상 라면을 먹는다'는 응답이 6.8%로 패스트푸드는 4.3%로, 가당음료는 11.1%로 각각 감소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학부모는 57.8%가 사업 참여 후 '자녀의 영양지식 향상 등의 변화를 느낀 것으로 조사돼 아동과 학부모 모두 사업 성과를 체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참여한 서울시농수산시품공사와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주)희망나눔마켓 등 7개 민간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시는 지난 4월 가락시장 청과법인 대표들과 만나 향후 3년 동안 취약계층 아동에게 과일
2019-05-20 13:13:29
식약처, 11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제10회 어린이 식생활 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식약처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초·중등부와 고등·일반부에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지난 3~4월에 접수를 시작했으며 '나트륨·당류 ...
2018-06-11 11: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