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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물멍·책멍'...오세훈 서울시장, 어린이들과 '찰칵'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에 참여,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와 함께 나온 시민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서울야외도서관' 행사를 소개했다.오 시장은 "2022년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광화문 책마당',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까지 확대된 이번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 한복판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고,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오 시장은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앉아 책도 읽고 대화도 나누고, 공연도 관람하면서 '특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지난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정책 1위로 뽑힌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에서 11월 10일까지 운영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22 09: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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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선거에 '개' 출마? "강아지 발 지키겠다"
캐나다 토론토의 신임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101명의 후보와 강아지 한 마리가 입후보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6살 난 울프 허스키 종 강아지 '몰리'로, 주인인 토비 힙스와 함께 동절기 과도한 소금 성분의 제설제 사용 금지 등을 공약으로 들며 토론토 시장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힙스는 과도한 제설제 사용이 몰리와 같은 강아지의 발을 상하게 할 수 있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소금 성분 제설제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집값 안정과 대규모 사업에 대한 증세, 신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의 화석연료 난방 금지 등 친환경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힙스는 시청에 동물이 있다면 더욱 좋은 결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몰리를 토론토 최초의 명예 강아지 시장으로 임명할 생각도 있다고 소개했다.
26일 열리는 이번 토론토 시장 선거는 오랫동안 시장으로 지내온 존 토리가 혼외정사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토리 전임 시장은 지난 2014년 시장에 당선된 뒤 이후 세번이나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불건전한 사생활에 발목이 잡히면서 불명예 퇴진했다.
이번 선거의 유력한 후보로는 신민당(NDP) 당수였던 고(故) 잭 레이턴의 부인인 올리비아 차우가 거론되고 있다.
차우는 지난 1992년부터 공직 생활을 했으며 토리 전 시장과는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토론토 시장 선거에는 토론토 시민 25명의 추천과 250캐나다달러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입후보할 수 잇으며 정당들은 공식 후보를 내지 않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6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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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결혼, 장모가 비서? 64세 브라질 시장
브라질 쿠리치바주 아라우카리아시의 시장인 히삼 후세인 시장이 이번 달 미성년자인 10대와 결혼한 후, 장모를 해당 시의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해 논란을 빚고 있다.
64세의 사업가 출신 히삼 후세인 지하이니 아라우카리아 시장은 지난 12일 16세의 소녀와 혼인했다. 여섯 번째 결혼이다.
G1을 비롯한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 소녀는 결혼 하루 전날인 11일이 16번째 생일이었다.
브라질 법에서 미성년자가 보호자의 동의하에 결혼할 수 있는 연령은 16세인데, 16세가 되자마자 결혼식을 올린 셈이다.
히삼 시장은 결혼 후 24시간이 지나 마릴레니 호지라는 이름의 장모를 아라우카리아시의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마릴레니 호지는 2021년부터 해당 시 행정부에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우카리아시는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26년의 공직 경력이 있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마릴레니 호지의 급여는 약 1만4천헤알(한화 약 370만원)이었으며, 비서관 임명 후 급여는 약 2만1천헤알(한화 약 56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시민당(Cidadania) 소속으로 2016년 처음 아라우카리아 시장에 당선된 히삼 시장은 2020년에도 재선에 성공하며 시장 자리를 지켜왔다.
2020년 브라질 최고 선거법원에 신고된 히삼 시장의 자산은 총 1천400만헤알(한화 약 37억원)이며 이 중 300만헤알(한화 약 8억원)은 현금 자산이고, 나머지는 헬리콥터, 고급 자동차, 부동산 등의 자산이다.
그는 호텔 및 주유소 사업으로 재산을 축적했다고 밝혔다.
연방 상공 회의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히삼 시장은 2000년 마라우카리아 지역의 마약 밀매와 연루된 혐
2024-04-27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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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루테인 ‘눈에는눈’, FDA 등록 후 미국 시장 진출 나서
홀썸브랜드의 대표 루테인 눈영양제 제품인 ‘눈에는 NOON’이 지난 3월 21일 美 식품의약국(FDA)에 일반의약 품으로 등록 되었다. FDA는 미국 내에서 생산ㆍ유통ㆍ판매되는 각종 식품을 비롯 의약품ㆍ의료기구ㆍ화장품 등 과 관련된 안전성 검토 및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한 검사, 시험, 승인 기관이다. 이번에 FDA에 등록된 눈영양제 ‘눈에는 눈’은 다양한 성분 대신 루테인에 주력한 제품이다. 루테인은 황색 색소 의 일종으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에도 고루 분포되어 있다. 루테인은 강한 빛으로부터 황반의 시각세포가 파 괴되지 않도록 도와 안구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시야가 흐릿한 증상과 실명을 초래하는 황 반변성, 백내장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미국 MPDI 저널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루테인은 황반변성 진행 억제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뇌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밝 혀져 미국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루테인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루테인에 집중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눈에는 눈'은 이번 FDA 등록을 통해 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눈에는 NOON은 루테인에만 집중한 안전한 제품으로 장기간 다량 섭취 시 인체에 부작용을 줄 수 있는 설탕, 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눈영양제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2023-04-20 17: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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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아동복 시장 뛰어든다...블루독과 협업
마켓컬리가 아동복으로 판매 상품군을 확대한다. 마켓컬리는 내달 10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서양네트웍스의 브랜드 '블루독'과 '블루독 베이비' 상품 210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마켓컬리는 기존에는 유·아동 생활용품을 주로 선보였지만, 블루독을 시작으로 아동복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유아동 카테고리의 확장 이유로 마켓컬리는 고객의 높은 요구를 꼽았다.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과 상품 검증에 대해 탄탄한 신뢰를 갖고 있는 3040 고객층의 요청이 특히 많았다는 설명이다.컬리 측은 "실제 3040은 마켓컬리의 주요 고객으로 자녀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해 온 경험이 많아 비식품도 마켓컬리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마켓컬리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블루독 관련 기획전을 열고 아동복 총 210종을 판매한다. 덕다운 패딩, 스웨터부터 홈웨어, 속옷까지 다양한 아동복 제품을 최대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24 15: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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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출산장려금 2배 늘린다…첫째 낳으면 30만 원
대전시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2배로 확대한다. 허태정 시장은 17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도시 대전 구현'이라는 주제로 민선 7기 복지정책을 발표했다.허 시장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에 심각하게 대두하는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체계로의 전환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는 출산 축하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시는 내년부터 7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첫째 아이를 낳는 가정에 출산장려금 3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중구와 대덕구가 첫째 아이 출산 가정에 각각 30만 원과 1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와 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도 현재 각각 30만 원·50만 원에서 2배 많은 60만 원과 100만 원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차액보육료 지원도 복지정책에 포함됐다. 민간 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과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임차 전환 등을 통해 현재 35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135곳으로 확대하고, 3∼5세 차액보육료 단계적 지원을 통해 2022년까지 차액보육료를 100%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9-17 14: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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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취임식 생략 월례조회로 민선7기 시작
수원시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민생현장 행보로 민선7기를 시작한다. 염 시장의 공식 취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수원시는 다음달 2일 오전 열리는 ‘7월의 만남’(시 월례조회)에서 염 시장이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며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하기로 했다. 염 시장의 민선7기 첫 날 일정은 ‘시민과 더 가까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민생현장 행보로...
2019-06-26 14:58:4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