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으면 불안"…영·유아·60대 위험 주의보
영유아 · 아동과 60대 이상의 스마트폰 과의존도가 상승해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3일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은 19.1%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과의존 위험군 비율 증가의 주요 원인은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 1.6%p 증가와 60대 1.3%p 증...
2019-02-14 09:39:08
김경진, ‘영유아 디지털 과의존 예방 토론회’ 개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지난 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유아 디지털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 영유아 디지털 과의존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했다.먼저 ‘영유아기 스마트 기기 과잉 사용 특색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가톨릭대 심리학과 정윤경 교수는 “스마트 기기는 아동을 스마트하게 만들지 못한다”며 “영유아기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의 핵심은 ‘부모’이며 부모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전주혜 미디어미래연구소 팀장은 ‘영유아 스마트폰과의존 예방을 위한 ‘스마트 키즈존’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 팀장은 영유아의 스마트폰 이용은 최초 양육환경인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키즈존’을 소개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스마트폰 과의존은 우울과 불안, 과잉행동 등 영유아의 성장기 정서와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영유아기의 잘못된 습관은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이다”고 설명했다.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국가정보화기본법과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
2018-11-11 09:00:05
영유아 10명 중 6명 '스마트폰 사용'… "사용시기 빨라져"
6세 이하 영유아 약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시기 역시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12개월 이상∼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3%가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자녀가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기는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이 4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 20.2%, 36개월 이상∼48개월 미만 15.1% 순으로 나타났다. 12개월 미만에 처음 이용했다는 응답은 7.8%였다. 연구소는 "출생년도별로 살펴본 결과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졌다"고 밝혔다.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게 하고 있는 부모들 (245명)은 스마트폰 미사용 이유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걱정 (25.4%), 아이의 연령대가 낮아서(20.5%), 아이의 사회성 및 인지발달에 부정적 영향 (19.5%), 신체발달에 부정적 영향 (18.5%), 유해 콘텐츠에 대한 걱정(12.9%) 순으로 밝혔다.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를 보면 잠재적 위험군이 9.8%, 고위험군은 2.7%였다. 반면 부모가 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게 하고 있는 비율이 46.7%이며 부모가 잠재적 위험군인 경우에는 41.7%, 일반 수준인 경우 40.1%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의 미사용 여부가 부모의 스마트폰 과의존보다는 영유아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의지와 생각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
2018-11-07 15: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