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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업시간에 '코카잎' 보여준 여교사 결국... 수업 시간에 마약 성분이 함유된 '코카잎'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일본의 초등학교 여교사가 징계면직 처분을 받았다. 9일 닛테레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현 교육위원회는 전날 54세 여교사 A씨를 징계면직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A씨에 대해 "법을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자각이 결여된 행위를 했으며 아동에게 현저하게 악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월 '외국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수업에서 아이들에게 5년 전 콜롬비아에서 사 온 코카잎과 코카차 티백을 보여주며 "마약의 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수업 후 이를 알게 된 학부모가 학교 측에 항의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됐고,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코카잎에서 코카인 성분을 검출해 A씨를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A씨는 지난달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세계의 국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마음으로 소개했다"며 위법에 대한 인식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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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0:31:02
수업시간에 선정적 애니 보여준 초등교사 결국... 수업시간에 선정적이고 폭력성이 짙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을 하며 학생들에게 보여준 초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15세 이상 관람가로서 여성 신체 일부가 노출되고 사람이나 동물을 죽이거나 팔이 잘리는 모습이 나오는 일본 애니메이션 3편을 교실 TV를 통해 26회에 걸쳐 보여준 뒤 감상문을 쓰게 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교실 TV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게 함으로써 정신적 충격을 줬다. A씨는 또 학생들이 수업 준비를 하지 않고 수학 문제를 잘 못 푼다는 이유로 2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화장실에 다녀오게 함으로써 압박을 가했다.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계속해서 잘 못 푼다는 이유로 "복습도 안 하냐, 밥은 왜 먹냐"고 화를 내 공포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 학습 이해도가 떨어지는 학생에게 "알려줬는데 왜 못하냐"며 윽박지르고 주먹으로 칠판을 세게 치는가 하면, 체육 교과서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팔벌려뛰기 2000회를 시켜 실제로 40분 동안 약 200회가량 하도록 가혹행위를 했다. A씨는 결국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송 부장판사는 "피해 아동들을 보호·감독해야 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성장 단계에 있는 아동의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정서적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범행을 2023-05-29 09:03:49
수업시간에 잠 깨운 교사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수업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고교생 A(18)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지난 1일 선고 공판에서 A군에게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A군은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C(18)군 등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게임 콘텐츠와 관련한 수업 시간에 잠을 자다가 B 교사가 꾸짖자 인근 가게에 가서 흉기를 훔쳤고, 20∼30분 뒤 교실로 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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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13:30:04
정부, 초등수업시간 확대 검토 중 정부가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을 지금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 인구위기 극복 콘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위관계자가 연합뉴스에 "저출산 문제를 풀려면 지금과는 다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정책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저출산 해결을 위해 다양한 로드맵을 짜고 대책을 내놓았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모든 정책을 한꺼번... 2017-12-15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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