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전예방이 더 중요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보건당국은 개학을 앞두고 집단 발병 할 수 있는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 발병 할 수 있는 감염 질환 중 하나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체생활 주의질환‘ 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막구균성 질환은 식기 공유, 코풀기, 재채기 등으로 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생활 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영유아 및 청소년으로 현재 수막구균성 질환의 예방 백신은 필수 접종이 아닌 선택 접종이지만 면역력이 부족한 영유아와 단체생활을 하는 청소년 등에게는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사전예방 중요하다10명 중 1명 사망, 완치 후 5명 중 1명 심각한 후유증 남아수막구균성 질환은 두통, 발열, 구토 등 초기 증상이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감기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치사율과 후유증이 큰 수막구균성 질환은 발병 후 10명 중 1명 꼴로 사망하고, 완치 후에도 5명 중 1명 꼴로 사지절단, 난청,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다. 더욱이 24시간 내 사망할 정도로 급격히 진행돼 적기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수막구균성 질환은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강조된다. 일반적으로 10명 중 1~2명은 수막구균을 몸에 지니고 있어 입맞춤, 재채기, 기침, 컵이나 식기를 나눠 쓰는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대한소아과학회는 이나 콧물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로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
2018-02-22 18:02:32
-
-
신학기 앞둔 아이에게 '예방접종' 꼭 챙겨주세요
최근 메르스, 조류 독감 등 신종 감염질환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감염질환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2015년 법정감염병 환자 수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감염질환은 단체생활에 따른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자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자녀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을...
2017-02-21 11:11:1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