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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밀크→화이트에 이은 루비 초콜릿을 아시나요?
와인의 전문가는 소믈리에, 커피의 대가는 바리스타 그리고 초콜릿의 명장으로는 '쇼콜라티에'가 있다. 이들이 초콜릿으로 보여주는 신비로운 세계가 오는 10일 삼성동 코엑스 '살롱 뒤 쇼콜라 서울'에서 펼쳐진다. 해당 전시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초콜릿업계의 '어벤져스'로 불리는 명장 5인이 초콜릿의 심연으로 초대한다.자신만의 초콜릿을 만들 때, 어떤 차별성을 가지려고 노력하시나요?고은수 셰프(삐아프) : 한 알의 초콜릿 봉봉을 통해 독특하고 즐거운 미식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저희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초콜릿에 녹여내어 독창적이고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지요.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특별하게 선보였던 디저트 콘셉트의 '까눌레', '레몬타르트' 초콜릿 봉봉이나 외식업계 동료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트러플파스타', '깻잎', '약과' 등의 초콜릿 봉봉이 이러한 시도의 결과물입니다.더불어 맛과 향, 텍스쳐, 형태에서도 차별화를 두려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그치지 않고, 즐겁게 맛보며 다시 한 번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많은 테스트와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훌륭한 초콜릿이란 어떤 초콜릿이라고 생각하시나요?정영택 셰프(제이브라운) : 우선 초콜릿의 품종이 좋아야 합니다. 좋은 품종과 정확한 공정을 통해 초콜릿 원료를 생산하고, 이후 쇼콜라티에의 손을 거쳐 훌륭한 초콜릿이 탄생합니다. 좋은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단계마다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아무리 좋은 카카오 빈이라고 해도 과정이 잘못되면 품질이 낮은 초콜
2020-01-03 09:20:2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