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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소아암 극복한 아들과 ‘슈돌’ 합류한다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1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배우 최필립이 4살 딸 도연, 17개월 아들 도운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슈돌’은 ‘너의 웃음은 나의 햇살’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최필립은 딸 아들과 함께 합류해 리얼 슈퍼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필립의 딸 4살 도연은 언어 천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연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로 된 책을 술술 읽으며 똑쟁이 면모와 더불어 깜찍 발랄한 애교쟁이의 매력을 발산해 자동 미소를 선사한다.
17개월 아들 도운은 활짝 휘어지는 눈웃음과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보조개 미소를 뿜어낸다. 도운은 밥 먹을 때 제일 행복한 ‘먹복이’ 모습으로 먹방 요정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최필립은 아들 도운이 생후 4개월 때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7개월간 항암 치료 후 작년 12월 치료가 종료되어 비로소 완전체 가족이 되었다고 밝힌다. 간모세포종이랑 소아의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최필립은 당시를 회상하며 “도운이가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이 단체 충격이 왔다. 살려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필립은 “아내가 딸 도연이를 돌보는 동안 내가 도운이를 직접 케어했다. 도운이를 간병한 7개월간 제대로 누워 본 적 없다”며 간절했던 순간을 담담하게 돌아본다.
힘든 시간을 극복한 최필립과 ‘도도남매’(도연+도운)의 쉬지 않는 열혈 에너자이저의 면모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한다.
최필립은 “그동안 도운이를 혼자 봤기 때문에 자신 있어요”
2024-08-14 1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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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자 위해 전국 5개 거점병원 육성
소아암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전국 5개 권역에 거점병원을 육성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암 거점병원으로 ▲충남권 충남대병원 ▲호남권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 양산부산대병원 ▲경기권 국립암센터를 선정했다.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등에 포함된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복지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들 거점병원을 통한 진료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소아암 신규환자는 최근 매년 13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가 전체의 41%로 가장 많다.
소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6.3%로 전체 암 환자의 71.5%보다 높지만, 완치까지 1∼2년간 집중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아과 전공의 감소로 소아암 환자를 볼 수 있는 전문인력인 소아혈액종양 전문의가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다. 소아암 전문의는 전국에 69명뿐이며, 이 중 43명은 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각 거점병원에 특성별로 ▲ 병원 내 전담팀 진료체계 ▲ 지역 개방형 진료체계 ▲ 취약지역 지원체계 등 진료모형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인력 충원 관련 계획은 이미 어레인지(조정)가 된 상태라 인원 채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아진료 보상체계는 8~9월 중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숙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현재 지방에 있는 소아암 의료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직 수당비와 촉탁의 신규채용 지원비 등 각 병원에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93억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경림
2024-07-20 1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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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아들 소아암 완치에..."잘 이겨내 고마워"
배우 최필립이 아들의 소아암 완치 소식을 전했다. 최필립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6월 저희 둘째 도운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았었다. 그리고 오늘(4일)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종결 소식을 받았다”라고 전했다.이어 “세 번의 전신마취 수술과 여섯 번의 항암치료의 과정 속에서 우리가 늘 강건하게 이 상황을 마주하지 만은 못했다. 도운이가 종결을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아파하고 그 가족들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라며 투병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려 한다. 늘 함께 기도하겠다"라며 "이 시간 동안 너무 잘 이겨내온 우리 리틀 히어로 도운아, 정말 고맙고 축복해.아직 네 살밖에 안된 우리 첫째 도연아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05 13: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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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암 생존자, 나중에 심각한 질병 확률 더 커"
어린 시절 암을 경험한 생존자는 성인이 된 이후에 심각한 건강문제를 겪을 확률이 비교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14일(현지시간) 미국 통신사 UPI는 시카고 로욜라대학교 연구팀이 종양학 저널 '더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소개했다. 연구팀은 1970~1990년 사이에 미국 전역에서 암 진단을 받았던 어린 환자들 2만4000명의 의과 기록을 분석해 연구를 진행했다....
2021-02-17 1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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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 진행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모은 100여 장의 헌혈증은 기부금 2000만원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기증된 헌혈증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
2019-11-14 0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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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 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원 기부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이사장 안희만)은 백혈병소아암어린이 지원 사업을 보다 색다르고 신선하게 홍보하기 위해 유투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 협업 영상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선보였다. 유명 유투브 채널인 슛포러브는 ‘축구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비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축구 관련 영상을 흥미롭게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을 통해 홈플...
2019-07-31 0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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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아암 어린이 돕기 '인천SK행복드림북' 캠페인 추진
SK는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책을 기부하는 ‘인천SK행복드림북’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SK는 2018시즌을 맞아 김광현의 모발 기부, 트레이 힐만 감독의 소아 병동 방문, 팬과 함께 하는 이재원·노수광·박종훈의 사랑의 헌혈 등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캠페인 또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
2019-07-24 10:59:3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