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당뇨병?" 대표 증상 3가지
최근 당뇨병 환자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과도한 액상과당 섭취로 생긴 비만이 청년층 당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에 관심이 쏠린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는 지난 2일 당뇨병 의심 증상 3가지를 소개했다.조 교수는 "(혈당이 높으면) 소변으로 당이 많이 빠져나오게 된다"며 "우리 콩팥은 혈액을 걸러낸 다음 걸러진 포도당을 100% 흡수하는데, 당이 높으면 그렇게 전부 흡수하지 못한다. 그래서 흘러나가는 포도당이 있는데, 물을 끌고 나간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전문 용어로 삼투성 이뇨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진다. 그래서 첫 번째 증상은 소변을 많이 보고 자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조 교수는 "두 번째로는, 물이 끌려 나가면서 목이 마른다. 물을 자꾸 먹게 된다"며 '다음(多飮)' 증상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갔으니 기력이 없다. 많이 먹으려 한다"며 세 번째 증상으로 '다식(多食)'을 꼽았다.조 교수는 "다만 이건 혈당이 높을 때 얘기고, 혈당이 높지 않은 당뇨병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7 11:34:59
다 된 맥주에 'XX' 뿌렸네...칭다오맥주 '발칵'
중국 한 노동자가 중국의 맥주 업체 칭다오맥주 공장에서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칭다오맥주 주가는 상하이증시에서 급락해 이틀새 시총 67억 위안(약 1조2300억원)이 증발했다. 매체들은 이를 두고 '역사상 가장 비싼 소변'이라 보도하고 있다. '소변 파동'이 일어난 후 처음 개장한 23일 상하이증시에서 칭다오맥주의 주가는 81위안대에서 75위안대로 하락해 다음 날에도 이 수준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이틀 간 약 67억 위안이 증발했다. 중국 공안은 문제의 동영상이 찍힌 곳은 산둥성 핑두시 공장이며, 지난 21일 동영상이 만들어졌다고 확인했다. 공안은 또 소변을 본 노동자를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칭다오맥주가 적극적으로 상황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소비자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웨이보에 올라 온 해당 영상에 “어떻게 재료에 오줌을 쌀 수 있나”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 같다” “이제 칭다오맥주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 칭다오 맥주를 수입하는 비어케이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문제의 영상이 찍힌 곳은 내수용 공장"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5 13:32:08
벨트 풀더니 오토바이에 '소변 테러'..."참교육하겠다"
매장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향해 소변을 본 남성이 CCTV(폐쇄회로텔레비전)에 포착됐다. 매장주인은 "꼭 찾아서 참교육하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9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줌 테러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자영업자 A씨는 "이번엔 제 기준에서 선을 넘어 글을 올린다"며 피해 내용과 CCTV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매장 앞에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퇴근했는데 다음 날 보니 이상한 얼룩이 있더라"라며 "오토바이를 애지중지해서 항상 확인하고 전날도 퇴근 전에 물티슈로 이물질 닦았는데 이상하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CCTV를 확인한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찾아온 남성 2명 중 한 명이 오토바이 트렁크에 오줌 싸는 모습을 포착했다. CCTV를 보면 파란 상의를 입은 남성이 벨트를 푸르며 등장하더니 오토바이에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남성이 오줌으로 오토바이 트렁크를 적시는 동안, 같이 온 일행 남성은 말리기는커녕 망을 보듯 옆에 서 있었다. 문제의 남성이 그야말로 오줌을 갈긴 탓에 A씨의 오토바이 트렁크에는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A씨는 "CCTV 보자마자 세차하고 왔다. 3월에도 매장 문에다가 오줌 싸고 도망간 남성이 있었다. CCTV를 통해 1분 만에 잡았는데, 오줌 싼 놈이 안 쌌다고 우기다가 CCTV 보여주니 그제야 시인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남성은 대학생 같은데 짐승 그 자체다. 꼭 찾아서 참교육하고 싶다"며 "보아하니 한두 번 노상 방뇨한 게 아닌 것 같다. 원한 가진 사람이라면 납득이라도 할 텐데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잡아서 오토바이 트렁크, 시트 다 배상받을 생각이다. 사과해도 절대 용서 안 해주
2023-08-21 15:08:36
건물 복도에 소변 본 초등생...부모에 따졌더니 "네가 가서 닦아"
아이가 건물 복도에 소변을 본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려고 연락했더니 욕설을 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개념 초딩 부모에게 미친X 소리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내가 피해자인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최근 벌어진 사연을 공개했다.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건물 관리인으로부터 사무실 벽에 물이 새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회사로 나갔다. 도착해 확인해 보니 물인 줄 알았던 것은 소변이었고 황당했던 A씨는 CC(폐쇄회로)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한 소년이 식당에서 나와 A씨 사무실 벽에 소변을 본 뒤 잠시 서성이다가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A씨는 아이 행동이 처음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에 부모에게 알려야겠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이 옷의 학원 로고를 보고 해당 학원에 연락했고, 1시간 뒤쯤 아이 아빠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A씨는 아이 아빠에게 "아이가 사무실 벽에 오줌을 누고 갔다"고 알렸다. 하지만 그는 "네"라는 짧은 답만 했고 별 다른 말은 없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제게 할 말 없으시냐, 네만 할 게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이후 아이 아빠의 반말과 욕설이 시작됐다고 한다.그는 A씨에게 "XXX아. 내가 가서 닦으면 될 거 아냐. 미친X아. 갈 테니까 너 딱 기다려" 등 거친 말을 쏟아낸 뒤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한다.A씨는 통화를 녹음하기 위해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남성은 전화하지 말라며 다시 한번 욕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A씨는 한 번
2022-07-20 14:52:41
10대 여성에게 몰래 소변 본 남성...강제추행 유죄
10대 여성의 뒤에서 몰래 소변을 본 남성이 추행 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가 파기환송심에서 유죄 판결과 함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이경희)는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 대해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2019년 11월 25일 밤 11시께 충남 지역 한 아파트 놀이터 의자에 앉아 통화를 하던 여성 피해자(당시 18세) 뒤에서 피해자의 머리카락, 후드티, 패딩점퍼 위에 몰래 소변을 본 혐의로 기소됐다.피해자는 집으로 돌아와서 머리카락과 옷에 소변이 묻어 있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1심과 2심은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의 자유가 침해됐다고 인정하기는 부족하다”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A씨의 행위는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로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추행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7 09:50:11
경의중앙선 열차 안에서 소변 본 취객…코레일, 철도경찰에 수사 요청
경의중앙선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소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해 코레일 측이 이 승객을 철도경찰대에 고발조치 하기로 했다.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께 경기 고양시 강매역 인근을 달리던 경의중앙선 문산행 전동차 안에서 남성 취객이 소변을 보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취객은 바지 지퍼를 내린 채 좌석을 향해 서서 소변을 봤고, 당시 전동차 안에는 꽤 많은 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 측은 열차 종착역에서 객실을 청소하고 소독했으나 해당 승객이 어디서 하차했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따라서 해당 승객을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발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코레일 관계자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적 있다"면서 "오늘 중으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05 17:00:05
소변으로 건강상태 셀프 체크하세요
소변 색깔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변은 대게 노란색을 띈다. 이는 ‘유로크롬’이라 불리는 색소가 소변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보통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는 경우는 탈수증상이나 비타민C가 함유된 음료를 마셨을 때 유로크롬의 농도가 진하게 또는 연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당근의 경우 소변색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당근 속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소변을 통해 ...
2016-06-30 11: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