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날 세뱃돈 적정금액 '이 정도'다
설날 세뱃돈 적정 금액으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생각하는 바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카드는 설날을 맞이해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87%로 평균 52만원을 준비하며, 세뱃돈은 미취학 아동 1만원, 초등학생 3만~5만원, 중고등학생 5만~10만원, 성인은 10만원 정도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58%로, 가족과 식사하고 차례를 지내거나(38%), 휴식하겠다(33%)는 비중이 높았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는 14%였다.설 연휴에 준비하는 선물은 75%가 식품류를 꼽았으며 세부 품목은 건강식품 52%, 과일 45%, 육류 37% 순이었다.한편 중고생이 한 사람당 받고 싶어하는 세뱃돈 액수는 5만∼10만원으로 어른들이 준비하는 금액대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지엘리트 엘리트학생복은 지난달 1월 15∼18일 중고생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한 사람에게 받고 싶은 세뱃돈 액수로 5만∼10만원이라고 응답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응답자의 30%는 설에 받는 세뱃돈 총액이 20만∼30만원이라고 답했고 응답자의 66%는 현재 받는 세뱃돈에 만족한다고 했다.세뱃돈은 청소년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59%로 가장 많았다. 부모님과 함께 관리하거나 일부를 용돈으로 받는다는 학생은 36%로 나타났다.응답자의 56%가 '세뱃돈 일부는 용돈으로 쓰고 일부는 저축한다'고 답했으며 모두 저축한다(11%), 학비나 생활비에 보탠다(8.5%), 재테크를 한다(1%)는 답이 뒤를 이었다.용돈의 주요 사용처는 취미&mid
2024-02-06 13:25:44
-
-
우리은행 "세뱃돈 통장 만들면 커피쿠폰 드려요"
우리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아이 세뱃돈 통장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에 가입한 고객에게 선착순 1만명 커피쿠폰을 증정한다.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우리아이행복 적금2'(100만원 이상) 또는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2만원 이상)을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 이체를 등록한 부모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 상품가입 페이지에 접속해 '우리아이 계좌개설'을 눌러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둘 중 한 상품에 가입할 시 금융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기회로 아이들이 저축습관을 기르고 자산형성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2 15:23:49
-
-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가장 많은 선택은…
이번 설 명절에는 세뱃돈으로 얼마가 적당할까?30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남녀 3892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얼마가 적정할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2.8%(1668명)가 ‘서로 부담인 만큼 안 주고 안 받기’를 선택했다.'이 정도는 기본이다 5만원'이 42.5%(1653명)로 2위였다. '10만원'이라고 답한 경우가 10.1%, 물가를 반영하면 10만원 이상은 해야 된다는 의견이 2.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같은 설문 조사에서 '세뱃돈 안 주고 안 받기'는 29%였다. 이번 설문 관련 댓글에는 ‘안 주고 안 받기는 그렇고 5만원은 부담스럽고, 3만원권이 나오면 좋겠다’, ‘요즘 3만원으로 친구와 밥 한번 먹으면 끝이라 최소 5만원은 되어야 할 듯’ 등의 의견이 달렸다.SK컴즈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안 주고 안 받기' 선호 비율이 크게 증가한 이번 설문결과는 세뱃돈 문화에 대한 대중의 커다란 인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싱글족이나 딩크족 인구의 증가나 다양한 경제적 고려사항들이 고유한 명절 문화의 가치와 개인의 실용적 선택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30 16:14:27
-
-
적당한 '세뱃돈' 1위 5만원, 2위는 의외의 대답
국민들이 생각하는 '세뱃돈'의 적정 금액은 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 주고 안 받고 싶다고 생각한 이들도 많았다.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시사 부문 여론조사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남녀 6044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적당한 세뱃돈 금액'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3%(2650명)가 '5만원'으로 답했다고 12일 밝혔다.전체 응답자 중 29%(1760명)는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안 주고 안 받도록 하자'고 답변하며 세뱃돈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15%(946명)는 경기침체 속 지갑사정이 얇아지긴 했으나, '없으면 섭섭하니 1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하며 설렘 가득한 세뱃돈에 대한 기억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이외에도 '성의만큼 액수도 중요하다'며 '10만원'을 꼽은 응답자도 10%(610명)에 달했다. 특히 20대는 4명 중의 1명인 25%가 '10만원'이라고 답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10만원을 선택한 비중이 높았는데, 이는 이들이 세뱃돈을 주기보다는 받는 입장이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 여파와 팍팍해진 가계살림에도 불구, 올 설 명절 역시 '신사임당'이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년만에 찾아 온 대면 설 명절인 만큼 세뱃돈으로 인한 부담감보다는 가족,친지간 축원과 덕담을 전하는 세배의 본 의미를 되새기는 반가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13 10:11:39
-
-
"디즈니 사줘도 될까요?" 맘카페에 등장한 '마마개미'
최근 더욱 거세진 주식 열풍에, 아이에게 주식 계좌를 만들어주는 부모가 많아졌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8개월 아기의 엄마 A(36)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축과 부동산에만 관심을 쏟다가 최근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A씨는 "이제야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지만, 지인을 통한 정보와 꾸준한 공부를 통해 투자 금액을 늘려갈 계획" 이라며, "딸을 위해 시작한 부분이 크다"고 밝혔다.주식은 10년 당 2000만원씩 증여세가 면제된다. 따라서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주식을 모으면 아이가 20살이 되는 해에 4천만원을 증여세 없이 줄 수 있다. 증여세에 대한 걱정과, 은행의 낮은 금리로는 재산을 불릴 수 없다는 인식이 커진 가운데, 차라리 아이에게 들어오는 세뱃돈과 용돈을 모아 주식을 사주려는 부모들이 늘었다. 비대면 시대인 만큼, 돌잔치를 여는 대신 친인척의 축하금으로 주식을 사주려 하는 엄마들의 글도 눈에 띈다. 이렇게 주식의 장점이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자, 주식에 눈을 뜬 엄마들이 늘어났다. 유명 맘카페에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주식 관련 글들이 올라온다. 아이 계좌로 투자하기 좋은 주식을 묻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현재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파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해 삼삼오오 의견을 나눈다. 아이의 용돈 내지는 세뱃돈으로 사 들인 몇 주의 주식에서 출발해, 가계 제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엄마들도 많다.아기의 첫 주식을 어디에 투자해야 좋을지 묻는 글에는 '미장(미국 주식시장)', '국장(국내 주식시장)'과 같은 국내외 선호부터, 미국 ETF(Exchange Traded Fund :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와 관련해 'SPY'에 투자해
2021-06-09 19:10:01
-
-
새뱃돈? 세뱃돈! 홈플러스, 아이 세뱃돈 위한 '알뜰 선물전' 기획
세뱃돈과 새뱃돈 중 정확한 맞춤법은 무엇일까?올바른 표기법은 ‘세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 ‘세뱃돈’이다. 세뱃돈은 명절 이외에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기에 잘못된 표기법 새뱃돈과 헷갈리기 쉽다. 새해를 의미하는 한자 세(歲)와 절을 의미하는 한자 배(拜)가 만나 이뤄진 세배에 돈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세뱃돈을 손에 쥔 아이는 벌써부터 어떤 선물을 살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홈플러스가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완구상품을 선보이는 '설 맞이 우리아이 완구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우선 5만3800~12만5100원 상당의 남아·여아완구와 유아완구, 교육완구 등이 무작위로 담겨 포장된 '완구 럭키박스'를 정상가 대비 최대 85% 할인된 1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남아완구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블레이드 시즌 1~2기 40여종 전 품목을 50% 할인해 2450~3만4850원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는 50여종을 마련해 3개 이상 구매 시 44% 할인혜택을 제공해 1개당 3300원에 선보인다.또한 최근 가장 핫한 캐릭터로 꼽히는 '요괴메카드' 30여종을 상품별 9900원, 1만9000원, 2만4000원에 판매하는 '요괴메카드 모음전'을 진행한다.헬로카봇 극장판 5종을 마련해 ▲티라이오 12만4800원 ▲에이샤크 5만4000원 ▲크리이언 4만9900원 ▲팔로 4만9900원 ▲마이모스 4만9900원에 선보이며, 해당 상품 구매 시 헬로카봇 극장판 영화권을 증정한다.아울러 직수입 1:14 RC카 10여종을 30% 할인해 상품별 2만7900원, 3만4900원에 각각 판매하며, '반다이 발명왕시리즈' 전 품목을 30% 할인, 보드게임 10여종을 20% 할인 판매한다.여아완구로는 직수입 역할놀이 8종을 20~30%
2019-02-05 15:40:00
-
-
우리 아이 세뱃돈, 현명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세뱃돈으로 투자하기 좋은 고금리 '어린이 적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어린이적금은 일찍이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종잣돈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어 자녀 명의로 가입하려는 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되면서 잠재적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모시기 위한 은행들의 고객 유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KB국...
2019-01-30 16:11:43
-
-
아이들 ‘설 세뱃돈’, 얼마씩 주세요?
설 명절이 다가오면 세뱃돈을 미리 준비하는 어른들은 바빠진다.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적당한’ 세뱃돈 금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뱃돈 때문에 ‘허리가 휠 것 같다’는 A씨는 한 지역 맘카페에 “설 명절 세뱃돈은 얼마쯤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대학생 4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유아 2명, 총 10명의 세뱃돈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답변들은 각양각색이었지만 일반적으로 ‘각 집안 형편에 맞게 하는 게 좋지 않겠냐’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한 네티즌은 “많이 주는 집은 초딩들도 3만원에서 5만원씩 주던데, 우리는 그러다간 기둥이 뽑힌다”며 본인 나름의 규칙을 공개했다.그는 “우리집은 초등생 1만원, 중학생 2만원, 고등학생 3만원, 대학생 5만원을 주고 졸업생은 축하금으로 따로 더 챙겨준다”면서 “한 아이 당으로 보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합쳐지면 100만원 정도 나간다”고 했다. “초등학생 3만원, 중고등학생은 5만원씩 준다”는 댓글도 많았다.주고 받는 금액이 맞지 않아 애매한 상황도 있었다. 남동생과 시누이가 각각 아이 1명인데 본인은 아이가 넷이라 얼마를 받고 얼마를 줘야할지 혼란스럽다는 것. 미취학 아동에게는 1만원씩 주기로 합의를 한 상황에서 한 아이 당 1만원씩 받으면 4만원, 두 집에서 받으면 총 8만원을 받는 셈인데, 주는 건 총 2만원이다. 주는 건 적고 받는 것만 많아 부담스럽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뱃돈이 애한테만 주는 게 아니라 결국 서로 성의표시 하는 것이니, 한명인 집에는 더 많은 금액
2019-01-29 16:03:5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