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5세 이상 임산부 50만원 지원…또 달라지는 점은?
서울시가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1일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해당 책자에는 12개 분야 36개 사업이 담겼다.먼저 35세 이상(분만 시 연령기준) 임산부의 임신 기간에 산모·태아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올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를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현재 74개소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 하반기까지 시립 3개소, 구립 49개소, 민간 서울형 4개소를 추가해 130개소로 확대한다. 주말 연장 운영하는 키즈카페도 점차 늘려나간다.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의료 기반 예술형 대안학교'를 신설해 발달지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안심 물품(안심경광등 등) 지원사업은 서울시민에서 서울에서 직장·학교에 다니는 생활자로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운전을 실천한 시민에게는 '녹색 실천 운전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67%를 차지하는 건물에는 에너지 신고·등급제를 도입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1 16:01:54
서울시의 저출산 대책…국내 최초 '안심보험'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출시한다.웰컴키즈 안심보험은 음식점이나 카페 업주가 연 2만원대로 들 수 있으며, 영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가입 대상은 서울 소재 16만 모든 일반·휴게음식점이다. 현재 규모 100㎡ 이상 음식점 등은 화재 등으로 인한 타인의 피해 보상을 위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안전사고로 인한 법률상 책임 관련 담보, 치료비 등은 특약사항으로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져있다.이에 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보험상품을 개발했으며, 가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 후 7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현재 589곳인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올해 700곳까지 늘린다. 오케이존은 아이를 받지 않는 노키즈존에 대응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등을 말한다.업주가 신청하거나 자치구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발굴하는 기존 방식 외에 양육자 추천 방식을 추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서울형 키즈카페는 연내 130곳, 2026년 400곳으로 늘린다.유모차, 장난감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영아와의 외출을 도와주는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다. 이 택시는 카시트, 공기청정기,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는 영아(24개월 이하) 한 명당 10만원의 이용권을 지원한다. 올해 5만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수유, 돌봄, 놀이 등 육아 편의를 제공하는 전용공간인 '서울엄마아빠VIP존'은 고척스카이돔, 세종문화회관, 유아숲체험원, 서울상상나라 등 13곳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까
2024-05-21 11:33:10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오늘(16일) 개관
서울시가 16일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 개관식을 열었다.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점은 일명 '꿈틀나루'로 불리는데, 꿈틀나루라는 이름은 자벌레가 움직이는 모양이자 아이들의 '꿈을 담는 틀'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꿈틀나루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뚝섬 자벌레 2층에 조성됐으며, 서울형 키즈카페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연면적 891㎡·놀이공간 430㎡)를 자랑한다.한강을 콘셉트로 ▲ 꿈틀나루를 소개하는 공간 '탐색스토리' ▲ 한강을 모험하는 '모험의 배, 나루호', ▲ 다양한 신체 놀이를 즐기는 '넘실넘실 물결위로' ▲ 예술창작 놀이공간 '알록달록 미로정원' ▲ 디지털 미디어 놀이공간 '변신, 자벌레와 친구들' ▲ 영유아를 위한 촉감놀이·소근육 놀이 공간 '꿈틀꿈틀 자벌레 정원'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꿈틀나루는 화∼금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에는 하루 3회, 토∼일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8시) 5회 운영된다.이용을 원하는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이용 대상은 0∼6세 영유아와 아동이고,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울 곳곳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설치해오고 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6 16:56:31
저출생 막기 위해 서울시 1조8천억 투입
서울시가 저출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1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시가 주도하는 사업 탄생응원 프로젝트는 20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확장판 개념이다.엄마아빠 프로젝트가 양육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신혼부부·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주거나 일·생활 균형 같은 더욱 근본적 문제를 전방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해당 정책은 아이 낳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육아응원' 등 두 분야로 구성된다.탄생응원 분야의 경우 우선 공공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사업은 이용자가 선호하는 장소를 확대하고 예약 시기를 6개월 전에서 1년 전으로 넓힌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도 확대·강화하고,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은 더 많은 출산모가 이용할 수 있도록 6개월 거주 요건을 폐지한다.아동당 200만원이었던 첫만남이용권은 올해부터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인상하고, 부모급여도 기존 월 70만원(0살), 35만원(1살)에서 각각 월 100만원, 50만원으로 늘린다.새해부터 태어나는 쌍둥이는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맞벌이 부모 출퇴근으로 이른 아침 시간이 비는 초등학생을 위해 권역별 거점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과 등하교를 지원하는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를 4월부터 시범운영한다.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130곳으로 확대된다.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올해 700개소까지 증가한다. 오케이존은 아이를 받지 않는 노키즈 존에 대응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등을 말한다.서울형 모아어린이
2024-02-06 16:05:51
설 연휴에도 키즈카페로! 오는 6일부터 전용상품권 판매
'서울형 키즈카페 머니'가 5억원 규모로 조성돼 1차 판매에 돌입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제 참여 민간 키즈카페 26곳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키즈카페는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지점에 따라서는 설날 당일에 운영하는 곳도 있다. 1차 판매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시작된다.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시는 또 올해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사업 참여업체를 24곳 이상 추가 모집해 5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올해 발행 예정인 키즈카페머니는 총 50억원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4 21:12:01
아이 위한 '이곳' 올해 130곳까지 확대
올해 안으로 ‘서울형 키즈카페'가 130곳까지 늘어난다. 지난해 5월 종로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23곳이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는 민간키즈카페 인증제를 통해 26곳을 지정해 총 49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 인원은 총 10만2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호응에 힘입어 광진구 뚝섬 자벌레, 동작구 보라매공원, 강서구 거점형 키움센터 등 3곳에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오는 3월부터 선보이고, 각 자치구에서는 54곳이 새롭게 개관한다.민간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도 활성화한다. 인증받은 민간키즈카페를 24곳 추가해 50곳으로 확대하고 이들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인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시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17일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주말 운영 횟수를 3회에서 5회로 늘린다. 회차별 수용인원은 140%로 확대한다.주말 운영시간·인원 확대는 시립 1호점(대방동)과 목동점 등 시립형 2곳에 우선 도입하고, 자치구에서 조성·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에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운영시간 확대가 적용되는 주말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4 13:11:43
월6만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오는 27일 도입
월 6만원대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이달 27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등 새로운 정보를 한데 모은 '2024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오는 3일 발간한다.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의 슬로건 '동행·매력 특별시'를 골자로 11개 분야 총 69개 사업으로 구성된다.주요 사업을 소개하면 우선 오는 27일부터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까지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서울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6만2000원권'과 따릉이까지 포함하는 '6만5000원권' 두 가지가 있다.한강 리버버스는 9월부터 운행한다. 시는 리버버스를 통해 출·퇴근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한강 주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부담 없는 요금으로 놀이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총 200곳 선정·조성하고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을 돕는 '서울 엄마아빠택시'는 기존 16개 자치구에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와 집중 돌봄이 필요한 0∼1세 아동에게 지급하는 '부모급도'도 확대한다.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해 기존 자녀의 양육 공백이 생간 가정에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의 일정 비율을 채워줘 가계소득을 보전하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올해 5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이외에 서울시의 여러 정책을 담은 해당 책자는 온오프라인에서 확인
2024-01-02 13:30:33
만족도 높다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어디서 확인하나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서울 내 26곳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시는 인건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어려움을 상쇄하고, 양육자와 아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9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전국 최초로 발행했다.시가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된 키즈카페 21곳을 대상으로 3개월 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2%가 매출 증가 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이중 '아주 만족한다'고 답한 업체는 13곳, '만족한다'는 7곳으로 조사됐다. 1개 업체는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사용처 종료 기간인 내년 9월 이후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100%가 다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 신규 이용객 유입 증가(47.2%), 기존 이용객 이용시간 또는 식음료 구입 증가(33.3%), 위생·청결·안전 등 인지도 제고(5.6%) 등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에 방문하고 싶은 시민들은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 배너와 공지사항,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사이트인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앞서 시는 지난 8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21억2500만원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발행했다. 발행된 상품권은 1인당 구매한도가 20만원, 보유한도는 50만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2년이다.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비롯해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5개 결제앱에서 구매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9 21:23:28
20% 할인받는 '서울형 키즈카페 상품권' 뭐지?
서울시는 서울형 인증을 받은 키즈카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서울페이 상품권인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발행하고, 2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를 둔 양육자는 좀 더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고,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 사업주는 손님을 확대 유치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런 내용으로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 위생관리 등 인증 요건에 부합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로 지정함으로써 민간과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에 나선다는 취지다. 시가 인증제 도입에 앞서 서울 소재 키즈카페를 운영 중인 사업주 111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 91%가 ‘서울형 인증제’에 참여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10명 중 7명은 입장료 추가할인이 의무사항일 경우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지역 외 지방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시행해 달라는 추가 의견이 다수 있었음에 따라, 향후 ‘서울형 인증제’의 안정적 정착 후에는 타 지역으로의 확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시는 7월 중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 참여 업체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는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 말까지 약 1년 간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로서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 등을 비롯한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는 시범운영으로 25개소를 인증하고,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증 규모를 확대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가 확정되는 9월초 및 11월초, 2차례에 걸쳐 발행할 계획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공지사
2023-06-23 09:27:07
서울시가 아이들 위해 100개까지 늘린다는 '이것'은?
서울시가 내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를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서울형 키즈카페는 가격 부담을 줄인 공공형 실내 놀이터로 현재 5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는 95곳을 추가로 확보해 50개소를 열기로 했다. 시는 공공시설 외에도 아파트 단지, 기존 어린이집 등 민간시설에도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민간에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최대 12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운영도 책임진다. 아파트에는 입주자에게 예약 우선권을 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자치구와 민간에서 서울형 카페 조성사업에 참여하면 리모델링은 최대 12억원, 신·증축은 최대 24억원을 지원한다. 운영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월평균 1275만원이다.또한 올해부터 보육교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 돌봄요원이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아이를 잠깐 돌봐주는 놀이돌봄서비스도 지원한다. 보호자는 아이가 이곳에 있는 동안 장보기, 병원 진료 등 간단한 볼일을 볼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돌봄요원 1명이 아이 2∼3명을 전담하고, 이용 인원도 회차별로 정원 10% 이내로 제한한다.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해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객이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우리 동네 놀이돌봄시설로 자리매김했다"며 "집 근처 생활권에서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13 11:47:31
한강 '뚝섬 자벌레'에 키즈카페 조성...가족친화공간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023년 한강의 대표 문화공간인 '뚝섬 자벌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뚝섬 자벌레를 가족 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뚝섬 자벌레’는 지상 3층, 총면적 2,476㎡로 이는 한강공원에서 보기 드문 규모의 건축물이다. 시는 이 공간을 층별로 구분하여 콘텐츠를 구성하되, ‘한강’이라는 통일된 주제로 ‘뚝섬 자벌레’만의 고유성을 확보하고 전체 공간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화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뚝섬 자벌레’ 1층에는 '한강 역사문화전시관(가칭)'을 조성한다. 지상 연결부와 지하철역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을 감안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뚝섬 자벌레’ 1층으로 연결되는 약 130m 길이의 통로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전시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뚝섬 자벌레’ 진입 통로에는 한강의 역사․사람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연출하고, 실내에는 한강의 역사․문화․생태 등 주제별 콘텐츠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카이브,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2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한다. 오랜 시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았던 뚝섬유원지의 역사를 간직한 뚝섬한강공원에 부모와 아이가 한 공간에서 놀이와 문화를 누리는 가족 친화형 공간이 조성되는 것이다.'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시「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계절,미세먼지,경제적 부담 없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해
2022-12-30 15:00:01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본격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낸다. 오는 10월에 첫 선을 보이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은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서울아트책보고'에 마련된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라이브러리 공간 옆에 마련되며, 아기쉼터, 육아편의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이러한 공간이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 내 라바키즈존에 생긴다. 라바키즈존은 아이를 동반한 양육자가 공연을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공연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공간이다. 시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을 도입하여 그동안 양육자들이 밖에서 아이를 돌볼 공간이 없거나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문화생활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간은 한강공원, 안양천, 전통시장 등에도 조성될 계획으로 시는 2026년까지 66곳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동반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화장실’도 올해 안으로 북서울꿈의숲과 용산가족공원, 여의도·양화·뚝섬·잠원·잠실·난지·광나루·이촌·망원 한강공원에 조성한다. ‘가족화장실’의 경우 오는 2026년까지 169개소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놀이와 돌봄기능을 갖춘 ‘서울형 키즈카페’도 8월 말, 10월 중랑과 동작에 각각 2호점, 3호점을 연다.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서울엄마아빠택시’도 오세훈 시장표 부모 대상 공약 중 하나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와의 외출이 불편한 일이 아닌 즐거운 일이
2022-08-25 11: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