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5년 삼성 앞지른다"...이유는 강력한 '이것'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내년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애플은 판매 수익 기준으로 각각 선두를 지켜왔는데, 내년에는 애플이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이 공격적인 가격 전략, 다양한 제품군, 거시 경제적 조건 등을 바탕으로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업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테크인사이츠가 애플의 역전을 예상하는 근거 중 하나는 중국에서의 공격적인 아이폰 할인 정책이다. 최근 중국 내 '애국소비' 분위기로 아이폰 판매량이 줄어들자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가격 할인 등에 나서고 있는데, 이를 통해 중국에서의 실적이 안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또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SE와 기존 모델 등 비교적 가격이 낮은 라인업을 통해 구매력이 낮은 지역에서도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보고서는 거시 경제 전망과 환율 호조로 소비자가 프리미엄 기기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와 초슬림 아이폰17 등이 출시되면서 아이폰 교체 주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화웨이에 대해서는 "각자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테크인사이츠는 특히 삼성전에 대해 "하이엔드 및 저가형 스마트폰을 모두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이 강점"이라면서도 "애플은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3 16:27:06
삼성전자, 올해는 '세계 최고의 직장' 아니었다...1위는?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직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두 단계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 적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총파업 등이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10일 포브스가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850곳 글로벌 기업의 순위를 평가한 '세계 최고의 직장' 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요 글로벌 기업 중 3위에 올랐다.이번 조사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는 6개 대륙 중 최소 2개 대륙에서 1천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그룹의 직원 3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소속 회사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와 급여, 인재 개발, 원격 근무 옵션 등의 기준에 따라 회사를 평가했다. 조사 과정에는 기업이 관여할 수 없고, 응답자의 익명성도 보장된다.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1위)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2위)에 밀려 3위가 됐다.지난해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로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낸 데 이어 성과급에 대한 불만 등으로 지난 7월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969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위기가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또 지난 5월 기흥사업장에서 노동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난 데 이어 인도 가전공장에서 한 달째 파업이 이어지는 등 노사 갈등도 지속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범용 D램 부진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 지연 등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며 "근원적인 기
2024-10-10 10:08:06
'엎치락 뒤치락' 삼성·애플,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소폭 상승했지만, 애플의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분기(75%)보다 1%포인트 증가한 76%를 기록했다.최근 삼성에서 갤럭시 A15, 갤럭시 버디 3 등 중저가 모델을 선보인 것이 점유율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3분기에는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플립 6 등 신제품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더 오를 전망이다.앞서 지난해 3분기에도 같은 효과로 삼성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70%에서 84%까지 상승했다.애플은 지난해 4분기 35%를 기록한 후, 올해 1분기 24%, 2분기 22%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출시 전 대기 수요, 비싼 가격 등이 판매량을 저조하게 한 원인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석했다.삼성, 애플을 제외한 다른 제품의 점유율은 2%에 그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2 11:28:17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예상 출고가는?
삼성전자가 새로 공개할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6'의 국내 출고가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프랑스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3시에 갤럭시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갤럭시 Z6(플립6·폴드6)의 국내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사전 예약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8일 국내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Z6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부품 원가 상승으로 전작보다 10만원가량 오를 전망이다.이에 따라 국내 갤럭시 Z 플립6 예상 출고가는 약 148만(256GB)~164만원(512GB), 갤럭시 Z 폴드6 예상 출고가는 약 221만(256GB)~237만원(512GB)이다.미국 내에서는 전 모델보다 100달러 정도 인상돼 올해 신형 플립6(256GB)의 출고가는 1099.99달러, 폴드6(256GB) 출고가는 1899.99달러가 예상된다. 여기에 미국의 소비세율 5∼10%가 붙게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9 14:27:30
접는 스마트폰 1위, 삼성 아니었다? 새로운 강자는...
접히는 모양이 특징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아닌 화웨이가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310만 대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규모다.화웨이의 1분기 점유율은 35%로, 시장 1위를 유지하던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앞질렀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5G로 개선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출하량이 25.7% 올랐다고 설명했다.특히 화웨이가 작년 9월 출시한 '메이트XS'는 3분기 연속 중국에서 판매 상위권에 올랐고, 올 3월에는 '포켓2'를 출시해 출하량이 증가했다.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3%로 나타났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박진석 선임연구원은 2분기에도 중국 업체들의 강세가 일정 수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하반기에는 삼성이 신제품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아너와 모토로라도 중국 외 시장에서 출하량이 늘었다. 아너는 작년 1분기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3%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12%로 급증해 3위에 올랐고, 모토로라는 '레이저 40' 제품이 북미 지역 출하량 1위를 차지하면서 시장 점유율 11%를 기록해 4위가 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6 19:00:59
한국보육진흥원,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 삼성복지재단 후원으로 전국 어린이집 100개소 대상-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시범운영 추진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원장 및 교사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복지재단(대표이사 김성원)의 후원으로 전국 1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에 설립되어 지난 30여 년 동안 70여 개의 삼성어린이집을 통해 저소득층 대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육 교직원 보수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올해 1월 삼성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삼성어린이집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전국 보육현장에 확산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사교육 프로그램은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100여개 어린이집의 원장 및 교사 200여명이 참여하게 됐다. 오리엔테이션은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의 환영사와 삼성복지재단 김성원 대표이사 축사로 시작됐고, 프로그램 연구진인 서경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신혜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다양성 존중 교육의 중요성과 앞으로 적용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세부운영 일정을 안내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리움미술관의 전시 설명과 함께 필립 파레노 개인전 ‘보이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예술적 경험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2024-06-03 11:45:49
엎치락뒤치락 삼성vs애플, 이번 승자는?
삼성전자가 38개 국가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국가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사 대상인 74개 국가 가운데 38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4분기 대비 10개국 증가한 것으로 특히 브라질, 칠레, 폴란드 등 국가에서 40% 이상 점유율을 차지했다. 주목할 부분은 주로 애플이 1위를 차지하던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는 점이다.그러나 지난해 1분기 삼성이 1위였던 인도와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등 서유럽 국가에서는 비보 등 업체에 자리를 내줬다.애플은 1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작년 4분기 24개 국가에 비해 8개국 감소했으며, 샤오미는 8개 국가에서 1위 자리에 올라 같은 기간 5개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3 11:07:10
아이폰 '無 알람' 논란에 삼성 "우리 알람은 울려요"
삼성전자 영국법인이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아이폰의 알람 오류를 지적하는 듯 뼈 있는 문구를 게시해 주목받는다.삼성전자 영국법인(삼성UK)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삼성 사용자들은 오늘 제시간에 일어났다(Samsung users woke up on time today)는 문구를 올렸다.함께 올린 영상에는 스마트폰 알람음을 클럽처럼 흥겨운 리듬으로 만든 음악에 강아지가 DJ 장비 위에서 즐겁게 춤추는 GIF(움직이는 이미지)가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강아지 머리 위에는 "안심하세요. 우리의 알람은 작동합니다(Rest assured our alarms of off)"라는 문구가 올라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최근 아이폰에서 알람 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논란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 알람을 설정했지만 제시간에 소리가 울리지 않았다는 사용자들의 불만이 다수 올라왔다.이에 애플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6 20:40:35
삼성·애플보다 먼저? 화웨이, 두번 접는 폰 선보인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에서 올해 2분기에 두 번 접는 태블릿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대만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14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Z' 모양으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제품에는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가 제조한 액정이 들어간다. 경제일보는 2분기에 이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레이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중국 전문매체도 해당 기사를 인용해 화웨이의 신제품 출시 계획을 알렸다. 이들은 3단으로 접는 스마트폰은 애플과 삼성에서도 아직 내놓지 않은 기술로, 예정대로 출시되면 화웨이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화웨이에서 출시를 앞둔 3단형 스마트폰의 화면은 28대9 또는 18대9의 비율로, 모두 펼치면 태블릿 PC와 비슷한 형태가 된다고 중국 매체들은 소개했다.또한 중국 매체들은 화웨이가 3단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폴더블폰 시장의 최강자인 삼성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삼성은 현재 화면을 말았다 폈다 하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두 번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중국 매체들은 화웨이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은 기술적인 과제가 만만치 않다며,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에 얼마나 영향력이 있을지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신중한 견해를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4 23:34:19
작년 국내 스마트폰 판매 1위는? 역시 OO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작년에도 시장 점유율 73%를 차지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25%를 넘어섰다.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집계 결과, 작년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도보다 8% 낮아진 1천400만 대 중반 수준이었다.제조사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73%로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 S23 시리즈와 Z플립·Z폴드5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각 109만 대, 102만 대 판매량을 달성해 높은 흥행 성적을 보였다.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을 일부 없애면서 전년보다 점유율이 약 2%포인트 줄었다.2위에 오른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3%포인트 상승한 25%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는 사전 예약 판매에 참여한 10명 중 8명이 20·30대였다.삼성과 애플을 제외한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2% 정도에 그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3 10:01:28
갤럭시 S24, 가장 저렴한 나라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기기 가격이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245GB 기기를 구입할 경우 즉시 할인, 중고 기기 보상, 카드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반영할 경우 64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자급제폰 단말기 가격이다.전작 S23 울트라 256GB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해 최대 95만원의 중고 보상을 받고, 최대 10만원의 카드 할인, 닷컴 즉시 할인까지 모두 적용하면 실구매가를 10만원 이상 아낄 수 있다.하지만 미국의 삼성닷컴을 통해 구입하면 카드 할인과 즉시 할인은 받을 수 없다. 출고가 1천299달러에 중고 보상 최대 금액인 750달러를 보상받으면 80만원대(세율 10%)에 살 수 있다. 이는 한국에서의 구매가보다 15만원 높다.독일도 마찬가지다. 독일에서 같은 조건으로 구입하면 출고가 1천449유로에서 중고 기기 반납으로 630유로의 최대 보상을 받아도 119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가장 저렴한 기본형(256GB)을 제품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로 한국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다만 S24 기본형 일부 모델은 중국 출고가가 한국보다 낮은 경우가 있다. 출고가 115만5천원인 갤럭시 S24 기본형 기기에 S23 256GB를 반납하면 72만원의 중고 보상을 받게 된다. 여기에 카드 할인과 즉시 할인을 합치면 36만원대에 제품을 살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1 10:02:00
말로만 듣던 'AI 통역'까지...갤럭시 S24 '역대급' 찍었다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일평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 물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보다 12만대 더 많았다.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결과, 121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S 시리즈를 포함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사전 판매량 1위는 갤럭시 노트10이다. 2019년 출시된 이 모델은 138만대가 사전판매 됐다. 하지만 각 제품의 사전판매 기간은 노트10의 경우 11일, 갤럭시 S24는 7일이다. 일 평균 판매량으로 계산하면 갤럭시 노트10은 하루 12만5000여대, S24는 17만3000여대로 S24의 성적이 더 높다.삼성전자는 이 같은 반응을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갤럭시S24 언팩 행사 직후인 이달 19일 자정 사전판매를 시작했는데, 한 시간 반 남짓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2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갤럭시S24의 인기는 최초로 탑재된 'AI 기능'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시간 통역 기능은 13개 언어로 지원되며, 보안 수준이 높은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지원돼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문자와 주요 메신저까지 전부 번역이 가능하다.또한 카메라에도 인공지능(AI) 모델이 대거 포함돼 나이토그래피 등 완성도 높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AI를 이용한 편집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사전 구매자들은 26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이달 31일 공식 출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6 14:01:58
갤S24 공개 D-14..."갤럭시 AI가 온다"
삼성전자가 이달 17일(현지시간) '갤럭시S24 시리즈' 공개를 앞둔 가운데, 해당 스마트폰에 탑재된 AI 기능에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는 1월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갤럭시 언팩(신제품 발표) 2024' 행사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3일 배포했다.이번 언팩 행사의 주제는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개막'이다. 갤럭시S24 3종(기본·플러스·울트라)에 실시간 통화 통역을 비롯한 여러 생성형 AI 기능이 적용됐다.초대장에는 세 개의 금색 별이 회전하는 모습과 함께 "Galaxy Ai is coming"(갤럭시 AI가 온다)라는 문구가 뜬다.삼성전자 측은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와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선 갤럭시S24 시리즈에서는 AI 기술이 클라우드(가상서버) AI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된다. 클라우드 AI는 기존 생성형 AI처럼 클라우드(가상 서버)를 활용해 정보를 학습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반면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이나 클라우드 없이 기기 내부에서 구동하는 기술이다. 학습 데이터가 쌓일수록 개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진화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아 보안성도 우수하다.갤럭시S24는 삼성전자 자체 LLM(거대언어모델)인 '삼성 가우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통화 통역 △메일 요약 △메일 작성 지원 △키워드 입력 시 배경 화면 맞춤 제작 기능을 지원할 전망이다.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하다. 갤럭시S24 3종 모두 뒷면에 물방울 모양 카메라가 들어갔다. 카메라도 갤럭시S23처럼 기본(6.2인
2024-01-03 17:21:59
쿠팡 최대 50% 할인, 마지막 '가전·디지털 세일위크'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가전·디지털 세일위크'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LG·애플·소니 등 다양한 인기 가전·디지털 브랜드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PC·TV·냉장고·세탁기 등 1만여개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특가 프로모션 페이지는 쿠팡 앱 내에서 '가전디지털세일위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대표 상품들은 ▲애플 애플워치 Ultra 오션 밴드 49mm GPS+Cellular 티타늄 케이스 ▲삼성 갤럭시워치5 44mm ▲LG전자 2023 그램15 ▲TCL 안드로이드11 4K QLED TV 등이다. 특히 TCL 상품은 무상수리 서비스 '쿠팡 무상A/S'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어지는 한파에 맞춰 '추천 키워드' 기획관도 운영한다. 겨울철에 필수 아이템인 가습기·온풍기·전기매트·탄소매트 카테고리 기획관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6 18:25:35
삼성전자 '반값' 갤럭시 나온다..."2년 뒤 50% 보상"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갤럭시 S23 FE'를 8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토리지는 256GB이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인디고'와 '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 갤럭시 S23 FE는 고사양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게이밍 경험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제공한다. 163.1㎜(6.4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주며 사진, 영상,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몰입해서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4500mA의 대용량 배터리는 하루 종일 충전 걱정없이 다양한 기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하며,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도 제공한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야간 등 저조도에서도 차별화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하며, 5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줌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앵글의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의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은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갤럭시 S23 FE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계승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로팅 카메라와 작은 크기의 카메라 홀을 적용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IP68 방수·방진 등급으로 먼지와 습기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
2023-12-07 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