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사이판 여행 시 의무격리 해제
내달부터 사이판 여행 시 의무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23일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객은 5일 동안의 의무격리를 적용 받지 않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신접종완료 외국인은 격리 없이 미국에 입국 가능하도록 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로 출발하는 한국인 관광객 중 백신 접종 완료자는 바로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또한 현지 호텔에서 격리되는 기간을 포함한 기존 패키지 예약자를 위해 5박의 호텔 투숙 지원 기간을 내달 31일 출발하는 경우까지 계속 적용한다.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를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여행자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다음달 18일까지 사이판으로 출발하는 7박 이하 여행자는 방문하는 섬마다 250달러의 여행지원금을 받으며 그 이후로 연말까지는 방문하는 섬의 수와 체류 기간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100달러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받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23 14:58:02
'트래블버블' 사이판, 제주항공 통해 오는 24부터 단체여행 가능
한국과 사이판이 트래블 버블로 여행을 재개하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단체여행프로그램 운영 항공사로 선정되어 오는 24일부터 주 1회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 트래블 버블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여행을 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국가간 상호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이다. 매주 토요일에 출발하는 해당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2시10분에 도착한다. 사이판에서는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55분에 도착한다. 이번 트래블 버블 프로그램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만 허용된다. 사이판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예약하거나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 후 여행사의 트래블 버블 상품을 예약해야 한다. 지정된 여행사는 교원KRT, 노랑풍선, 모두투어네트워크, 에어텔닷컴,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7개 여행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16 17:00:27
국내 트래블버블 첫 국가는 사이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 합의문에 서명한다. 이로써 사이판은 국내와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는 첫 국가가 됐다. 트래블 버블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국가들 간에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이다. 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면 사이판에 단체 여행을 갔을 때 자가 격리를 면제 받는다. 다만 여행을 할 때도 방역에 신경 써야 한다. 숙소 측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만 배치되며, 엘리베이터는 4인 이상 동시에 이용할 수 없다. 한편 트래블 버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여행사가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관광 및 여행 업계가 활성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국토부 측은 "현지에서 방역 조치를 위한 사전 점검을 해야 하고 여행사도 준비 기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기는 7월 말∼8월 초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30 10:44:58
괌·사이판 가는 국제선 재개하는 항공사들…'관광지부터 운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던 국내 항공사들이 올여름부터 괌, 사이판 등 관광지로의 운항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천~괌·사이판 노선이 중단된 지 1년여만에 노선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이달 8일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 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다음달 사이판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2021-06-01 14: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