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썰 좀 풀어볼까?" 키즈맘 새해 이벤트 '풍성'
2019년 새해를 맞아 임신·출산·육아 전문 매체 키즈맘이 자체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 중이다. '키즈맘 친구 소환 이벤트'는 키즈맘이라는 육아 동반자를 주변에 알리는 기획이다. 다음달 12일 화요일에 마감하며 총 11명(최우수 1명, 우수 10명)의 당첨자가 나올 예정. 참여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먼저 임신과 출산, 육아 정보를 필요로 하는 주변 친구 혹은 지인을 카페 '키즈맘'에 초대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초대 완료된 친구의 카페명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상품은 최우수상의 경우 어린이 소근육 발달과 두뇌회전에 좋은 '비룡소 어린이 플랩북 3권'이며 우수상을 위한 디즈니 봉제인형 3종(푸우,티거,품바) 1세트가 준비돼 있다. 설 명절 특별 이벤트도 '키즈맘'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총 4명의 당첨자를 뽑는다. 명절을 보내며 경험했던 각종 희노애락과 헤프닝을 글로 풀어 댓글로 달고 해당 게시물에 '공감'을 클릭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사연이 유쾌하고 참신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질 거라는 후문. 경품은 어린이 전문 출판사 예림당이 선보인 '어린이 미술백과(2명)'와 '실물크기 동물편(2명)'이다. 키즈맘 관계자는 "키즈맘 회원에게 생활 속 육아 노하우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쉽지 않은 육아 여정에 키즈맘이 동반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예비)부모와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각 이벤트에 관한 유의사항은 카페 '키즈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
2019-01-31 17:22:08
[키즈맘 인터뷰] 실수해도 괜찮아, 따뜻한 위로 『선』
한파로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하지만 곧 열릴 세계인들의 축제 ‘평창올림픽’을 생각하니 추위도 반갑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노력을 보며 우리는 감동과 용기를 얻는다. 최근 출간된 그림책 『선』(비룡소) 또한 그런 울림이 있는 책이다. 그림만으로 우리를 상상의 세계로 빠트리는 매력적인 그림책이자 실패를 디딤돌 삼을 수 있게 용기를 주는 책 『선』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 작가 이수지와의 인터뷰를 했다.신간 그림책 『선』 에 대한 소개해달라『선』 은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첩되는 이야기다. 스케이트 선수가 완벽한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주 넘어지고 실수를 맛보듯 예술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실수가 실패로 끝나지 않기 위해, 그들은 재빨리 일어선다.넘어졌을 때 누군가 내밀어준 손은 큰 힘이 되듯 그림책 속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의 앞에 ‘아이들’이 다가와 손을 내밀자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처럼 삶에 우연이 끼어듦으로 그림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완벽한 것은 없으며 그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첫장에 쓴 "어린 화가들에게 바친다"의 '어린 화가들' 이란어린 화가는 어린이 화가만 가리키지는 않는다. 처음 그림을 시작하려는 사람은 모두 ‘어린 화가’인 셈이다.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두려워 그림에 도전하지 못하고 머뭇거릴 모든 이들에게 그림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밌고 만만한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었다.『선』에 주인공 소녀를 보니 김연아 선수가 떠오른다이번 책에 김연아 선수가 큰 역할을 했다. 그녀의 경기를 보면 감정이입이 되고 정신없이 빠
2017-12-05 07:37:00
[키즈맘 인터뷰] 그림책 만드는 엄마, 이수지
하나의 그림이 때로 글보다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때가 있다. 아이가 한 권의 책을 보고 수만 가지의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 때처럼. 하지만 아이의 상상력 확장을 위해 글 없는 그림책을 함께 보려고 해도 어떤 식으로 책을 읽어줘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림책 작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 이수지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길러주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선』(비룡소) 출간을...
2017-12-04 11: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