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불륜녀 음료에 낙태약을...붙잡힌 英 고위 공무원
임신한 상간녀에게 낙태약이 섞인 음료를 권유한 영국 고위 공무원이 붙잡혔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의 언론이 2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내무부 긴급 서비스 이동통신 프로그램 부국장인 대런 버크(43)는 임신 중인 불륜 상대 로라 슬레이드의 오렌지 주스에 약을 타서 유산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버크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 유부남으로, 2005년부터 알고 지냈던 슬레이드와 2020년부터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다 2020년 11월 슬레이드가 임신하고 아이를 낳겠다는 의사를 전하자 버크는 "아이를 낳으면 내 삶이 파괴될 것"이라며 불륜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했다. 같은 해 12월 두 사람은 슬레이드의 집에서 만났고, 버크가 건넨 차를 슬레이드가 거부하자 버크는 굴하지 않고 부엌에서 음료 두 잔을 가져왔다.그는 자신이 가져온 오렌지주스를 슬레이드가 마실 것을 강요했으나 슬레이드는 끝까지 음료를 마시지 않았다. 이후 슬레이드는 버크가 집에 돌아가기 전 싱크대에 음료를 붓는 과정에서 컵 테두리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보고 곧바로 버크를 경찰에 신고했다.잔여물 조사 결과 해당 물질은 임신 초기 낙태를 유발하는 약물인 것으로 드러났다.체포된 버크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낙태약을 구입했다"고 말했지만, 유산을 목적으로 낙태약을 음료에 넣은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27 13:30:16
노유정 "전 남편 불륜녀 아직도 TV나와...사과 없었다"
개그우먼 노유정이 전 남편의 불륜녀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속 코너 '심야신당'에 출연한 노유정은 대학 동기이자 친한 사이인 정호근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호근은 노유정에게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여자로 태어났다. 남자의 마음을 갖고 태어난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가 없다"라면서 "가슴 속에 한 맺힌 여자가 있다.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자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노유정은 "왜 안 떠나는지 모르겠다. 사실은 그것 때문에 결혼 파탄의 씨앗이라고 해야 되나"라며 "그 분이라고 하고 싶지 않다. 그 여자 때문에"라고 말했다. 정호근은 "그 사람 애 없지 않냐. 우리보다 한 살 많거나 적지 않냐"고 물었고 노유정은 "한 살 위야"라며 놀라워했다. 정호근은 "그 사람과 드라마를 같이 하기도 했다"고 말해 노유정을 계속해서 놀라게 했다.또 노유정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그 이전에 애들 아빠의 잘못도 물론 있지만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정호근은 "내 탤런트 선배이기도 하다. 내가 본 그 사람은 그렇게까지 막가파는 아니지만 방울을 흔들어보니 노유정 가슴은 뭉그러졌다"며 "그럼에도 분노의 불씨가 있다. 아직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쏟고 모멸감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노유정은 "지금도 언뜻 TV에 나오면 너무 힘들다. 이걸 발설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다"고 말했다.정호근이 "지금도 그 사람이 방송을 하냐"고 묻자 노유정은 "한다. 사과는 전혀 없었다. 내가 이 마음을 빨리 없애버리고
2021-11-01 10: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