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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완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내달부터 신청 받는다
부산시가 오는 8월 12일부터 2024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신규 참가자 4000명을 모집한다.'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마련된 청년지원 금융상품이다.2년 또는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일하는 청년이다.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신청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참가신청서 등을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의 소득으로 판단하고, 청년의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40%에서 150%로 상향했다.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청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4대 보험 중 1개 이상 보험에 가입된 직장가입자 또는 자영업자로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지난해 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31 09: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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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동체로 부담 나눠요…부산시 사업 추진
부산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홀로 육아를 도맡는 '독박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육아는 행복해'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부모들이 육아공동체 자조 모임을 통해 함께 육아를 지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시는 홀로 육아를 도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 및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 500가정 100팀을 선정해 팀당 3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맘카페 공간(부산광역시센터, 북구 꼬마다락방) 대여와 부모 교육,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본격적인 육아공동체 모임 활동에 앞서 29일 오전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우미옥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를 낳는 것도 키우는 것도 귀한 시대에 육아하는 부모들은 존경받아야 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고 부산형 돌봄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해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29 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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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아시아 6위는 한국 '이곳'
'2024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조사 결과에서 부산이 2년 연속 아시아 6위를 달성했다.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하 EIU)은 매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 여건과 살기 좋은 정도를 평가해 보고서를 발간한다.평가 분야는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기반시설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부산은 종합평가에서 8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80점대 후반 점수를 얻었다. 순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6위를 유지했다.부산은 최근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 121개 금융도시 중 27위(아시아 9위), 세계지능형도시 지수에서 79개 도시 중 14위(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과 따뜻한 정을 가진 살기 좋은 도시"라며 "부산이 가지고 있는 도시브랜드의 매력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03 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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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 1만원 내고 '11만원' 공연 보세요
부산시는 청년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인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만 내면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제도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5~2006년 출생)이면 선착순 5천명까지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단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작된다.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 신청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1만원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동백전이 없는 청년은 신청일 전까지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본인 명의로 된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다.'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공연(뮤지컬, 콘서트 등)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목록과 일정은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29 1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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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사이트 접속했더니…사실은 피싱 범죄소굴?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통장 가입 인터넷 사이트를 흉내 낸 사기 의심 사이트가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 홈페이지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 2곳을 수사하고 있다.'부산청년 기쁨 두배 통장'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에게 월 저축액만큼의 지원금을 줘 자립을 돕는 일종의 공적 금융상품이다. 소득 수준 등 자격을 심사해 최대 4000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청년들의 인기가 높다. 피싱 의심 사이트 2곳은 이 통장 지원자 모집 홈페이지와 거의 유사해 일반인들은 구분이 힘들 정도다.피싱 의심 사이트로 인해 금융사기 등 청년들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부산시는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17 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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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이것' 출몰…시민 주의 당부
부산에서 들개가 출몰해 신고가 접수됐다. 6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동구 수정4동 산림초소 인근에서 들개 2마리가 출현했다는 민원이 동구청에 접수됐다.119에도 신고가 접수돼 대원들이 출동했으나 달아난 들개 2마리는 종적을 확인할 수 없었다. 동구는 이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면서 "주민과 등산객들은 통행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올해 초 부산에서는 들개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 출몰하는 일도 있었다. 이 들개는 산책하는 시민의 얼굴을 물어 크게 다치게 했고, 사람과 함께 있는 반려견을 공격하기도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06 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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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입니다" 전동킥보드→버스 환승 할인 '이 지역'서 시작
부산시가 개인형 이동 장치인 전동형 킥보드(PM)와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해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PM 업체, 교통통합 결제 시스템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 PM 활성화와 안전을 함께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에 따라 시민이 교통카드를 한 번 등록해 두면 PM 이용 후 버스나 도시철도 탈 때 교통카드를 찍기만 하면 즉시 요금이 할인된다.그동안 공유 PM 이용자는 업체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매번 QR코드 스캔 등 여러 단계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 사업으로 한 번의 교통카드 등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부산시는 "서울에서는 공영자전거와 대중교통 수단 간 환승이 이뤄질 경우 정액권 형태로 할인이 적용되지만, 이 사업은 교통카드를 통해 이용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점에서 다른 시도와 차별된다"고 설명했다.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처럼 PM과 대중교통 환승 때에도 30분 범위가 적용돼 이용객은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3월부터 PM 50대와 시내버스가 환승 되며, 5월부터는 도시철도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3-05 0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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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중교통 통합할인 '동백패스' 선불형 도입
부산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이어 '선불형 동백패스'를 새롭게 도입한다.3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기존 동백패스 후불교통카드는 교통카드 이용대금을 은행별 카드 결제일에 후불 결제하는 신용카드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되는 시민과 청소년, 외국인은 동백패스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교통카드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동백패스를 오는 3월부터 도입한다.'선불형 동백패스'는 동백전과 교통카드 충전을 모두 할 수 있다.교통카드 금액을 충전한 후 월 사용금액이 4만5000원을 초과하면 해당 금액 한도 내 초과분이 동백전으로 환급되는 방식이다.카드발급과 동백전 충전은 동백전 애플리케이션 또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교통카드 충전은 도시철도역, 편의점, '이즐충전소' 앱에서 할 수 있다.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선불형 동백패스는 은행 계좌를 개설할 필요 없이 카드만 발급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후불교통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저신용자와 외국인도 동백패스 혜택을 볼 수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국토부의 케이(K)패스와 연계해 대중교통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28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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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 확대
부산시가 한부모가족을 위한 가사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앞서 시는 지난해 한부모가족 84가족을 대상으로 연 2회 가사서비스 지원을 시범 운영했고, 가사 부담 완화와 육아 집중에 도움이 됐으나 이용 횟수가 적은 점이 아쉽다는 반응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한부모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 등 가사서비스에 대한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이용 인원과 이용 횟수를 개선하기로 했다.올해부터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30% 이하로 완화하고, 지원 횟수는 연 2회에서 연 20회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 단가를 회당 5만원에서 6만원으로 1만원 증액해 지원한다.서비스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우미옥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가사까지 짊어져야 하는 한부모가구에 가사서비스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ㅍ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21 14: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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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출생 브레이크 건다…난임부부 지원 확대
부산시가 이달부터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이에 따라 시는 체외수정 또는 인공수정 시술이 필요한 난임부부에게 회당 최대 11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아울러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현행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한다.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등 시술별 최대 지원 횟수는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과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회당 100만원 한도로 부부당 최대 2회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사업은 필수가임력 검진비를 부부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가임력 보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저출생의 위기 속에서도 출산 의지가 분명한 난임부부에게 지원을 확대해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05 17: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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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패션으로 부산 관심 표현…맨투맨에 무슨 문구가?
지난 10일 부산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착용한 맨투맨이 한때 온라인 의류 플랫폼에서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회색 맨투맨 셔츠와 회색 코트 등 격식 없는 차림으로 자갈치시장에 방문해 만찬을 즐겼다. 특히 그가 입은 맨투맨에는 '1992'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여러 추측이 나왔다. 1992년은 부산 연고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으로 우승 연도인데, 야구를 사랑하는 부산 민심을 염두에 둔 패션 선택이라는 것. 이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굴의 의지로 우승을 이뤄낸 1992년의 자이언츠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 다시 희망을 가지고 힘을 내자!’는 메시지를 부산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해석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 등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BIFF 광장 사거리에 인파가 몰린 가운데, 씨앗호떡을 먹고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1-11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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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상시 모니터링한다
부산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한다.
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유아와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상시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해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이 감염증은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하며, 비말로 전파되고 약 2~3주의 잠복기를 가진다.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의 임상증상을 시작으로 일부의 경우 중증의 비정형 폐렴으로 발전하는 임상적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국내에 흔히 발생하는 폐렴으로 치료법이 이미 잘 알려져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발생 감시를 위해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14곳을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유아와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유아 및 학령기 연령층은 호흡기 증상 발생 때 등교, 등원 대신 가정 내 안정을 권고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2-11 1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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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모일 '부산불꽃축제', 인파 관리는?
부산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4일 부산불꽃축제 때 인파 관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
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주 행사장이자 관람 인파가 가장 많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은 8개 구역으로 나눠 관람객 수를 제한한다.
㎥당 3명이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백사장(6만7천여㎡) 수용인원을 20만3천343만명으로 정하고 8개 구역별로 분산해 수용한다.
백사장 바로 뒤 해변로에도 15만 명 이상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예정이다.
광안리 해변으로 통하는 진출입로 16곳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람객이 순차적으로 진입하도록 유도한다.
백사장과 해변로가 가득 찰 경우 안전 펜스로 모든 통로를 막아 봉쇄할 예정이다. 이후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해운대구나 남구 쪽으로 분산 관람을 유도할 방침이다.
귀가는 구역별로 차례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헤변로와 인도에 있던 관람객을 먼저 귀가시키고, 백사장 관람객은 20여분 뒤 귀가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역방향으로 사람들이 가지 않도록 퇴장 안내를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주요 병목지점으로 예상되는 곳에는 키다리 경찰관을 배치하고, 혼잡상황을 안내할 수 있는 LED 차량도 배치한다.
광안역 등 6개 지하철 역사에는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시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장 일대에는 공무원과 경찰, 소방 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요원 6천300여 명을 배치하고 경호 전문인력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인 900명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03 1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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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자녀 기준 완화…2명부터
부산시가 오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을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한다.
시는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31일부터 새로운 다자녀가정카드 발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시는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 발급도 개시한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지역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통해 음식점·학원·어린이집 등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매년 11월 1일을 다자녀가정의 날로 정하고 2008년부터 16회째 기념해오고 있으며 이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구현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20 14: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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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개최 예정
부산시가 오는 20∼22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3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존과 공공기관존, 임신·출산·육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일반존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존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성모병원, 좋은문화병원, 퀸즈파크여성병원, 온종합병원 등이 참여한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성모병원이 기본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존에는 보건소,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맘 편한 부산 토크콘서트와 육아·의료 세미나 등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정보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맘편한 부산 토크콘서트에는 개그우먼 안소미씨와 염청하 마음연구소장, 조경미 부산경상대 교수, 김태경 동의과학대 교수가 참석한다.
부대 행사로 가족골든벨, 동물캐릭터 퍼포먼스, 사생대회도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의료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다(多)가치 키우는 든든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9 13:28:1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