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외국어 노출 적기보다 중요한 건?" 베싸TV, 이중언어 전문가와 웨비나 개최
부모들의 영원한 숙제, 영어교육.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영어를 둘러싼 공교육의 방향성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결국 대다수의 부모들은 사교육에 의존하게 된다. 이에 영유아 시기부터 가정 내에서 두 가지 언어에 아이를 노출시키는 교육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놀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이중언어(바이링구얼)’ 환경을 조성한다. 일각에선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인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하는 것 자체가 자연스런 습득이 아닌 '조기교육'이 아니냐는 것이다. 일부 의료계 종사자마저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한국인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영어를 들려주는 것은 모두 조기교육"이라는 주장을 한다. 이와 함께 '(이중언어 환경이) 모국어 발달을 저해한다' '영어에 일찍 노출되면 뇌가 변한다' 등의 속설이 퍼지며 부모들의 불안을 가중시켰다.이처럼 영유아 영어교육 방향이 여전히 혼란스런 부모들을 위해 육아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 ‘베싸TV’가 진짜 ‘이중언어' 전문가와 함께 나섰다. ‘이중언어' 전문가로 통하는 조지은 옥스퍼드 교수를 초대해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한 것. 주제는 '영유아 외국어 노출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방향성’이다.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한국학과 언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이중언어 습득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며 ▲언어의 아이들(송지은 카이스트 교
2021-11-15 17:21:42
공부하는 엄마의 근거 있는 육아정보 유튜브 '베싸TV' 박정은 대표
초보 엄마들에게 육아는 험난한 여정이다. 그럴수록 베싸(베이비싸이언스)TV를 참고서처럼 가까이에 두자. 정보의 홍수 속에서 엄마에게 정확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베싸TV를 운영하는 박정은 크리에이터 겸 대표 또한 딸 다미 양을 키우면서 실전을 하고 있는 육아맘이다.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확한 육아 정보와 최신 육아 트렌드까지 섭렵할 수 있다. KIZMOM 다미 양을 출산하고 베이비싸이언스TV(이하 베싸TV)를 시작하기 전의 박정은 대표님은 어떤 분이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정은 대표(이하 박) 다미를 낳기 전의 저는 출산이나 육아, 자녀 교육보다는 ‘나를 위한 삶’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이었어요. 한국에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많은 희생을 대가로 한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에 ‘아이가 꼭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고, 남편과도 그런 대화를 자주 나눴어요. 아마도 육아를 하게 되면 ‘나라는 사람의 성장은 뒷전이 된다, 포기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어렴풋이 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육아라는 세계에 이렇게까지 깊이 발을 담그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처음에는 아이를 낳지 않고 살자는 생각이었는데 남편을 만나서 살다 보니 함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출산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돌아보니 육아를 통해 제가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끼고 있어서 괜찮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KIZMOM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하지만 다른 엄마들과 육아 지식을 공유한다는 생각은 쉽게 하지 못합니다. 육아에 쏟는 에너지만 해도 상당하니까요. 대표님께서 베싸TV를 론칭하시게 된 결
2021-03-05 11:3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