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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김치에요" 알고보니 중국산...132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 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법을 위반한 업체 132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농관원은 김치·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유통업체, 일반음식점 등 2만4천65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을 점검했다.그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업체 132곳을 적발했다. 이 중 일반음식점이 106곳으로 가장 많았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전북 전주시의 한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를 밑반찬으로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기했다.충북 충주시의 한 김치 제조사는 중국산과 국산 소금을 섞어 절임배추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소금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했다.농관원은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84곳의 관계자는 형사입건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나머지 업체 48곳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3 16: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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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김치의 날' 색다른 김치는?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해외에서도 기념일로 제정할 만큼 김치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그동안 쌓인 역사만큼 다양한 김치 종류가 있다.
▲닭김치
열무김치에 닭고기를 넣고 닭육수를 부어 만든 김치이다. 고추장, 깨소금, 다진 파로 양념한 다진 쇠고기를 영계 배 속에 넣어 삶은 후 닭고기 살을 찢어 열무김치 건더기와 닭살을 한 켜씩 번갈아 항아리에 담고 닭육수에 간장, 식초, 설탕, 깨소금으로 간하여 만든 국물을 부어 익혀 차게 먹는다.
▲석류김치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넣은 무에 칼집 사이에 소를 채워 담근 김치이다. 무를 원형으로 썰어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낸 후 배춧잎과 절여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 다음 무채, 밤채, 배채, 마늘채, 생강채, 미나리, 실파, 석이 버섯채에 새우젓, 소금, 설탕, 실고추로 간을 맞춘 소를 만들어 칼집 사이에 채운 후 배추로 싸서 담근다.
김치의 모양이 익은 석류알이 벌어진 것과 닮아서 석류김치라고 부르는데, 서울 지방에서 많이 담그는 백김치이다. 김치의 매운맛이 없고 담백하여 어린이나 노인,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감태김치
제주도감태김치 감태(가시파래)를 송송 썬 풋고추, 멸치액젓으로 갠 고춧가루, 다진마늘과 생강으로 버무린 후 소금물을 넣고 2~3일 정도 익힌 후 색이 노랗게 변할 때 먹는 김치이다.
전남에서는 감태를 감태지라고도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가시파래이며 민물의 유입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오염원이 없는 강 어귀 등지에서 서식한다. 주로 바위 위나 죽은 나뭇가지 위 또는 다른 해조에 붙어 자란다.
매생이, 파래와 비슷하나, 굵기가 매생이보다는 굵고 파래보다는 가늘며,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주로
2023-11-22 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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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장하기 좋다는 '입동'…배추 대신 이런 김치 어떠세요?
24절기 중 입동. 김장하기 좋은 날로 불린다. 지난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에 배추 10㎏ 도매가는 지난해의 9822원보다 28.7% 싼 7000원으로 예측됐다. 한창 올랐던 지난달의 1만1146원과 비교하면 37.2%나 떨어졌다. 다행히 다음 달에는 평년 가격 5655원보다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추산된다.배추로 담그는 김장김치 걱정은 한시름 놓았으니, 이번에는 색다른 김치 레시피에 도전해보자. 클래식은 영원히▲깍두기재료무 3kg(4개), 갓 200g, 쪽파 200g , 미나리 200g , 양파 160g(1개), 고춧가루 80g(1컵)<양념> 멸치액젓 120g(1/2컵), 새우젓 120g(1/2컵), 다진 파 20g(2큰술), 다진 마늘 50g(4큰술), 다진 생강 20g(2큰술), 소금 70g(4큰술), 설탕 25g(2큰술)조리방법1. 무는 깨끗이 씻어 2cm의 도톰한 네모로 깍뚝썰기 한다(사방 2cm). 2. 쪽파, 갓, 미나리는 다듬어서 3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0.3cm 너비로 채 설고 새우젓은 대강 다진다.3. 큰 그릇에 무 썬 것을 담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서 색을 곱게 물들인다.4. 물들인 무에 2와 멸치액젓,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고루 버무려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바다와 김치의 만남▲명란채김치재료무 300g(1/3개), 명란 300g, 양파 80g(1/2개), 쪽파 20g, 부추 20g, 풋고추 30g(2개), 붉은 고추 30g(2개), 고춧가루 1 1/3컵, 다진 파 4큰술, 다진 마늘 1/2컵, 다진 생강 4큰술, 새우젓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찹쌀풀 2큰술, 소금 적량조리방법1. 명란은 소금물에 씻어 소금으로 절여 놓는다.2. 무는 씻어 채 썰어(5×0.3×0.3cm) 소금으로 살짝 절여 놓고, 양파는 곱게 채 썰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곱게 갈아 놓는다.부추와 쪽파를 다음어 5cm 길이로 썬다.3. 찹쌀풀에 고춧가루와
2022-11-07 1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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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산 돼지갈비·체코산 라즈베리 국내산 거짓 표시 적발
"일반음식점에서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과 혼합, 보쌈김치로 판매하면서 물량 7500kg 거짓 표시""700만원 상당의 핀란드산 돼지갈비를 판매하며 거래명세표 및 박스 포장재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전국 40개 매장에 마카롱을 판매하면서 체코산 라즈베리, 베트남산 초콜릿가공품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이 업체들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두 형사입건됐다. 이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올해 1~6월 중 원산지 표시 위반 1771개 업체를 적발했다. 조사업체수는 전년보다 17.9% 감소했으나, 적발업체수는 전년보다 17.5% 증가했다. 주요 위반 업종은 일반음식점, 가공업체, 식육판매업체 순으로 많았다.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 돼지고기, 쇠고기, 화훼류 순이었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하반기에도 휴가철 축산물, 추석 대비 제수용품, 김장철 김장채소 등 소비상황을 고려한 특별단속을 병행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12 1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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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영양성분 표시 의무식품 115개→176개로 확대
현재 영양성분을 표기할 필요가 없는 떡과 두부, 배추김치, 카페, 젓갈과 같은 식품도 내년부터는 의무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7일 식품 영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를 반영하여 영양표시 의무 식품을 115개에서 176개로 확대하는 내용이 실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령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 당·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 ...
2021-05-27 14: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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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입 배추김치 HACCP 의무화로 안전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수입 배추김치에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의무적용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수입되는 김치는 양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HACCP이 의무 적용된다. 이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을 살펴보면 수입 식품 해썹 관련 인증과 조사 그리고 평가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수입식품 ...
2020-11-12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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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공급 식품 1위 '배추김치'…기형아 출산 예방 탁월
‘배추김치’가 성인들의 엽산 공급 식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엽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섭취가 부족하면 기형ㆍ빈혈ㆍ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에 따르면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조윤옥 교수팀은 서울ㆍ광주ㆍ구미 등 한국에 세 지역에서 사는 건강한 19∼64세 성인 254명(남 68명, 여 186명)을 대상으로 엽산 보충에 기여하는 식품을 조사한 ...
2018-05-14 16:51:5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