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에서 갈비 양껏 먹자!" 14일부터 LA갈비 '반값' 할인
3월을 맞아 롯데마트가 갈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봄철 나들이용 먹거리, 저녁 식사거리로 갈비를 찾는 소비가자 많아진 만큼, 올해도 할인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롯데마트가 지난해 3월 실시했던 'LA갈비 대전' 행사에서도 사전 준비 물량 100t이 모두 판매되고, 갈비 상품군 실적도 전년 대비 4배 올랐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갈비대전' 행사를 열고 LA갈비와 찜갈비, 꽃갈비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이번 반값 갈비 행사를 위해 3개월 전부터 매일 갈비 시세를 확인해 가장 저렴한 시점에 150t의 갈비를 사전 매입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대표상품은 미국산 LA갈비(100g, 냉동)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490원에 5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미국산 찜갈비(100g, 냉장)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구이용 미국산 꽃갈비살(100g, 냉장)과 미국산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각 100g, 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하며, 미국산 LA갈비와 찜갈비를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양념 갈비를 재울 수 있는 6.5L 용량의 밀폐용기를 선착순 1만개 증정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2 11:36:21
-
-
내달 1일은 '한우 먹는 날'…50% 반값 행사, 어디서?
농협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전국 하나로마트 470개 지점에서 '한우의 날 맞이 한우 할인 판매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 한우의 날(11월 1일)을 맞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 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7 11:58:44
-
-
'반값 킹크랩' 등장...키로 당 얼마?
이마트에 기존 가격의 절반 수준인 '반값 킹크랩'이 등장했다.
이마트는 20~21일 이틀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 당 5천원대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가 100g 당 1만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반값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맛있기로 유명한 레드 킹크랩 중 살이 튼실한 1.5kg 이상의 '골든 사이즈' 제품을 준비했다.
입항부터 계류, 판매까지 전부 활(活) 물류만을 이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가 최고급 수산물의 대명사인 킹크랩을 이처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킹크랩의 미국과 유럽 수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주요 수산시장의 레드 킹크랩 1㎏당 도매가는 지난달 초 11만원 안팎에서 최근에는 6만∼7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중국의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킹크랩 특수'인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제 정세 등의 영향으로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 가격이 낮아진 덕에 국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하게 킹크랩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9 09:34:32
-
-
"중2병도 아니고..." 부모가 준 아파트 반값에 판 10대
중국에서 한 10대 소년이 모터사이클(오토바이)을 사기 위해 부모가 물려준 아파트를 반값에 처분했으나 부모의 취소 소송으로 다시 집을 되찾는 해프닝이 생겼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18세 샤오화(가명)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아파트를 오토바이 구입을 위해 시세의 절반 금액에 팔았다.
이 아파트는 시세가 7만2000달러(약 9662만원)를 호가하는데, 절반 가격에 집을 처분한 것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는 법원에 아들이 미성년자라며 부동산 판매 취소 소송을 제기했따.
이에 중국 허난성 지방법원은 샤오화가 18세라는 점 등을 볼 때 거래가 불공정했다고 판단하고 부모의 손을 들어 주었다.
법원은 판매 자체는 합법적이었지만 부동산 중개인이 거래 경험이 없는 10대에게 부동산을 시세보다 훨씬 싸게 팔도록 유도한 점은 인정된다며 판매 취소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파트 판매는 취소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 누리꾼들은 "법원이 합리적 판단을 했다"며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모터사이클을 사기 위해 집을 파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라며 "전형적인 철부지 금수저의 행동"이라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8 15:10:40
-
-
이달 14일은 '택배 없는 날'...반값 택배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정된 '택배 없는 날'이 올해도 '8월 14일' 운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중단한다.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되며,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통한 '반값 택배'는 휴무 없이 수거와 배송이 이뤄진다.
CU는 오는 20일까지 토스나 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반값택배)를 접수하면 5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8월 한 달간은 매주 월요일에 포켓CU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뜰택배를 예약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없는 날에는 편의점으로 택배 수요가 몰리면서 알뜰택배 이용 건수가 직전 주보다 95%가량 증가했다.
택배사가 아닌 자체 배송망으로 업무하는 쿠팡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도 평소대로 이뤄진다.
한편, 11번가는 택배 없는 날을 고려해 매달 11일에 진행해오던 할인 행사 '월간 십일절'을 7∼11일로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 행사를 그대로 진행할 경우 주말과 광복절 등에 배송 물량이 누적돼 택배기사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보고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0년 주요 택배사와 함께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7 13:31:55
-
-
아파트도 '반값 세일'? 고덕 강일에 분양 바람 분다
서울시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전용 면적 59㎡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세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의 소유권을 수분양자가 가지는 형태다.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을 빼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다만 토지에 대해서는 매월 임대료를 내야 한다.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30일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한 뒤 내년 2∼3월 중 SH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내년 5월 착공해 2026년 본청약을 진행한 뒤 2027년 3월 입주하는 게 목표다.고덕강일3단지는 대출 기간, 중도금, 이자 등 부담을 줄이기 위해 후분양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공정이 90%가량 완료된 시점인 2026년 하반기 본청약이 이뤄진다.본청약 시점의 추정 분양가는 약 3억5천500만원,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이다. 인근에 있는 강동리버스트 4단지 전용 59㎡ 시세(부동산뱅크 제공)는 이달 21일 기준 7억8천만∼8억3천만원, 호가는 8억∼8억5천만원이다.예상 분양가가 현 시세의 절반도 되지 않는 셈이다.사전예약 공고에는 추정가가 게재되며, 실제 건물 분양가와 토지 임대료는 본청약 시점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시와 SH공사는 토지 임대료 선납제도를 도입해 임대료를 미리 내면 할인해주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다.또 본청약 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전매제한기간(10년) 이후부터는 개인 간 토지임대부 주택 거래를 허용하는 것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한다. 현재 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공에만 팔 수 있고,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
2022-12-28 15:14:13
-
-
새해부터 보육료, 등록금 등 절감된다…'중산층도 지원 ↑'
새해부터 유아 학비와 보육료, 대학생 등록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변화될 교육분야 8개 영역, 30개 주요 개선 사업을 지정해 29일 발표했다.먼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누리과정 지원 단가가 2만원 인상되어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는 월 10만원, 사립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8만원을 지원한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득연계형 장학금인 국가장학금도 확대 지원한다.기초·차상위 가구의 첫째 자녀에 대한 지원금이 기존에는 연 520만원이었지만 내년부터 700만원으로 높아지고, 둘째 자녀의 경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월 소득인정액이 4인가구 기준중위소득 90~200% 이하에 해당하는 서민·중산층 가구에 대한 지원금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연 67만5천~368만원이었지만, 앞으로는 연 350만~39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발생한 초·중등 학생의 교육결손을 해결하고자 2만명의 대학생이 초·중·고에서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학습과 교우관계 상담 등을 지원하는 '대학생 튜터링'을 진행한다.교육부는 또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돌봄 운영시간을 현재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도록 하며,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29 15:29:49
-
-
부동산 중개 '반값 복비' 오늘부터 시행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인 '반값 복비'가 오늘(19일)부터 시행된다. 매매와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에게 제공하는 중개보수의 상한 요율을 세분화·인하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국토교통부는 6억 원 이상 매매와 3억 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한 새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오늘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0억 원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중개 수수료 상한이 기존 9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아지고, 같은 금액의 임대차 거래는 수수료 상한이 8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내려간다.다만 매매는 9억 원, 임대는 6억 원 구간 요율을 세분화했다.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구간 요율은 기존 0.5%에서 0.4%로 0.1%포인트 낮아졌고 9억~12억원은 0.5%, 12억~15억원은 0.6%,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임대의 경우 3억~6억원은 수수료율이 0.4%에서 0.3%로 인하됐고 6억~12억원은 0.4%, 12억~15억원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적용된다.이렇게 되면 9억원짜리 주택 매매 시 중개 수수료 상한은 81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6억원 전세 거래 수수료는 48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이 같은 요율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요율이다.실제 계약 과정에서는 중개의뢰인과 중개사가 서로 협의해 구체적인 요율을 결정하면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거래에서 국민의 중개보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 기준이 안정적으로 적용돼 부동산 중개 시장의 혼란이 없도록 중개업계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19 10:21:01
-
-
4월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확정···검사비 반값
내달부터 간경화, 지방간, 췌장염 등 상복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검사비 부담 반값 이하로 떨어진다. 보건복지부는 간, 췌장, 담낭 등 초음파(상복부 초음파)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화 확대로 B형·C형 간염, 담낭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명의 의료비 부담이 평균 6∼16만원에서 2∼6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에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의사가 직접 실시한 경우만 인정하기로 했으나, 최종고시안은의사가 방사선사와 동일한 공간에서 방사선사의 촬영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지도와 진단을 하는 경우도 인정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로 인한 재정 소요는 2018년도 한해 기준으로 2400여 억 원이 예상되며, 급여화 이후 6개월~2년간 초음파 검사의 적정성을 의학계와 공동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보완대책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또, 불필요한 초음파 검사가 증가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실시, 노후·중고 장비 등 질 낮은 장비에 대한 관리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초음파 검사는 17년 기준 비급여 의료비 1조4000여 억 원에 달하는 등 가장 규모가 큰 비급여 항목으로, 국민의 보험적용 요구가 컸으나 재정 부족 등을 이유로 급여화가 계속 지연됐다. 정부는 간 초음파 보험 적용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초음파 검사에 대해 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하복부 초음파 검사도 보험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의료계와의 협의, 행정예고 기간(3.13∼3.19) 의견수렴을
2018-03-30 10:26:2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