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원실에 '미니멀 키즈극장' 운영
제천시는 시 본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영유아를 위한 미니멀 키즈 극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니멀 키즈 극장은 민원대에 소형 동영상 재생기를 설치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동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아이들이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민원인은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시책은 지난 2019년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 편의시책으로, 아이를 동반한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년부터 제천시 모든 민원실에 이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환경 개선과 시민이 감동 받을 수 있는 민원 우수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5-13 16:00:02
행안부, 민원실 공간혁신 자문상담 실시···공간개선 지원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민원실 중 개·보수가 필요하거나 노후화된 민원실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공간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자문상담을 위해 공간, 디자인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 11명으로 민원실 공간혁신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민원실 공간혁신 자문상담은 민원실 위치·주차, 안내표식, 민원실 동선 및 민원창구 등 민원실 내·외부 환경을 진단하고 누구나 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나이, 신체크기, 장애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자문상담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동대문구 등 89개 기관에서 신청했다. 시·도는 7개소, 시·군·구는 77개소, 시·도교육청은 5개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지자체 등에서 자문상담을 신청해 ’올해 상반기 중에 개·보수 예정인 민원실 등 시급성이 큰 기관부터 상반기 중에 자문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원실은 국민이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최일선 공간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민원실을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공간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12 11: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