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이잉' 소음 들려도 놀라지 마세요...민방위훈련 실시
오늘(22일)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시행된다.공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민방위훈련에서 여러 대의 전투기를 띄워 가상의 적기가 공습하는 상황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군은 F-15와 KF-16, F-5 등 전투기 7대가 전국 상공을 비행하며 실감 나는 대피 훈련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다만 서울과 경기, 충청 지역에는 오후에 천둥·번개가 예보돼 전투기가 지나가지 않을 수 있다.공군 측은 "날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투기가 최저 2천피트(약 610m) 수준까지 내려와 저공 비행할 예정이기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의 양해를 부탁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2 10:31:47
오늘 오후 2시 기억하세요…대규모 민방위 훈련
오늘(23일)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이 정도 규모는 6년 만이다.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된다. 주민 대피와 일부 구간 차량 이동통제는 15분간이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실시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 오후 2시부터 15분간은 지하철 등에서 내리더라도 역사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다. 이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훈련 중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은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15분간 통제된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은 전국적으로 216곳이다. 서울의 경우 세종대로(세종대로사거리∼서울역 교차로), 국회대로(여의2교 교차로∼광흥창역 교차로), 동일로(하계역 교차로∼중화역 교차로) 등 3개 구간이며, 부산은 윤산터널 앞 사거리∼범어사 어귀 삼거리일대 등 6개 구간이다. 다만, 국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3 09:56:01
다음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무슨 일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와 같은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통제까지 진행하는 것은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다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줄어든다.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를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리게 된다.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인근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지난해 12월 기준 아파트 지하와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7000여 곳이 지정돼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검색·조회할 수 있다.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한 국민들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한다. 또한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훈련 구간의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신호로 바뀌고 비상차로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를 청취하면서 안내 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은 서울의 경우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역 사거리 ▲여의2교 사거리부터 국회대로를 따라 광흥창역 사거리 ▲하계역 사거리부터 동일로를 따라 중화역 사거리까지 등 총 3개 구간이다. 오후 2시 15분 경
2023-08-17 16: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