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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찾아간 520억' 무슨 돈?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로또 당첨금이 작년 말 기준으로 521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수령 유효기간이 종료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수령으로 소멸된 로또 당첨금은 521억4100만원이다.1등 당첨금 4건은 총 115억4400만원이다. 2등에 당첨됐으나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사례는 25건, 총 1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등은 1435건·20억6600만원, 4등은 12만7965건·63억9800만원이었다. 미수령 건수와 합계 액수가 가장 많은 것은 5등 당첨금으로, 615만2540건, 307억6300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양 의원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권 구매자가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당첨금을 줄여야 한다"며 "시효가 지나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미수령 당첨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등 공익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09 2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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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했다…31억 로또 당첨금 찾아가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지급기한 만료일을 40일 앞두고 당첨금을 수령했다. 당첨금액은 31억원이다. 9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1054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이 미수령 당첨금 31억 4792만 원을 찾아갔다.동행복권이 작년 12월 27일 기준 공개한 '만기도래 2개월 이내 1, 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등장했던 1054회 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의 주인이 나타난 것이다. 판매점은 경기 화성시의 '한방 복권방'이었으며, 지급기한 만료일은 다음 달 12일이었다.하지만 지난해 1월 14일 추첨한 1050회차에서 1등에 당첨된 17명 중 1명은 여전히 당첨금 15억3508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1050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에 있는 '라이프마트'로 구매 방식은 자동이며 당첨금 지급기한은 오는 15일이다.당첨자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1-09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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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 미수령자 29명…2등은?
로또 1등에 당첨되고 이를 찾아가지 않은 당첨자가 지난 10년 동안 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동행복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찾아가지 않은 로또당첨금은 총 4498억원이었다.1등 당첨금은 총 609억원이었다. 미수령자 수는 29명으로 평균금액은 21억원이다. 2등 당첨금은 156억원, 287건이었다. 평균금액은 5400만원이었다. 5등인 5000원 당첨금이 65.6%로 가장 많았다.지난 9월 말 기준 1년이 도래되지 않아 당첨금 수령은 가능하나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1305억원이다.복권당첨금의 소멸시효는 당첨금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1등 미수령 당첨금은 지급기한 만료 전 언론, 당첨자가 배출된 판매점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2-27 16:17:3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