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뮤지컬 '마틸다' … 25일 제작 발표회 개최
신시컴퍼니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이자 아시아·비영어권 최초로 한국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마틸다>의 제작발표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앞서 이 뮤지컬은 약 500여명의 아역배우가 지원한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주인공 '마틸다' 역을 포함해 46명의 아역배우를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를 통해 출연 배우들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마틸다 역의 배우들이 작품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
2018-06-07 15:45:46
뮤지컬 <마틸다> 공개 오디션 "주인공을 찾습니다"
아시아 최초, 비 영어권 최초로 공연될 뮤지컬 <마틸다> 마지막 공개 오디션이 오는 3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오디션은 지난 해 8-9월에 치러진 1차 오디션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공개 오디션으로 주인공 '마틸다' 역을 비롯한 아역 전 배역을 최종 선발한다. 작년 8월 부터 9월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었던 뮤지컬 <마틸다> 1차 오디션은 약 500여명의 아역배우가 지원, 성인배우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 속에 마틸다 역의 13명을 포함한 55명의 아역배우가 선발되었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배우들은 새로 응시한 지원자들과 함께 오는 3월 26일부터 뮤지컬 <마틸다> 공연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갖는다. 뮤지컬 <마틸다> 오디션이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유는 까다로운 신체 조건과 이 작품 속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개성과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담대함을 갖춘 배우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주인공 마틸다는 극 중 5살로 배우의 키가 130cm를 넘어서 안되며 주인공으로서 연기력은 물론 암기력, 발성, 노래, 박자감, 순발력 등 다양한 재능이 필요하다. 마틸다 외 7명의 캐릭터 또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배역별로 127cm 부터 150 Cm 이하의 신체 조건과 음악적 감각은 물론 군무를 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와 안무 습득능력 그리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표현력이 필요하다. 뮤지컬 <마틸다>의 가장 중요한 배우들을 선발하게 되는 자리인 만큼 해외 협력연출 닉 애쉬튼(Nick Ashton)은 "마틸다는 정형화 된 모습이 아니라 어린 아이 본연의 모습을 가진 배우들이 필요하다. 더불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재기 발랄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018-03-06 14: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