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20일부터 한강공원 수영장 개장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올해 개장하는 곳은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이다.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광나루 수영장은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올해는 개장하지 않는다.잠실 물놀이장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해 올해 처음 재개장한다. 한강 방향으로 인피니티 월이 설치된 '원더풀', 가운데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조이풀', 유아 풀 등이 조성됐다. 2만8천㎡ 규모로 한강 수영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뚝섬 수영장에는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 풀과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탠장이 설치됐다.여의도 수영장에는 아쿠아링·유로 번지·미니 바이킹 등이, 잠원 수영장에는 성인 풀·청소년 풀·유아 풀이 마련됐다. 난지 물놀이장은 한강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형태로 구성됐다. 양화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수심 0.8m의 풀이 설치됐다.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은 운영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새로 문 연 잠실 물놀이장은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물놀이장은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다.시는 또 수질 관리를 위해 노후 여과기 8대를 교체하고, 수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도 신규 설치했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도 62명 배치한다.또한 매점·휴게
2024-06-18 11:46:16
도심 곳곳 무더위 날리는 물놀이장 개장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및 물놀이 프로그램을 월드컵공원 등 6곳에서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4개 자치구(중구, 광진구, 동작구, 강서구)와 함께, 공원이나 광장 등 녹지공간을 활용해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등 가설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물총놀이, 얼음화석 발굴 등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구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산어린이공원(8월 1일~8월 2일 / 6세 이하), 훈련원공원(8월 5일~8월 6일 / 7~13세 이하) 등 2곳에서 ‘우리동네 수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상의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한다. 광진구는 오는 8월 4일(금)부터 3일간 광진숲나루에서 가설형 물놀이장 및 물놀이 프로그램을 총 5회차(8월 4일만 14~17시 1회 운영/ 5~6일은 09~12시, 14~17시) 운영한다. 평상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얼음화석발굴, 대형비눗방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로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울시 직영의 대표 공원인 월드컵공원에서는 ‘더위사냥! 난지비치로 가자~’행사가 오는 8월 4일(금)부터 3일간 열린다. 물풍선 땅따먹기 등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물 운동회 외에도 창작 매직쇼, 오싹 영화관, 빨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원에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도 오
2023-07-25 11:00:01
하남 어린이 물놀이장 이틀만에 급히 폐장...무슨 일?
경기 하남시에서 개장한 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 이틀만에 폐장했다. 하남시는 미사 호수공원 수영장·물놀이장, 하남 유니온파크 물놀이장, 미사 한강4호 공원 물놀이장 등을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 6개소를 지난 24일 일괄 개장했다. 하지만 수영장을 개장한 지 이틀 만인 지난 25일 신평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급히 폐장했다. 하남시는 오염물질을 신속히 제거해 소독한 후 재개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에도 하남시 어린이물놀이장은 유사 피해를 겪은 전례가 있다. 이에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 제한 강화 및 페널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방 검사 등 음식물 반입 금지를 위한 제재 조치를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음식물 섭취를 자제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7 13:35:01
부산 강서구 어린이 물놀이장 4곳 모두 내달 22일 개장
부산 강서구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다음달 22일 개장한다. 강서구에 따르면 내달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호공원 ▲명지근린공원 ▲울림공원 ▲지사근린공원 등 4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고려해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때는 휴장한다. 물놀이장 내 각종 기구는 매시간 45분씩 운영하고, 과부하 방지 및 시설 점검을 위해 15분 동안 가동을 중지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야자 버킷 분수 등 각종 물놀이 기구가 9~15개가 설치돼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야외 물놀이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찰을 거쳐 전문업체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개장 전까지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화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많은 이용자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점검, 정비에 집중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들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6 21:16:39
매년 침수에 파손? 형산강 물놀이장 '예산낭비' 지적
경북 포항시가 만들고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형산강야외물놀이장에서 매년 침수 피해가 일어나자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 일대를 덮쳐 형산강이 범람했다. 이로 인해 포항 남구 연일읍 형산강 둔치에 마련된 형산강야외물놀이장이 강물에 침수돼 외부 울타리와 물놀이시설 울타리, 그늘막 기둥 등 각종 시설물이 파손됐다.태풍이 오기 전 미리 가설건축물인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을 다른 곳에 치워 둔 상태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하지만 야외물놀이장에 밀려든 토사와 물을 빼내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했다.또 최근 외부 울타리를 다시 설치한 데 이어 앞으로 파손된 시설물을 재설치하거나 보수하고 치워 둔 시설물을 다시 갖다 놓는 등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형산강야외물놀이장의 침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2020년 8월 개장한 이후 다음 달에 태풍 '하이선'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를 겪었다.개장 전인 2020년 7월 23∼24일 폭우로 형산강이 범람하면서 물놀이장에 토사가 유입됐고 2020년 8월 8일에도 형산강이 범람해 토사가 유입됐다.이 때문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청소와 정리를 하느라 애를 먹었다.물놀이장이 들어선 형산강 둔치는 태풍·장마 때 집중호우가 내리면 자주 침수되는 곳으로 이같은 피해는 조성 때부터 예상됐다.거센 물살이나 상류에서 떠내려온 나무 등으로 산책로나 운동시설, 가로등이 파손되는 일이 자주 발생해 야외물놀이장도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많은 시민은 위치
2022-11-10 10:39:01
서울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개장..."파캉스 즐기세요"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에서 '파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파캉스는 공원(Park)과 휴가(Vacance)를 합친 것으로 공원에서 즐기는 여행, 휴가를 의미한다.이달 26일부터 개장하는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에서 이런 파캉스를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로 2년 간 문을 닫았던 물놀이장은 2019년 여름에는 주말 방문객이 1천여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수심이 30cm로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며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열고 휴장일은 월요일이다. 이용료는 무료다.이달 30일과 8월 20일에는 정문 근처 음악분수에서 '한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연주회가 열린다. 또 음악분수, 꿈마루 건물 3층, 미세먼지 저감 숲, 꿈나래 정원 등 5곳을 야경이 예쁜 곳으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22 09:03:46
'여름 피서지' 물놀이장서 영유아 동반 보호자가 주의할 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물놀이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는 총 389건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가 감소했지만 올해 이른 무더위로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사고 분석 결과, 바닥과 계단 등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지거나 워터슬라이드에 부딪히는 사고가 311건(79.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깨진 타일에 베이거나 배수구에 발이 끼이는 사고도 있었다.특히, 안전사고의 과반수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와 고령자 등에게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물놀이장 내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일례로 ▲영유아는 혼자 두지 말고 보호자가 늘 동행할 것 ▲안전요원의 지도와 시설 이용규칙을 잘 따를 것 ▲수영장에서 절대 뛰지 말 것 ▲배수구 주변은 물살이 세므로 끼임사고를 주의할 것 ▲수심이 얕은 곳에서 인공파도에 몸이 떠밀릴 경우, 바닥에 긁힐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등이 언급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8 13:28:27
수영장 시설에서 페인트가? 공공물놀이장 운영 논란
폭염 더위를 피하기 위해 대구 도심 곳곳에서 문을 연 공공 물놀이장이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15일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개장한 사수동 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로부터 '손발과 의류에 페인트가 묻어 나온다'는 민원이 제기됐다.대구 지역 맘카페에도 해당 물놀이장을 다녀온 후 옷과 발에 페인트가 묻어있었다거나, 아이 피부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이에 구청은 지난 12일 물놀이장을 잠정 폐쇄하고 16일 보수 작업을 할 계획이다.구청 관계자는 "페인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환경표지 인증서를 받은 제품이라서 안심해도 된다"고 해명했다.산격동 유통단지공원(옛 신기공원) 물놀이장을 이용한 일부 시민들은 장염 의심 신고를 하기도 했다.북구 보건소가 확인한 수인성 감염병 의심 환자는 현재까지 40여 명이다.구청은 지난 11일 이 물놀이장을 폐쇄 조치하고 해당 물놀이장 용수를 확보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요청한 상태다.또 지난 12일 문을 연 동구 신서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헛걸음을 했다며 분통을 떠뜨렸다. 개장 첫날부터 급수 문제로 인해 물놀이 시설이 멈췄기 때문이다.시민들은 동구가 이같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한 시민은 "2시간 동안 물이 2분 정도 나오고 바닥 물이 다 빠졌다. 어디 한 곳에도 공고가 없었다"고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구청 관계자는 "운영 첫날이라 급수 조절을 제대로 못 해 벌어진 일"이라며 "다음 날부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여름 대구 도심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 물놀이장 20여 곳이 개장했거나
2022-07-15 16:13:48
‘서울 대표 워터파크’ 파크하비오 워터킹덤, 미취학 아동 무료 입장 이벤트 진행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미취학아동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보호자 1명이 만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1명을 동반할 경우 해당 아동은 정가 5만5000원의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 혜택은 종일권(오전 10시~오후 6시) 구매 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미취학아동임을 확인할 수 있는 1개월 이내의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실내형 워터파크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실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가 각각 즐길 수 있는 6종의 어트랙션이 있으며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여름방학 자녀들과 물놀이를 하러 가기 좋다. 뿐만 아니라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 및 문정역과 가깝고, 찜질 스파를 비롯해 호텔파크하비오와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점과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하다. 파크하비오 워터킹덤 관계자는 "미취학아동 입장료 무료 이벤트 대상은 종일권 입장고객만 해당되기 때문에 오후권보다는 종일권을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면서 "또한 시설 내 수인성 질환 발병을 예방하고자 7월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클린데이’를 실시한다. 방문 시 휴장 일정을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업장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클린데이’를 도입한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은 7월 중 12,19일에 휴장하며 나머지 일자에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소셜 및 네이버 입장권 판매 가격은 종일권의 경우 3만2500원, 오후권은 2만7500원이다. 대인(14세 이상) 및 소인(36개월~13세) 모두 입장권 가격이 동일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8 14:39:28
홍천 물놀이장 이용객 집단 장염 증상..."구토에 39도 고열"
강원도 홍천지역의 한 물놀이장을 다녀간 이용객들이 구토를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자치단체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5일 홍천군은 군내 연봉리 생활 체육공원 물놀이장을 이용한 이들 중 일부가 구토와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분간 물놀이장을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수질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상황이 알려진 것은 지난 3일 해당 지역 맘카페에 '물놀이장 방문 이후 아이가 장염 증상을 보인다'는 글이 올라오면서부터다. 글을 작성한 아이 엄마는 "몸 약한 7살 둘째가 노란 위액까지 토했다"며 "약을 먹였는데도 계속 토하고 열이 39도까지 올랐다"고 전하며 물놀이장 수질에 문제를 제기했다.지난 주말에 해당 물놀이장을 방문한 10살 미만의 어린이 20여명은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보여 홍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들을 검진한 지역 병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물놀이장은 지난 1월 개장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폐지에 따라 이용객 수를 하루 500명에서 최대 750명으로 확대했다. 한편, 군에서 진행하는 수질검사 결과는 7일쯤 나올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6 12:00:03
올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운영 안한다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월 중순을 넘어선 시점까지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상 시설은 뚝섬, 광나루, 여의도 수영장 3개소와 난지, 양화 물놀이장 2개소다. 시는 당초 6월 26일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
2020-07-27 09:25:01
진주시, 코로나에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취소
진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열기로 예정됐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아외 물놀이장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장시간 머무르게 되는데, 바이러스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가 주 이용층이란 점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아이들과 가족에게 도심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와 건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주실내체육관, 진주종합경기장 등에 대규모 물놀이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해 왔음에도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게 돼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진주시 외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거나 보류하는 분위기다. 한편, 진주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운 물놀이장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물놀이형 바닥분수 8개소를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주시청 앞 중앙광장,평거녹지대,물초울공원,남가람공원 등 4개소는 이미 가동 중이다.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물놀이 바닥분수 등 4개소는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7-09 09:25:01
7월까지 200여 곳 점검…물놀이장 방역 지침 발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서 워터파크 개장일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터파크 방역 지침을 안내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유원시설 관련 방역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지침에는 수건이나 수영복, 수경 등 휴대용 물품은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가급적 실내보다 실외 휴게시설 등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는 내...
2020-06-03 13:27:14
정읍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성황리 운영
지난달 13일 개장한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태산 선비문화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일대에 자리한 이 유원지는 매년 여름이면 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다.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 안전시설과 바디슬라이드를 보수하고 생태공원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분수대 등 워터파크 못지않은 각종 놀이시설이 물놀이 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수유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드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물놀이장은 무성서원과 태산선비문화사료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물놀이장은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시간 50분 후 휴식 시간 10분을 운영하고 충분한 수상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사를 상시 배치해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을 찾고 있다"며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가능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8-07 13:15:15
한밭수목원,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 운영
한밭수목원이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둔산대공원 엑스포시민광장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만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이 운영된다.또한 노약자 무더위쉼터, 온수샤워장, 튜브흡입기, 수영복 전용 고속탈수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튜브, 일회용 우비, 휴대폰방수팩, 미아방지 밴드 등의 무상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특히 매주 금~일요일에는 친환경 거품 물놀이장인 플레이 버블존이 마련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한밭수목원은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20명을 배치하고 둔산소방서의 주 1회 현장근무자 안전교육과 둔산경찰서의 행사장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해 물놀이장 운영기간 시민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아울러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를 매일 공개할 방침이다.이석훈 한밭수목원장은 "지난해 물놀이장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는 규모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며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명소인 한밭수목원에서 가족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7-29 13: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