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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대폭 늘리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학대 아동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감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동학대 사건들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그것에 대해 우리가 제대로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이어 "그동안 있었던 사건들을 우리가 교훈 삼아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면서 "학대 아동의 위기 징후를 보다 빠르게 감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또 학대 아동의 의심 상황이 발견되면 곧바로 학대 아동을 부모, 또는 양부모로부터 분리시키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짚었다.또 문 대통령은 "학대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임보시설이나 센터 같은 것도 대폭 확충될 필요 있다"며 "그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작년부터 설치(임용)하기 시작했는데 그 숫자 대폭 늘려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중심으로 경찰, 학교, 의료계, 시민사회, 아동보호 기관 이런 종합적인 논의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입양 아동 보호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사전에 입양하는 부모들이 충분히 입양을 감당할 수 있는지 하는 상황들을 보다 잘 조사하고 초기에는 여러 차례의 입양가정을 방문함으로써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는지, 또 입양 부모의 경우에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여전히 입양
2021-01-18 1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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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유 후보자 임명에 대한 문 대통령의 결제가 이뤄졌다”며 “임명식은 오후 3시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야당의 반대에도 유 후보자가 임명된 배경에 대해 “정부로선 국회에 충분한 시간을 드렸고, 국회 절차를 충분히 존중했다고 생각한다”며 “...
2018-10-02 1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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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0일 개최
진선미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0일 개최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진 후보자에 대해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전반에 꾸준한 활동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성평등 실현과 여성폭력 근절...
2018-09-10 13:45:5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