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없다고 소명했지만..." 성시경 막걸리, 한 달간 생산 중단, 왜?
가수 성시경이 선보인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빠뜨려 한 달간 생산을 중단한다.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1일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되었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없음을 소명했지만,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성시경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라 하더라도 행정적인 부분 등 세심한 부분들을 먼저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제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세심히 확인하고 시정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경코리아는 8월 2일까지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같은 달 20일 판매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경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다. 맛있는 술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탁주'는 애주가로 소문난 성시경이 지난 2월 직접 출시한 막걸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nb
2024-07-02 18:14:49
'영탁 150억 요구' 막걸리 업체대표 유죄
영탁 측의 과한 요구로 인해 상표권 사용, 모델 재계약이 결렬됐다고 주장하던 막거리 제조사 대표가 명예훼손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 대표 백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협박·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기소된 예천양조 서울지부 지사장 조모 씨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백씨 등이 상표권 협상이나 그동안의 만남에서 있었던 사실과 허위 사실을 교묘하게 섞어 언론과 대중들에게 영탁 측이 예천양조에 상표권 등록 승낙의 대가로 과도한 비용을 요구하고 영탁 모친의 갑질이 있었던 것으로 공표했다"며 "영탁 모친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영탁과 영탁의 모친은 이 사건 범행으로 도덕성에 관해 대중들의 비난을 받는 등 상당한 고통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다만 백씨 등이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적이 없는 점과 예천양조가 경영악화로 회생 절차가 개시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9 11:16:59
'아스파탐' 논란에 제로콜라·막걸리 "어떡하나..."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발암가능물질(2B군)로 지정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로 음료와 막걸리 업계도 긴장 상태다. 다만 불가능한 수준의 많은 양을 매일 먹어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이 있어 과도한 논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로 콜라와 막걸리, 과자 등에 아스파탐이 함유돼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롯데칠성음료가 유통하는 '펩시 제로'와 서울장수의 '달빛유자 막걸리'를 제외한 모든 제품, 지평주조의 '지평생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등에도 아스파탐이 들어있다. 오리온과 크라운제과의 일부 과자 제품에도 아스파탐이 들어가 있다. 현재 아스파탐 섭취량은 안전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식약처가 과거 발간한 자료 등에 따르면 체중이 35㎏인 어린이가 다이어트 콜라 1캔(250㎖·아스파탐이 약 43㎎ 기준)을 하루에 55캔 이상 매일 마시면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60㎏인 성인의 경우 하루에 750㎖인 막걸리 1병(아스파탐 72.7㎖ 함유) 기준 33병을 마셔야 ADI에 도달할 수 있다.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물질의 복합체로, 섭취 시 아스파트산과 페니알라닌, 미량의 메탄올로 분해되는데 메탄올은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돼 배출된다. 아스파탐에서 분해된 메탄올의 양은 과일, 채소 등 식품을 통해 일상에서 섭취하는 양에 비해 매우 적어 아스파탐의 섭취로 인한 건강상 위해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14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결과 발표 이후 세부 사항을 확인해 관련 규정을 정할 방침이다.
2023-07-04 16:54:55
'역시 슈스이어라~' 송가인 막걸리 판매 호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직접 참여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막걸리 신제품 ‘막걸리어라’가 판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1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상품기획부터 맛까지 송가인이 직접 참여한 ‘막걸리어라’가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오픈런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송가인 효과’를 재입증했다. 송가인의 ‘막걸리어라’는 13만 병 발주에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발주 중단이라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막걸리어라’는 우리 농가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에 따라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했고 평소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누구보다 지방의 막걸리를 많이 접한 경험으로 막걸리 출시를 기획했다. 해당 막걸리는 부드럽지만 톡 쏘는 탄산감과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한편 송가인은 ‘~이어라’를 자주 사용해 이것이 유행어가 되었으며 현재는 이를 활용하여 재능 기부 등 좋은 뜻을 전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2 10:15:37
농촌 찾은 尹대통령 "열심히 일하고 막걸리 한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모내기에 참여하고 새참을 함께하는 등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꿈에영농조합법인'(이하 법인) 모내기 현장을 찾았다고 이도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직접 이앙기에 올라타 약 100m가량 모내기 작업을 했다. 이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검사를 통과한 '자율주행 이앙기' 작업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마을회관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평상에서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 농업인 등 마을 주민들과 새참을 나누기도 했다. 국산 밀로 만든 잔치국수, 부여에서 만든 서리태 두부김치, 국산 쌀로 만든 우렁이 막걸리, 가루쌀빵, 유기농 감자, 부여산 수박·방울토마토 등이 제공됐다. 윤 대통령과 주민들은 서로의 잔에 막걸리를 따라주며 담소를 나눴다. 한 주민이 취미가 무엇인지 묻자, 윤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고 시간이 남으면 사람들과 어울려 막걸리 한잔하는 것"이라고 답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졌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한 청년 농민은 "자부심을 갖고 농사를 짓고 있다. 부여에 스마트팜을 많이 유치해 선진 농업을 이끌겠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농촌 지역도 가루쌀을 활용해 새 제품을 개발하고 가공 농장을 만드는 등 복합 지역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마을에 '다둥이 엄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참 자리에 초대해 직접 막걸리를 따라주며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김대남 법인 대표 등과 쌀·보리 도정 시설, 가루쌀 모판을 만드는 현장도 둘러봤다. 윤 대통령
2023-06-07 18:18:38
안영미, 임신 징조 느낀 순간? "막걸리 먹고 속이..."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개그우먼 안영미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안영미는 지난 11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안영미는 “LA 여행 다녀와서 막걸리 먹는 방송을 해서 막걸리를 먹었는데 미식거리고 속이 너무 울렁거리더라”라며 임신을 예감한 순간을 떠올렸다.이어 “이틀 정도 속이 안좋고 일주일 뒤엔 허리가 아프더라. 며칠 뒤 배가 아프고 생리 시작을 안하더라.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 혼자 밥먹다가 미친듯이 울었다. 우울증이라고 판단해 제주도 여행을 잡았었다”고 덧붙였다.이후 혹시나 싶은 마음에 임신 테스터기를 사용해봤다고. 안영미는 “처음엔 한 줄이라 다른 일 하다가 봤는데 두 둘이 보이더라. 그때부터 울었다. 남편은 ‘혹시 모르니 내일 다시 해보라’더라. 다음날 해보니 임신이 맞더라. 송은이 선배에 바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또 안영미는 아기에 대해 “생긴건 나나 깍쟁이 왕자(남편)를 닮아도 상관 없다. 성격은 날 닮았으면 좋겠다. (남편의) 까칠함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14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