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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이젠 '패스키'로 통한다..."해킹 걱정 NO"
구글이 해킹·기기 분실 등의 위험을 줄인 '패스키'를 도입한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구글의 개인 구글 계정에 '패스키'(passkeys)를 기본 옵션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구글이 선보인 '패스키'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구글이 지원하는 앱이나 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얼굴 인식이나 PIN(화면 잠금 개인 식별번호), 지문 등을 이용한다.
구글은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패스키'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했다"며 "'패스키'는 이용자들이 비밀번호를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는 안전하고 빠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계정에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해킹 또는 기기 분실 등으로 타인이 공유할 우려가 있지만, 패스키는 얼굴이나 지문, PIN 번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같은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다른 온라인 계정에서 패스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대해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패스키로 전환되면서 비밀번호는 결국 쓸모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비밀번호를 더 선호하는 이용자는 '패스키' 사용 옵션을 거부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1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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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한동안 로그인 불가에 유저들 불편
국내에서도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한동안 로그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바람에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스타그램 측은 1일 이와 관련하여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그를 해결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은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접속이 되지 않았고 이러한 현상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계속됐다. 인스타그램은 "세계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계정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있었고 일부 팔로워 수가 일시적으로 변경되도록 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하면 '회원님의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 '확인할 수 없는 계정은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는 메시지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9월 2일에도 각종 오류가 발생해 곤욕을 치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1 1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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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1월 4일부터 사진 3장 미리보기, 아이디 찾기 서비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가 내년 1월 4일부터 싸이월드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아이디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는 지난 8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싸이월드 앱 심사를 신청했으나 결과 통보가 지연되고 있어 일단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아이디 찾기 서비스는 카카오 페이로 인증을 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다.회사 측은 "이미 3천200만 회원이 있는 앱이 심사를 받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심사가 까다로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앱 내에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 그리고 한글과컴퓨터[030520]와 합작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싸이월드 한컴타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29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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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D-1…"원격수업 시 미리 로그인 하세요"
교육당국은 내일(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수업에 대비해야 할 실천수칙을 마련해 제시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사용으로 동시에 접속할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끊길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원활하고 안전한 사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번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쉽게 준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원격수업 들을 때 되도록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와이파이) 이용하기, e학습터와 EBS온라인 클래스 등 학습사이트 미리 접속하기(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장애발생 방지), 학교여건에 따라 수업 시작 시간을 다양하게 운영하기, 교육 자료는 SD급(480p, 720×480) 이하로 제작하기, 교육 자료는 가급적 수업 전날(17시 이후 권장) 유선 인터넷과 무선인터넷(와이파이)를 이용해 업로드·다운로드하기 등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은 영상회의 방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링크 비공개하기,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이 취약한 영상회의 앱(웹)은 사용하지 않고, 보안패치를 한 후에 사용하기, 컴퓨터, 스마트기기, 앱 둥에 보안(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모르는 사람이 보낸 전자메일과 문자는 열어보지 않기, 수업 중에 선생님이나 친구들을 촬영하거나 무단으로 촬영한 영상 배포하지 않기를 제시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
2021-04-08 14:25:3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