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유재석은 미친O....월세 보증금까지 내줬다"
유재석이 힘든 상황에 놓였던 박수홍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낸 미담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에 출연해 유재석을 언급했다. 박수홍은 "재석이는 진짜 미친 X이다. 다른 것보다 축의금이 미친 X이었다. 걔가 준 돈으로 큰 걸 장만했다. '재석아 너 왜 그랬니'라고 했더니 '형은 안 그럴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식은 "너무 좋다. 이런 얘기"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수홍은 "당시 내가 월세로 이사를 간 상황이었다"며 "재석이가 또 월세 보증금을 내준다고 하더라. 내가 '괜찮다'고 했더니 재석이가 '그런 생각하지 말어'하면서 언성까지 높이더라. 누구한테 동정 받고 싶지 않아 열심이 살았다고 했는데 '내가 그러면 안 그럴 거야 형? 편하게 생각해'라고 했다"며 . 박수홍는 "걔가 너무 형 같았다. 재석이는 정말 우리 사이에 애기였다. 맨날 우리끼리 있으면 우리가 운전을 시키고 그랬다. 운전을 좋아하기도 했다. 언제 이렇게 커서. 형이더라 걔가"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에도 MBC '라디오스타'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유재석이 결혼 선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횡령 혐의로 고소한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 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8 10:19:43
이봉원 "쯔양이 내 짬뽕집서 먹방했다...웨이팅 필수"
개그맨 이봉원이 천안에서 운영하는 짬뽕집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해 천안에서 운영하는 짬뽕집 덕분에 자신을 따라다니는 오명을 벗게 됐다고 밝혔다. 이봉원 "제가 1992년 주점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술값이 나갈 일이 없었다. 커피숍, 삼계탕, 고기, 소속사 등을 했지만 실패했었다.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 싶었다. 제가 짬뽕을 워낙 좋아한다. 중식 자격증을 따고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5년째 운영 중인 짬뽕집에 대해 이봉원은 "지금은 웨이팅 필수다. 주말에는 웨이팅 30팀이다. 예전에는 천안 검색하면 호두과자만 나왔는데 이봉원 짬뽕도 함께 나온다"고 뿌듯해했다. 이봉원은 "택시 기사도 짬뽕집 가려면 건물 이름을 말해야 알았는데 지금은 'OO짬뽕' 말하면 바로 안다. 천안에 5년 정도 있다 보니 천안도 충청도라 말과 행동도 느려지고 이글스 팬이 됐다. 천안에서 열리는 특산물 요리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이 됐다"며 "천안에서 방귀 좀 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 사업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인생은 챌린지라고 생각한다. 도전은 되든 안 되든 해야 한다고 본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없다. 움직이면 플러스가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지만, 두려워서 가만히 있는 건 제 성격상 용납 못 한다. 늘 낙천적으로 산다. 담아두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윤성호는 이봉원이 후배들을 위해 회식비를 결제한 에피소드(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선배님이 회식비 200만원을 계산했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남는 게 빚 걱정이 많은데 괜찮냐고 물었는데 5억원이나 5억200만원이나 다를 게 없다
2023-08-31 15:47:48
최성국 "아내 9월 출산, 열심히 육아공부 중"
배우 최성국이 근황을 전했다. 최성국은 12일 방송한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결혼한 것도 신기한데 곧 아빠가 된다. 아내가 9월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 1월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 아침에 녹화 갈 준비를 하는데 '오빠 이거 보라'고 하더라. 키트가 두 줄이더라. 코로나19 양성인 줄 알았는데 임신이었다.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맘카페'에 가입했다"며 "다 노총각이고, 아이가 있는 분들은 15년 이상 된 버전이다. 아내는 일찍 결혼한 편이다. 주변에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없다. 아내와 열심히 공부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3 16:43:01
윤유선 "판사 남편, 다음 생에는 다른 여자랑 산다고..."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윤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은 윤유선에게 "연예인 최초로 법조인과 결혼했다"라며 "판사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고충도 있냐"라고 물었다.이에 윤유선은 "직업병이 서로 있다"라며 "남편은 제가 뭐만 하면 연기하냐 그런다. 저는 남편이 뭐만 하면 재판하냐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윤유선은 남편이 다음 생에는 다른 여자랑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 동반 모임을 갔는데 다른 남편들은 전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랑 결혼하겠다 하더라. 그런데 제 남편만 저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다시 한번 남편에게 물어봤다고. 그러자 "'우리 다시 안 태어나지 않냐, 그러니까 누구랑 결혼할 거야?'하니까 '다른 여자랑 살아 보고 싶어' 애원하더라. 그래서 제가 '인정, (다른 여자랑) 사세요' 했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09 17:42:28
43세 장동민 "나이 많은 아빠, 딸에게 미안"
장동민이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하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지난 6월 딸을 얻은 장동민은 꿀 뚝뚝 떨어지는 SNS 육아일기로 대필 의혹을 받자 "나이 많은 아빠라 미안함이 있었다. 나중에 한글을 배우면 쓴 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100일 넘은 딸이 다른 아기들보다 덜 울고, 잘 자는 등 장점을 어필하며 "엄청 효녀다"라고 강조했다. 또 장동민은 결혼식 당시 아내의 머리를 평생 말려주겠다고 맹세한 약속을 지금도 실천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매일 머리를 말려주면서 아내에게 변화가 생겼다고 밝히며 "예전에 뜨거운 바람으로 잘못 말리면 애교를 부렸다. 요즘에는 격한 반응이 나온다. 미용실 직원이 된 기분"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13 09:21:17
'라스' 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에..."책임감 가질 것"
방송인 솔비가 최근 불거진 케이크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솔비, 전진, 손범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솔비가 연말에 케이크를 만들었다.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해서 만들었는데 그걸 밝히지 않아 표절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솔비는 “이걸 통해 느꼈다. 뭘 하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겠다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솔비는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빌라빌라콜라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것에 푹 빠져있다"면서 만든 케이크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케이크 디자인이 미국의 현대예술가 제프쿤스의 작품 중 하나인 'play-doh'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솔비는 "요 케익은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받아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저만의 케익을 만들어봤다. 사실 이렇게 이슈가 될 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1-14 09:57:53
김새롬 "4년 전 이혼, 묻을 수 없다면 '여자 서장훈' 되고파"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새롬은 "뭔가 일(이혼)을 겪고 나서 아직까지 민망하고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평생 남아있는 거니까. 저도 그렇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냈고 김새롬은 "주변에서 이제는 그냥 말하면서 털어버리라고 하더라"라고 대답했다. 또 김새롬은 "이혼한 지 4년 정도 지났다"라면서 "솔직히 검색창에 제 이름을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이슈가 이혼이다. 어차피 묻을 수 없으니 이제는 '여자 서장훈'처럼 이혼의 아이콘이 되어야겠다 싶은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목걸이 때문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결혼 반지를 녹여서 펜던트를 만든 것. 펜던트에는 '난 다시 실수하지 않을거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새롬은 "어차피 그 반지도 '내돈내산'이었다. 그냥 계속 두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애매했다. 잘 극복했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털어놨다. 옆에서 김새롬의 이야기를 듣던 백지영은 "이걸 실수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생의 한 과정인데 자기에게 실수라고 하는 게 좀 그렇다. 너무 연연하는 것 같아서. 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1-07 13:40:06
낸시랭, 이혼하는데 3년 걸려…"불행종합세트 같았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신의 이혼 과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낸시랭은 왕진진과 이혼 3년만에 승소한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드디어 3년 만에 제가 이혼이 됐다. 상대방이 계속 안 한다고 버텼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는 소송이 3년이나 걸렸다"고 밝혔다.그는 “이혼 소송에서 100% 승소했고, 대한민국 최고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며 “완벽하게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또 낸시랭은 전 남편의 프르노 리벤지 협박, 폭행, 감금, 강요 등으로 고통을 받았다면서 조직적으로 자신을 속여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결론적으로는 제가 속은 거지만 한 여성으로서 겪을 수 있는 안 좋은 건 다 겪어본 것 같다. 폭행에 감금까지 불행종합세트 같았다”며 “동영상 유포 협박이 가장 컸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아직도 억대 빚을 갚고 있다고. 낸시랭은 “그 사람 때문에 제 집 담보로 결국 사채까지 쓰게 됐다. 당시 빚이 8억이었는데 지금은 이자까지 해서 9억 8000만 원이 됐다”면서 “제가 고정 수입이 없는데 사채 이자만 월 600만 원이다. 지금도 그렇게 갚고 있다. 3년째 계속 그렇게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결혼식은 행복하게 하되 혼인신고는 최소 2~3년 살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가족 관계 증명서, 건강 검진 결과, 금융 기관 서류 등을 꼭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지난 2018년 왕진진(본명
2020-12-17 11:52:02
박휘순 "예비신부와 17살 차이, 94년생 던과 동갑"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휘순은 최근 결혼 발표와 관련해 "작년 여름에 저에게 사랑이 찾아왔다"며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문득. 처음에는 일방이었는데 쌍방이 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일 때문에 만나게 됐다고. 박휘순은 "행사의 MC로 갔는데 여자친구가 그 행사의 총괄 기획자였다. 난 행사의 최대 수혜자였다. 제가 그 행사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미팅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번호를 교환하고 식사를 했다. 술을 둘 다 안해서 첫 만남에 밥을 먹고 영화관에 갔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어 “밥을 먹고 나서 영화를 봤다. 가운데 팝콘을 놓고 먹다가 손이 닿았을 때 어느 순간 오랫동안 못 느꼈던 설렘이 느껴졌다”고 했다.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휘순은 “언젠가는 공개가 되겠지만 그 시기가 지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10살이상 차이난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출연한 이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박휘순은 “저는 77년생이고 아내는 94년생으로 던과 친구이다. 17살 차이가 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박휘순은 처가댁의 허락을 받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도 전했다. 그는 "허락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장모님이 제 얼굴을 잘 안 보시더라. 처가가 강원도 삼척에 위치해 있는데 매달 찾아가서 허락받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러다 드디어 올해 여름에 장인어른이 '자고 가라'고 하더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5 13:36:42
'라스' 김원중 "아내 곽지영이 돈 관리, 한달 용돈은 50만원"
'톱모델' 김원중이 아내인 모델 곽지영과의 부부생활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모델 장윤주,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중은 아내 곽지영이 돈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둘 다 톱 모델이지만 수익 구조는 제가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경제권을)뺏기기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 7년 연애했지만, 진짜 첫날밤이었다”라며 “첫날 밤을 파이팅 넘치게 준비했는데 갑자기 아내가 ‘오빠 통장은?’이라고 묻더라. 아내의 말 한마디에 머릿속 이성과 감성이 3000만 번 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원중은 한달 용돈 50만원을 받고 생활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한달 용돈 50만 원 받고 사는 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술 먹거나 그럴 때는 아내에게 가끔 카드 써도 되냐고 묻는다. 저도 철두철미하지만 아내는 돈을 잘 안 쓴다. 재테크보다는 차곡차곡 저금을 하는 편이다. 젊은 나이에 결혼하다 보니 대출도 있다. 빨리 털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 mbc)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2-13 09:14:34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라스에 워킹맘들이 떴다!
오는 3일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정주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제 두 아이의 엄마인 10년차 주부로 거듭난 정시아는 시작부터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화분수처럼 쏟아냈다. 특히 살림과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의 얘기를 꺼내며 "지금은 신랑이 아이들을 보고 있다. 저는 도우미 분의 도움을...
2018-01-02 14:16:36
장희진이 밝힌 지성♡이보영 러브스토리 “결혼 욕구 치솟아”
'라디오스타' 장희진이 결혼 욕구를 불러일으켰던 지성과 이보영 부부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장희진·최여진·손여은·박진주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배우 장희진은 “이보영의 남편 지성을 보면서 결혼 욕구가 치솟아 오른다. 정말 최고다. 두 분과 자주 여행을 다니는데 가...
2017-07-20 11: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