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재활용' 한 김건희 여사, 왜?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이나 국내외 행사에 참여할 때 같은 의상을 번갈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지난 6일 윤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김 여사는 전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갈라 만찬 때 흰색 드레스를 입었다. 이 드레스는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 때 착용했던 의상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다만 이번 만찬에서는 드레스 위에 인도네시아 전통 의류인 '바틱'을 스카프처럼 둘러 약간의 변화를 줬다. 손가방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열쇠고리도 달려 있었다. 김 여사가 같은 의상을 착용하는 모습은 이번 만이 아니었다.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에서 김건희 여사가 입고 있던 베이지색 재킷이 수년 전 언론 인터뷰 때 입었던 옷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김 여사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주 면담 때와 2월 한국 수어의 날 기념식 때 같은 노란색 재킷을 입었다. 김 여사는 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중저가 브랜드 '앤서니'에서 구매한 구두를 신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드레스를 재활용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중소 브랜드 구두를 선택해 국내 패션 업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8 12:10:10
"결혼식 3일 전 드레스 '먹튀' 당했다" 신부 사연은...
결혼식 3일 전 드레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레스값을 2번 지출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 A씨에 따르면, 결혼식이 몇일 안 남은 날 "B 웨딩 컨설팅 업체로부터 대금이 들어오지 않아 예정대로 드레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드레스 업체 측의 문자를 보게 됐다. A씨는 급한대로 B사 소속 웨딩 플래너에게 연락했고, 업체 측은 "문제가 없다"고 말해 그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결혼 하루 전 날 컨설팅 업체로부터 다시 연락을 받았고, 플래너는 "회사의 자금 사정으로 인해 이번 주 결제가 이뤄지지 못할 것 같다"며 미안하다는 말뿐이었다. 결국 A씨는 B사에 드레스 대여 비용으로 냈던 160만원을 다시 지출해야 했다. A씨는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전날을 설렘의 눈물이 아닌, 분노의 눈물로 지새운 게 너무나 아쉽다"며 "높아지는 비용으로 인해 다들 어렵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전국에 지사를 둔 유명 웨딩 컨설팅 업체에서 '먹튀' 사기 의혹이 제기되자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결혼이 임박한 신혼부부들은 어쩔 수 없이 추가 비용을 지출하는 상황이다. 사태이 심각성을 인지한 경찰도 업체 대표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B웨딩 컨설팅 업체 대표 C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C씨를 대상을 1차 피의자 조사르 마쳤는데, B업체 이용자들이 C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30일 기준 성루 강남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은 총 17건이다. B사는 결혼 컨설팅 업체로 예비
2023-07-04 11:23:56
"인생 마지막 만삭사진" 최희, 딸과 드레스 놀이 삼매경
방송인 최희가 딸과 드레스를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6일 최희는 "복이 만삭때는 조리원에서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간단하게 촬영했는데, 이번엔 제 인생 마지막 만삭일 것 같아 고민하다 특별하게 사진으로 남겨보기로 했어요. 복이랑 함께 사진도 남기고 싶고해서"라고 전했다.이어 "복이랑 먼저 오늘 드레스 피팅하고 왔는데, 복이는 공주님 드레스 입었다고 신났네요. 저 공주 드레스 안벗겠다고 집에 입고 간다고,,, 본격 공주 놀이 시작된 26개월 아기 너무 예쁜 드레스 잘 픽해주셔서, 예쁜 드레스 실컷 입어보고 왔어요. 어떤거 골랐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최희는 만삭의 배를 뽐내며 화사한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다. 딸과 함께 커플룩으로 다양한 드레스룩을 선보여 더욱 눈길이 간다. 최희는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사진= 최희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27 13:42:22
강소라, 9년전 화제의 드레스? "숨을 쉴 수 없는 옷"
배우 강소라가 9년전 시상식에서 입어 화제를 모았던 원피스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장승조, 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강소라 드레스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 지금까지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전혀 아니다. 그때도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지금도 연관어에 있을 정도면 놀랍다"고 밝혔다.이어 강소라는 당시를 회상하며 "저 드레스가 많이 힘들었다. 몸을 구겨 넣었어야 했다. 횡격막을 닫고. 숨을 쉴 수 없는 드레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신영은 "여유있어 보인다. 저희만 그런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강소라는 "아니다. (필라테스 배우면 횡격막을) 닫을 수 있다. 척추 뽑을 수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앞서 강소라는 2014년 'MAMA' 시상식에 3만 9천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16 17:09:51
한영♥박군, 웨딩화보 공개...드레스부터 한복까지
가수 박군(36)과 한영(44)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한영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박군과 한영의 웨딩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화사한 웨딩드레스부터 차분한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순백의 여신 미모를 뽐낸 한영은 한복 차림에선 기품이 느껴지는 우아함으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박군과 수줍은 입맞춤까지 선사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8살 연상연하 커플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동반 출연해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한편, 박군과 한영은 오는 26일 양가 어른과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18 14: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