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9년전 시상식에서 입어 화제를 모았던 원피스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장승조, 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강소라 드레스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 지금까지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전혀 아니다. 그때도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지금도 연관어에 있을 정도면 놀랍다"고 밝혔다.
이어 강소라는 당시를 회상하며 "저 드레스가 많이 힘들었다. 몸을 구겨 넣었어야 했다. 횡격막을 닫고. 숨을 쉴 수 없는 드레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신영은 "여유있어 보인다. 저희만 그런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강소라는 "아니다. (필라테스 배우면 횡격막을) 닫을 수 있다. 척추 뽑을 수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앞서 강소라는 2014년 'MAMA' 시상식에 3만 9천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1-16 17:09:51
수정 2024-01-16 17: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