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방치 어린이집' 인솔교사·운전기사 금고형
지난 7월 폭염 속 통학차량에 4살짜리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동두천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김종신 판사는 20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솔교사 구모씨(28)에게 금고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0시간을 명령했다. 또 운전기사 송모씨(61)와 담임교사 김모씨(34)에게도 금고 1년을 선고했다. 원장 이모씨(35)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
2018-11-22 09:17:19
어린이집 이어 유·초 통학차량도 '슬리핑 차일드 체크' 도입
정부가 어린이집에 이어 유치원·초등학교 통학차량에도 ‘슬리핑 차일드 체크'제도를 도입한다. 1일 교육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확인 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설치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모든 통학 버스이며 전국적으로 약 1만5200대가 해당돼 당국에서 관련 예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학차량에는 동작감지센서나 안전벨을 설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2018-08-01 17:34:50
진선미 "어린이집 차량 사고, 슬리핑 차일드 체크제 도입해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동두천 어린이집 통학 차량 사고 관련 대책으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를 언급했다. 진 수석부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경기도 동두천에서 4세 아이가 통학 차량에 방치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가 사전에 도입됐다면 비극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안타깝다"고 했다. 슬리핑...
2018-07-20 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