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위성영상으로 확인 가능해진다
오는 14일부터 한반도 최신 국토위성 영상을 온라인에서 곧장 확인 가능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정보플랫폼에서 국토위성 기반 영상지도 제공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는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의 위치 정확도와 해상도를 높인 것으로, 크기가 10GB 정도라 다운로드에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다운로드나 전문적 소프트웨어 없이도 웹페이지에서 관심 지역의 최신 국토위성 정사영상을 볼 수 있다.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는 보통 1년 단위로 갱신되는데, 국토위성플랫폼에서 최신 모습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 영역 지정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우리 동네 최신영상' 콘텐츠도 추가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2 13:15:52
우리동네 에너지 사용량 알려드려요!
서울시가 에너지(전기, 가스, 열)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등 에너지 통계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법정동·행정동·건물유형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원 데이터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며, 자료 수급·검수 및 가공으로 인해 3개월 전 데이터를 표출한다. 시는 그동안 에너지정보 플랫폼, 햇빛지도 홈페이지,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마곡 에너지 통합 플랫폼 등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각각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스템별로 표출 양식이 다르고 데이터 중복 수집 문제 등이 있어, 개별 관리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 에너지정보 홈페이지는 5개의 카테고리와 23개의 하위 메뉴로 구성돼 있다. '에너지맵'은 히트맵, 헥사곤·그리드 패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했으며, 자치구, 법정동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전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월별 추이를 히트맵 형식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에너지 통계'에서는 자치구별, 법정·행정동별, 건물유형별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그래프와 표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별 단위면적(㎡)당 전기사용량, 건물유형별 에너지 사용량 등을 비교할 수 있고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의 전기사용량을 분석해 전기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아파트 순위도 제공한다. '나의 에너지’에서는 전기, 가스, 지역난방 사
2023-07-23 09:55:01
60대 방화범에게 왜 그랬냐 묻자, "별 이유 없다"
얼굴 정도만 알고 지내던 동네 가게에 아무런 이유 없이 불을 지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 경 울산에 있는 한 가게 건물 외벽에 놓인 매트리스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불길은 가게 건물 전체로 옮겨 붙어 1억7천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A씨와 가게 주인은 별다른 관련이 없는 사이로 평소 얼굴 정도만 알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무 이유 없이 범행했고, 자칫 인명피해가 생길 뻔했다"며 "피해 보상을 위한 노력을 하지도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27 13:50:12
우리 동네 가까운 유치원·병원 등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로 확인한다
올해부터는 거주 지역의 유치원, 의료시설, 복지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의 접근성과 노후 건물 현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생활여건 변화를 측정한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작성해 이달 중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초 180개 국토지표에 대해 통계 형태로 발간하던 ‘국토조사연감’을 올해부터는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로 변경해 공표한다.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정책지표의 변화를 알기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격자형 통계지도로 작성됐다. 국토정책지표는 보육, 공원, 교통, 보건의료,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의 접근성을 표시한다. 격자형 통계지도는 공간정보와 인구, 시설 현황 등의 행정정보를 융・복합하여 격자 형태로 표시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 시설 접근성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 및 지자체 등은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활용해 국토의 상세한 인구분포와 생활 기반 시설 이용 여건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맞춤형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11 16: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