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두 아들과 독일서 UEFA 관람...'힙한 비주얼'
배우 전지현이 독일에서 남편, 두 아들과 함께 'UEFA 유로 2024' 관람을 위해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지현과 남편, 아들 두 명이 경기장에 간 사진이 게시됐다.사진 속에는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경기가 열리는 독일의 한 축구 경기장 앞에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전지현과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전지현은 검은색 후드 집업 재킷을 입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힙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옆에 있는 남편과 아들들도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평소 축구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전지현은 최근 맨시티 내한 경기장에서도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발견돼 주목받았다. 현장에서 축구 스타 홀란드의 사인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성덕(성공한 덕후)'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한편 전지현은 2012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4 16:26:51
하리보 젤리 개봉법 따로 있었다? "아이에게 알려줄 것"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젤리 '하리보'의 올바른 개봉 방법이 알려져 화제다.영국 매체 더 미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독일 젤리 브랜드 '하리보'를 여는 방법이 올라와 주목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가 소개한 영상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모서리를 찢어 열거나, 과자 봉지를 뜯는 방식으로 양 옆을 잡아당겨 뜯는 방식은 하리보 젤리에 적합하지 않다. 올바른 방법은 포장지 위에 난 작은 구멍을 사용하는 것이다.우선 하리보 상단에 뚫린 동그랗고 작은 구멍에 달린 끈을 잡고, 아래로 죽 잡아 내려 봉지를 열면 된다. 이때 맨 아래까지 뜯지 않고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만 열어 놓으면, 먹다 남았을 때 이 끈을 활용해 봉지를 묶어둘 수 있다.하리보의 고장 독일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애나 앤토니아는 지난 1일 이 영상을 올려 1주일 만에 286만 개의 좋아요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흥미롭다. 한 네티즌은 "독일인으로서 이 방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게 부끄럽다"고 고백했고, "이 정보를 아는 채로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까지 인생을 낭비했다", "왜 이제 알았을까" 등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다.또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남은 하리보를 그냥 들고 다녀 쏟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방법을 알려줘야겠다” 등 실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20년 독일의 작은 사탕가게였던 하리보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로, 곰 오양 젤리인 '골드베렌'이 하리보의 대표 상품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7 15:54:48
독일 유모차 브랜드 큐터스, 패밀리 체험단 모집
독일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큐터스가 오는 12일까지 총 여섯 가정의 패밀리 체험단을 모집한다.큐터스는 기동성이 뛰어난 쌍둥이 유모차 듀엣프로와 원터치 오토 폴딩 기술이 접목된 휴대용 유모차 핀치로 많은 육아 가정에게 사랑받고 있다. 처음 모집하는 이번 패밀리 체험단은 휴대용 유모차 핀치 단독으로 진행되며, 총 6명의 인원을 선정할 계획이다.핀치는 오토 폴딩 기능은 물론, 컴팩트한 폴딩 사이즈와 오코텍스 1등급 원단을 적용한 프리미엄 유모차로 산뜻한 오일 그린, 시크한 파이레트 블랙 2종의 컬러 라인을 갖추었다.이번 체험단 신청은 큐터스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 안내되는 사전 미션 수행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 인원은 제품 수령일로부터 약 한 달간 자신이 운영 중인 SNS 채널에 유모차의 실 사용 후기를 남기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브랜드 관계자는 “육아 중인 가정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번 24년 첫 패밀리 체험단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체험단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큐터스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4-02-05 10:00:06
중국 전기차 공세에 '자동차 명가' 독일도 한숨
독일의 주요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을 위한 '이중 투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등 독일의 자동차 부품 업체는 내연기관차 점유율은 지키면서 전기차 전환에도 투자하는 등 이중 지출로 인해 수익이 악화하고 있다.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유럽 최대 규모지만, 최근 중국의 많은 스타트 업체들이 유럽에 전기차를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전기차 판매 확대를 통한 수성(守城)에 힘쓰고 있다.하지만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금리 상승 등 압박이 가중하는 상황에서 전기차 전환은 어려운 숙제가 됐다.직원 수가 20명 이상인 독일 1차 공급업체도 3년간 약 700개에서 615개로 줄었다. 같은 기간 관련 일자리도 3만개 이상 없어졌다.독일 주요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콘티넨털, 셰플러 등 기업은 미래 기술 투자를 늘리기 위해 지난 수년간 일자리 수만 개를 줄일 것이라고 경고해왔고, 부품업체 보쉬 또한 최근 향후 3년간 1천200명을 감원할 계획을 발표했다.이들 업체가 맞닥뜨린 비용 압박은 기존 차 시장 내 점유율을 지키는 동시에 전기차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2 16:14:36
싸이벡스 바른 자세 도우미 레모 하이체어, 연이은 품절 행진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카시트·유모차·하이체어 브랜드 싸이벡스의 하이체어 레모 3-in-1 올 화이트가 출시와 동시에 연이은 품절 행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모의 인기 비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특히, 유럽 전역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은 독일 소비재 심사 기관인 외코 테스트(ÖKO-TEST)에서 친환경, 인체공학적 설계, 유해 물질 등 모든 부분에서 ‘최우수(sehr gut)' 등급을 수상한 점이 눈에 띈다. 실제 사용자들은 레모 하이체어의 손쉬운 조작법을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다. 레모는 매일 성장하는 아이가 성장 중에도 항상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좌석 높낮이와 깊이, 발받침 높낮이를 도구 사용이 필요 없이 한 손으로 레버 하나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 기능 덕분에 가족용 의자로 언제든지 모든 가족 구성원이 바른 자세로 이용할 수 있어 성장기 아이의 바른 자세를 도와주고 실용적이란 평가다. 레모 하이체어는 걸음마 아이의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모서리가 둥글게 마감되어 있으며 MZ 세대 육아, 가사 트렌드에 맞춰 프레임 밑으로 로봇 청소기가 지나다닐 수 있고, 뒷다리에 바퀴가 있어 아이가 뒤로 넘어질 위험을 방지하고 이동도 편리하게 제작되어 세심함이 엿보인다. 품절된 3-in-1 올 화이트 색상은 레모의 미드 센추리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신혼집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고 그 자체로 오브제 역할을 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싸이벡스 관계자는 "오늘부터 레모 3-in-1 올 화이트 색상은 예약 주문으로 진행되며, 출고 가능 시기는 12월 중순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3-10-14 09:30:01
소셜빈, 세계 최대 유아박람회 독일 Kind+Jugend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소셜빈이 세계 최대 유아박람회 중 하나인 독일 Kind+Jugend(이하 K+J) 2023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K+J는 미국 ABC, 중국 CBME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아용품 전시회로, 매년 유럽과 미주, 아시아의 대표 유아용품 전문 기업과 전 세계 바이어가 방문하는 B2B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46개국 974개 업체가 참여하고 113개국 15,000여 명의 유아용품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박람회 기간 열리는 최대 이벤트이자 유일한 시상식인 ‘Innovation Award’는 유아용품의 글로벌 트렌드와 핵심가치를 주제로 키즈케어, 이동수단, 장난감 등 7개 부문에서 25개국 120개 사, 200여개의 제품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소셜빈은 대표 브랜드인 퍼기(Firgi)의 ‘밥솥칸막이’를 출품해 키즈케어 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단 하나의 제품에 주어지는 ‘Innovation Award Winners’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퍼기 고래캡으로 같은 시상식 결선에 오른데 이어 한국 기업 최초로 2회 연속 결선에 제품이 올라 수상까지 하는 영예를 안았다. 퍼기 이유식 밥솥 칸막이는 독창적인 설계로 만들어진 ‘히팅 파이프’ 기술로 K+J의 주제인 ‘변화하는 시대의 육아’에 맞춘 Time Saving, Energy Saving, Effort Saving 요소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퍼기의 히팅 파이프 기술은 3개의 칸막이 사이 통로가 히팅 파이프 역할을 해 높은 열전도율로 이유식을 골고루 익히면서 조리 시간은 줄여주어 육아 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는 기술으로, 퍼기 이유식 밥솥 칸막이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칸막이 사이에는 경사진 통로를 만들어 이유식이 끓어 넘
2023-09-15 16:25:27
"LK-99 초전도체 아니다"...독일 연구팀이 내린 답은?
한국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발표한 'LK-99'가 초전도 유사 현상을 보이는 이유를 독일 슈투트가르트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팀이 규명,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이처는 파스칼 푸팔 박사가 이끄는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팀이 LK-99의 순수한 단결정 합성에 성공했으며 LK-99 단결정은 초전도체가 아니라 오히려 절연체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지난 14일 공개한 이 연구에서 한국 연구팀이 제시한 초전도 유사 현상은 LK-99 제조 과정에서 생긴 불순물인 황화구리로 인한 것이라며 "우리는 초전도 존재를 배제한다"고 결론 내렸다. 네이처는 독일 연구팀의 결론은 구리와 납, 인, 산소로 이루어진 LK-99가 사상 최초의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발견한 것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문제를 검증해온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의 응집물질 물리학자 이나 비시크 교수는 "이 시점에서 (LK 99를 둘러싼) 상황이 상당히 결정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이처에 따르면 독일 연구팀은 한국 연구팀과 검증에 나선 외국 연구팀들이 LK-99를 도가니에서 가열해 제조한 것과 달리 '부유 영역 결정 성장'(floating zone crystal growth) 기법으로 황(S)의 침투를 방지, 황화구리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LK 99 단결정(single crystals)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만든 LK-99 단결정은 투명한 보라색으로, 실험 결과 초전도체가 아니라 저항이 수백만 옴(Ω)에 달하는 절연체로 밝혀졌으며 약간의 강자성과 반자성을 나타내지만, 자석 위에서 뜰 정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023-08-17 13:17:54
독일, 대마초 소지 허용 법안 초안 승인…최대 몇 g까지?
독일이 1인당 25g까지 대마초 보유를 허용하는 법안 초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이 전한 해당 법안에 따르면 성인은 대마초를 최대 25g까지 소지할 수 있고, 개인 용도로 최대 3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다. 이번 법안은 독일 신호등 연립정부가 출범 당시 연정 협약에서 약속했던 것이다. 당초 독일 정부는 1인당 대마초를 30g까지 소지하는 것을 허용하고, 정부의 승인을 받은 전문점이나 약국을 통해 대마초와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유럽연합과 야당의 반발에 개인 소지 가능 중량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칼 라우터바흐 독일 연방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법안으로 암시장과 마약 관련 범죄를 단속하는 등 법 집행의 부담을 덜어주며 마리화나를 더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게 할 것이라는 순기능을 강조했다. 하지만 야당인 중도우파 기독민주당의 클라우스 홀레첵 바이에른주 보건부 장관은 이 계획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해외 사례를 보면 자유화가 암시장을 억제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독일 소아과 의사 전문 협회는 다른 청소년 의료 협회와 공동 성명을 발표해 청년들의 대마초 소비를 조장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법안은 오는 9월 4일 독일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정식 도입이 가능해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7 11:54:34
잼버리 독일 대원이 ‘모텔 업주’ 신고 무슨 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청소하러 방에 들어온 숙박업소 업주에게 폭행당했다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씨(67)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A씨는 청소하기 위해 들어온 B씨에게 나갈 것을 요구했으나 의사소통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B씨로부터 팔을 잡힌 A씨가 소리를 지르자, 영어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폭행·방실침입 혐의로 임의동행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A씨는 전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동료 대원 40명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 목적이었기 때문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별도 신고는 하지 않았다. A씨를 포함한 독일 대원들은 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통해 완납한 숙박료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동구 소재 다른 숙박업소 2곳으로 거처를 옮겨 14일까지 남은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4 09:18:03
손목 터널 증후군, '이것'과 연관있다
손목 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과 심부전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목 터널 증후군이란, 손목 한복판을 지나는 정중신경을 둘러싼 작은 통로인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무리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두꺼워지면서 정중신경을 압박,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 또는 기능 이상으로 혈액을 온몸에 펌프질해 내보내는 심장 좌심실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체내 모든 기관과 조직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독일 킬 대학 의대 심장전문의 마크 뤼데 박사 연구팀이 2005~2020년 사이에 손목 터널 증후군 진단을 받은 8만2천명과 손목 터널 증후군이 없는 8만2천명을 대상으로 약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손목 터널 증후군 그룹과 대조군은 평균 연령이 53세로, 약 3분의 2가 여성이었다. 분석 결과 60세 이하 연령대에서는 손목 터널 증후군과 심부전 사이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손목 터널 증후군 그룹에서 8.4%, 대조군에서 6.2%가 심부전 진단을 받았다. 이는 심부전 발생률이 손목 터널 증후군 그룹이 대조군보다 50% 가까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남성과 여성이 비슷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 가지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손목 터널 증후군의 초기 증상이 아밀로이드증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아밀로이드증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한 곳 이상의 조직이나 장기에 지나치게 쌓여 조직이나 장기에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2023-07-14 15:05:38
보만코리아, 선풍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풍기 커버 그리기 키즈 원데이 클래스 무료 진행
독일 소형 가전 브랜드 보만 코리아가 서울 영등포구에서 6세~7세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풍기 커버 그리기 원데이 클래스를 주관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클래스는 보만의 여름 시즌 베스트 제품 선풍기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보만의 베스트 제품인 BLDC 초미세풍 14인치 선풍기는, 24단으로 바람의 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저소음으로 수면중에 방해가 되지 않아 여름 시즌마다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 13일까지 선풍기를 구매한 고객은 보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DM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2명에 한해서 클래스는 재료비 포함 무료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7월 15일 오전 11시, 오전 1시 2타임으로 진행되며, 한 회차당 참가 인원은 6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선풍기 날개 위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선풍기를 오래 쓸 수 있는 방법” 이라며, 선풍기 커버는 여름이 끝날 때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천을 자르고 붙여서 만드는 패브릭 드로잉 콜라쥬 클래스이기 때문에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보만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과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3-06-29 08:00:01
독일 관광객 여성 2명 절벽으로 민 남성...'전부 미국인'
독일 유명 관광지에서 미국인 남성이 여성 2명을 벼랑에서 밀어 떨어뜨린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BBC, CNN방송에 따르면 이 사건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바위산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고성 근처에서 전날 벌어졌다. 피의자와 피해자는 모두 미국인 관광객이었다. 피해를 가한 30세 남성은 전망이 좋은 지점으로 길을 안내해주겠다며 미국인 22세, 21세 여성을 숨겨진 샛길로 따라오도록 꾀었다. 여성 2명은 친구 사이로, 남성은 이들 여성을 사건 이틀 전에 고성 근처에서 만나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근처 교각인 '마리엔 브뤼케'까지 온 뒤 21세 여성에 물리적인 공격을 가했다. 이 남성은 친구를 구하러 달려온 22세 여성의 목을 조르고 가파른 비탈 아래로 떠밀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그 뒤에 남은 21세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며 이 여성도 나중에 마찬가지로 비탈 아래로 추락시켰다고 밝혔다. 비탈 아래 50m 간격으로 쓰러진 채 구조된 두 여성은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들 중 21세 여성은 치료 중에 숨졌다. 중상을 입은 22세 여성은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 미국인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차량 25대를 동원한 현지 경찰의 수색 끝에 체포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16 16:26:47
유아용품 전문매장 "베이비플러스". 독일 유모차 "하탄벤츠 유모차" 입점 판매
유아용품 전문매장인 “베이비플러스”에서 하탄에서 새롭게 런칭한 “벤츠유모차”를 입점하였다고 전했다. “베이비플러스”는 2011년 유아용품 전문매장으로 시작하여, 전국 각지에 대규모 육아용품 체인매장을 운영중이며 12년 이상의 노하우와 제품의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점주들로 구성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비교, 설명후 편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전문매장이다. 이번 새롭게 런칭한 벤츠 유모차는 벤츠의 명성답게 안전과 편리성에서 국내 어느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유모차로 독일현지 공장 에서 개발, 제작되었다. 6개의 서스펜션이 충격을 흡수하고 핸들링이 부드러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독일에서 개발된 솔라이트 에코 대형 고무바퀴는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비건레더렛 신소재 섬유는 친환경적이며 기능적인 자재 이다. 또한 벤츠 유모차의 하이시트 포지션은 아기와 엄마의 눈높이를 맞춰 아기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강력하고 커다란 브레이크는 위급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8kg의 접이식 시스템으로 차량에 편하게 실어서 이동 할 수도 있다. 베이비플러스 관계자는 "신생아에게 가장 중요한 척추와 목을 편안하게 해주는 컴포트 시트와, 출산 직후엄마에게 중요한 편리성에 집중하여 제작된 유모차이기 때문에 많은 추천과 관심을 받고 있는 품목" 이라며 독일에서 개발, 생산한 벤츠 아방가르드 유모차를 전국 베이비플러스 매장에서 비교, 시승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3-05-11 15:01:49
"내집 마당서 내가 벗겠다는데..." 건물주 승소
자신의 건물 마당에서 알몸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한 독일 한 건물주가 법원에서 승소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은 익명의 건물주가 본인 소유의 건물 공용 마당에서 옷을 다 벗고 일광욕을 즐겼다는 이유를 들어 월세를 내지 않은 임차인을 상대로 제기한 연체 임차료 지급 소송에서 건물주의 손을 들어줬다. 이 건물에 세들어사는 익명의 인적 자원관리(HR) 업체는 건물주가 공용 마당에 누워 나체로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해진 임차료 금액을 임의로 내리고, 일부는 아예 내지 않았다. 건물주가 옷을 입지 않은 채로 마당으로 통하는 계단을 걸어가면 건물의 거주자나 방문자가 알몸인 상태의 건물주를 계단에서 마주치게 된다는 것이 임차인의 주장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장 검증 결과를 토대로 "원고는 항상 목욕 가운을 입었고, 선베드 앞에서만 이를 벗었다고 신빙성있게 진술했다"며 "원고가 안뜰에서 나체로 일광욕을 해도 해당 건물의 사용성이 손상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미적 감수성과 (건물의 사용성은) 무관하고, 극도의 부적절한 행위는 없었다"며 "건물주가 일광욕을 즐긴 장소는 이 회사의 사무실에서 창문에서 몸을 길게 빼야만 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법원은 이 회사가 3개월간 임대료를 15% 감면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이는 건물주의 나체 일광욕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인근에서 시끄러운 공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에서는 이번 사건과 마찬가지로 호수나 해변, 개인 발코니에서 나체로 일광욕을 즐기는 '자유로운 신체문화'(FKK)
2023-04-28 17:55:53
길거리에 손·발 '쩍' 붙인 독일인, 정체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의 빠르고 결정적인 조처를 촉구하는 기후 보호 운동단체 '마지막 세대'가 27일(현지시간) 베를린 주요 도로에서 손 등 신체 일부를 도로에 접착해 도로를 막는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베를린 법원은 26일 같은 시위를 하겠다고 밝힌 마지막 세대 소속 기후보호활동가에 처음 집행유예가 아닌 4개월 징역이라는 실형을 선고했다. 마지막 세대 소속 헨닝 예쉬케 활동가는 이날 독일 베를린 도심 성토마스성당에서 마르크스-엥겔스 포럼까지 항의행진을 마친 뒤 해산하며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을 중단하는 저항행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마지막 세대는 이번주, 베를린 시내 주요 도로 30여곳에 손 등 신체 일부를 접착하는 방법으로 도로봉쇄 시위를 이거가고 있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시민과 각 사회집단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의회를 마련해 기후보호를 위한 급진적 조처를 취하는 것이다. 이날 베를린 법원은 마지막 세대 소속 기후활동가 마야 W에 처음으로 집행유예가 아닌 4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베를린 법원이 마지막 세대 소속 기후활동가에게 실형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마야 W는 지난해 베를린 미술관의 한 미술작품 액자에 손 등 신체 일부를 붙여, 공공자산 훼손과 협박미수 혐의, 도로봉쇄로 인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마야W가 반성하는 기색이 없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혀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주잔네 보르트만 재판장은 "예방 차원에서 이런 형 선고는 필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경찰노조 위원장은 마지막 세대 소속 활동가에게 더 엄중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2023-04-27 10: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