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열량·고단백 도시락 부적합 제품 있어 확인해야
저열량, 고단백 등 영양을 강조한 도시락 중 절반 이상은 기준에 못 미치는 부적합 판정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저○○', '고○○' 등 영양성분을 강조한 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실제 제품의 영양성분은 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미달한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구독형 도시락 52개를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37개 제품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먼저 저열량·저나트륨·고단백 등을 강조한 도시락 33개 중 12개는 열량이 높거나 나트륨, 단백질 등의 함량이 기준을 초과 또는 미달했다.저열량을 강조한 9개 제품은 '100g당 40kcal' 기준을 초과했다. 제품 열량은 100g당 최소 140kcal에서 최대 237kcal로 기준보다 3.5∼5.9배 차이가 났다.고단백을 강조한 8개 제품 중 1개는 단백질 함량이 9g으로 고단백 표시기준(11g 이상)보다 적었다.저나트륨을 강조한 제품 12개 중 9개, 저지방을 강조한 9개 중 3개는 각각 기준보다 나트륨과 지방이 많았다. 저콜레스테롤을 강조한 6개 중 1개도 기준보다 콜레스테롤이 높았다.영양성분 함량을 표시한 제품 50개를 보면 실제와 다르게 함량을 표시한 제품이 33개에 달했다. 표시 함량이 실제와 최대 433%까지 차이가 났다.영양성분별로 보면 당류 함량을 부정확하게 표시한 제품이 26개로 가장 많았다. 당류 함량을 '0g'으로 표시한 3개 제품은 2∼4g의 당류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 52개 중 28개는 '당뇨', '비만억제', '해독작용' 등을 표기해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부당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2024-08-06 14:49:37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無 도시락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도시락 형태의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맛과벗'이 제조하고 '미스터네이처'가 판매한 체중 조절용 도시락 '퀴노아영양밥&오징어불백' 215g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2024년 9월 6일부터 2025년 5월 2일 사이로 설정된 전 제품이 대상이다.문제가 된 해당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대상인 돼지고기, 굴이 들어간 원재료를 사용했지만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식품 표시·광고 법령에 따르면 계란 등 알류, 우유, 땅콩, 돼지고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를 사용한 경우,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별도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표기해야 한다.식약처는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4 17:41:10
편의점서 한정판매 '이것' 먹으니 비트코인이…이색콜라보
편의점에서 '비트코인 도시락'을 판매한다.이마트24가 빗썸과 손잡고 선보이는 비트코인 도시락에는 최대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돼 있다.또 NH농협은행 계좌 미연결 이용자는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5900원에 도시락을 구매하면서 최대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고객들은 오는 31일까지 쿠폰 번호 입력을 완료해야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비트코인은 매주 화요일에 계좌로 내달 15일까지 지급된다.비트코인 도시락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픽업'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특히 이번 비트코인 도시락은 오는 31일까지 이마트24에서 판매된 수량만큼 빗썸이 동일한 수량의 비트코인 도시락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0 11:28:50
남편 도시락 싸주는게 시녀 노릇? '선 넘는' 비난...왜?
남편의 점심 도시락을 싸주는 영상을 제작한 '주부 유튜버'들을 향해 일부 여성전용 커뮤니티에서 낯 뜨거운 비난을 퍼부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13일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남편 점심 만들기 유튜브, 뭐가 문제냐면요'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월 독자 A씨가 한 인터넷 신문에 기고한 글이다.A씨는 글에서 남편 점심 도시락을 싸주는 콘텐츠를 게재하는 한 유튜버를 지적하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행동이 다른 이에게 주는 파급력을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 힘을 잘 들여다보면 내조하는 여성으로서의 가치를 치켜세우는 모순이 있다 . '현모양처', '참된 여성'이라는 말이 칭찬 댓글로 달릴 때마다 여성의 요리가 바깥일 하는 남편을 보조하는 역할로 고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랜 시간 동안 도시락과 뗄 수 없던 관계에 있던 주체는 여성이다. 여성의 요리 그리고 도시락에는 바깥일 하는 남편을 보필해 왔던 유구한 맥락이 있다”고 설명했다.A씨는 "부부의 사적인 사랑도 사회 구조 안에 있다"며 "아침 7시에 집을 나서는 남편에 맞춰 새벽 5시에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고 각종 제철 음식으로 채운 도시락은 사실 익히 봐왔던 가부장제의 단면이다. 남성은 일과 존중, 여성은 요리와 정성이라는 단어로 애정을 표현하는 게 이상적인 부부 모델로 굳어진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에 가부장제가 회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천사 혹은 참된 아내라는 말이 칭찬이 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이 채널을 보고 살뜰히 내조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게 되지 않을까. 요리 실력에 대한 감탄이 좋은 아
2023-12-14 17:24:05
도시락 먹고 '142명 식중독'...불량 영업소 적발
점심 도시락을 먹고 142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해당 음식의 납품업체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광주 광산구는 도시락 납품업체 A사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업체에서 제공한 점심 도시락을 먹은 전남 곡성군 소재 9개 기업 노동자 142명은 지난달 26일 복통과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에 광산구는 현장점검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 A업체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은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조리종사자 22명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고, 가스레인지 식재료 보관창고 청소 불량 등 위생적취급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장을 무단으로 확장한 정황도 포착됐다. 구는 업체에 과태료와 시정명령 처분을 내리고 무등록 영업 부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04 16:50:42
'나트륨 폭탄' 편의점 도시락...어느 정도길래?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28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도시락 제품 10개의 품질·안전성 등을 비교 시험한 결과 "반찬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 섭취가 과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조사 대상으로 삼은 제품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제품인 △11가지찬많은 도시락(GS25) △고.진.많 도시락 △7찬도시락(세븐일레븐) △돼지불고기편 △고기고기고기 도시락(이마트24) △푸짐한 제육&불고기 도시락 △뉴순창 고추장불고기 도시락(미니스톱) △뉴언양식 바싹불고기 도시락 △모두의급식:간장불고기(CU) △백종원 고기 2배정식 등 10개였다. 조사 결과 반찬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5~86% 수준인 1101~1721mg에 달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11가지찬많은 도시락'(GS25)으로 1721mg(1일 기준치 86%)이었다. 가장 적은 제품은 고기고기고기 도시락(이마트24)이었지만 1일 기준치의 55% 수준이었다. 소비자원은 "밥보다 반찬 중량이 많은 제품이 전체 10개 중 8개(밥 대비 반찬 비율 91~152%)"라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반찬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 편의점 도시락과 같이 컵라면을 먹는다고 답변한 소비자가 44%였는데 이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0개 제품 모두 단백질의 양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고기, 계란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단백질은 제품별로 20.0~38.8g이었는데,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23-06-28 16:31:01
커피 60원, 도시락은 350원? 편의점 초저가 경쟁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가격 파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가성비 좋은 PB 제품을 앞세워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6월 한 달간 원두커피 카페25 상품 가운데 정가 2천원 안팎인 아이스아메리카노(L)와 아메리카노(L)을 파격 할인 판매한다. 오전 7~10시 타임세일에 카카오페이 페이백(환급), 우리동네GS클럽 구독 할이, 통신사 제휴 할인 등 중복 혜택을 통해 각각 60원과 1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GS25는 지난달 10일과 20일, 30일 세 차례 SK텔레콤, 카카오페이 등과 제휴해 정가 4천500∼4천900원인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2종을 350∼470원대 가격에 3만개 한정 판매했다. 해당 도시락은 판매를 시작한 10일, 40분 만에 완판됐고 20일과 30일에도 오전 중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가격 파괴는 GS25 사례처럼 편의점마다 운영하는 PB 상품이 큰 역할을 한다. CU는 이달 한 달간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겟(GET) 커피'의 아이스아메리카노(XL) 한잔을 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원가 2천원에서 구독 할인과 통신사 할인, 행사 카드 결제 할인까지 중복으로 적용시켜 가격을 10분의 1로 낮췄다. 원두 가격, 인건비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는 커피 전문점들과 반대로 간 이 제품은 주머니가 가벼운 '2030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CU는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 층 트렌드에 맞춰 이달 초 1천원짜리 PB 막걸리(750mL)를 출시하기도 했다. 편의점 PB 상품은 유통 이윤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도 비교적 괜찮다는 인식이 넓게 자리 잡아 젊은 층으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편의점들도 대체로 젊은 층 소
2023-05-30 10:20:13
'최저가 급식' 학교 도시락, 학생 건강은?
학교에 납품되는 도시락이 업체간 과당 경쟁으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학교가 단순히 최저가에 입찰한 업체와 계약을 맺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시락 제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진형석 전북도의원은 14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북교육청이 식자재와 도시락 구매의 지침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아 학교가 도시락을 일반적인 물품 구매 기준으로 계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124개교가 대체급식으로 도시락을 구매했으며 5년간 들인 집행금액은 52억4000만원이다.전북교육청은 식재료를 구입할 경우 5000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적용 시 '제한적 최저가' 방식을 2012년부터 적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2000만원 이하의 식재료 구매 시 예정가격의 90% 이상, 2000만~500만원은 88% 이상 낙찰 하한율이 적용된다.이 기준에 준수하면 모든 학교는 도시락 개별 금액이 예정가격 대비 최소 88% 이상으로 구맹해야 한다.진 의원은 “5년간 전체 도시락 구매 건 중 43.2%는 이러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도시락의 경우 계약 시 제한적 최저가를 적용하지 않고 단순히 예정가격보다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했기 때문이다”고 문제 삼았다.이어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업체는 더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참가할 수밖에 없다”며 “결국 학생에게는 질 낮은 급식이 제공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고 질타했다.실제 전북지역 학교에서 2022년 구매한 도시락 가격은 기준단가인 7000원의 88%인 6160원 이하로 계약한 건수가 전체 69건 중 45건이었다.이 중에서 기준 가격의 80%도 안되는 5
2023-04-14 15:41:08
서울시 '퇴근길 가정 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 실시
자녀가 있는 가정에 도시락과 음료를 할인하는 사업을 서울시가 확대 시행한다. '퇴근길 가정 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이다.이 사업은 만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도시락과 밀키트 등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는 내달부터 지원 대상을 월 2만 명에서 4만 명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38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접수 방법은 매월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GS25편의점과 CU편의점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을 매월 1일 받을 수 있다. 도시락과 밀키트는 15개 품목 20%, 카페 음료는 30일 동안 60잔 한도에서 25% 각각 할인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21 16:29:38
김건희 여사의 '오찬' 행보...이번엔 누구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실 실무직원 30여 명과 함께 '도시락 오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국정기획수석실, 경제수석실 등 여러 수석실 선임행정관급 이하 직원들이 두루 참석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가 고생하는 실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김 여사는 지난달 말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관저로 초청하는 등 단독 오찬 일정을 연이어 소화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02 09:48:33
서울시, 자녀 있는 3만 가정에 퇴근길 도시락·밀키트 20% 할인
서울시는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퇴근길 행복을 위해 도시락, 밀키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월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일·생활 균형 분야 사업 중 하나다.서울시는 GS리테일과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오는 20일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3만 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12세 이하 아동(2009년 10월 1일 이후 출생)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시락, 샐러드, 밀키트 등 GS리테일의 상품을 20% 할인받아 살 수 있는 쿠폰이 매월 15개씩, 총 3개월분이 발급된다.‘우리동네GS’앱 회원가입 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밀키트 등 일부 상품은 사전 예약을 통해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도시락,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신선식품은 GS편의점에서 직접 사거나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매장수령도 가능하다.GS리테일은 이번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협력사로 참여하면서, 특별기획 밀키트 상품 5종(3개 품목 묶음)을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맛있는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위한 것"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월 1일 이후 출생)을 둔 가정이 대상이다. 한 가정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19 13:15:02
"감정노동 종사 직장맘·대디에 응원 도시락 보내드려요"
서울시는 감정노동 종사 직장맘·대디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과 동료들의 도움 사례 사연을 접수받고, 약 5개 팀(약 40명)을 선정해 응원 도시락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가 진행한다. 캠페인 관련 사례는 9월 27일(화)까지 센터가 운영하는 <직장맘든든맵> 네이버 카페에 사연 접수를 하면 된다.시민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사연 5개를 선정해, 직장맘‧대디 당사자와 동료 직원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응원 도시락 캠페인 게시판에 정성스럽게 사연을 남기고, 게시글을 공유하는 등 주변에 사연을 홍보하면 된다. 아울러 최종 5개 사연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정성껏 사연을 작성한 20명을 선정해 디저트를 제공한다.또한, 최종 사연 선정에 참여한(게시글 좋아요 및 공감 댓글 작성) 인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은 “이번 응원 캠페인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 직장맘·대디들의 다양한 직장 내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과 해소방법에 대한 사연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서울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직장맘·직장대디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20 13:33:24
나들이 필승 레시피 '주먹밥'
주말과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까지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된다. 이에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가정이 많다. 밖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거나 시중에 파는 도시락을 사는 것도 충분히 즐기기 좋지만 손수 만든 도시락도 매력적이다.간편하게 만들어 가벼운 마음으로 먹을 수 있는 주먹밥이나 김밥은 그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도시락 특식이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기존과 다른 색다른 주먹밥을 준비해보자. ▲ 베이컨 주먹밥가정마다 주먹밥을 만드는 재료는 다양하지만 보통 쇠고기나 야채 등을 볶은 뒤 밥과 함께 섞어 뭉쳐 완성한다. 베이컨 주먹밥은 한 입 크기 주먹밥을 베이컨으로 말아 구운 메뉴다.파프리카와 당근 등 야채 맛과 영양을 챙겼을 뿐만 아니라 눈도 즐겁게 한다. 급하게 만든다면 밥에 간만 한 후 베이컨을 감싸 만들 수도 있다. 야채를 볶을 시 굴소스를 이용해 감칠맛을 끌어 올리고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베이컨에 짠맛이 있기 때문에 주먹밥의 간은 조금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메인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밥 1공기, 파프리카 빨강, 노랑 각 1/2개, 애호박 1/3개, 당근 1/3개, 단무지 3장, 참기름 1작은술, 베이컨 10장, 후추 약간만드는 법① 볶음밥에 들어갈 파프리카, 애호박, 당근, 단무지를 잘게 다져 준비한다. ②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단단한 야채 순으로 넣어 볶아준다. ③ 야채들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밥을 넣고 볶다가 굴소스와 후추, 참기름을 넣고 더 볶아준다.④ 볶음밥을 식힌 후 한 입 크기로 뭉쳐준다.⑤ 베이컨 위에 올려 김밥처럼 돌돌 말아준다.⑥ 베이컨 주먹밥을 달궈진 팬에 돌려가며 구워준다.▲ 두
2022-06-03 15:33:24
“편의점 도시락 자주 먹는 임신부, 사산 확률 2배”
편의점 도시락이나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임신부는 사산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최근 나고야 시립대의 스기우라 마유 부인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임신부 9만4062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판 도시락, 냉동 식품, 통조림 식품 등의 섭취와 사산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시판 도시락의 섭취 빈도가 주 1~2회인 임신부는 주 1회 미만인 임신부에 비해 사산 확률이 2배 높았다.주 3~7회 이상 시판 도시락을 먹을 경우 사산 확률은 2.6배로 올라갔다.냉동식품의 경우 주 1~2배, 주 3~7회 이상 섭취한 임신부는 주 1회 먹은 임신부에 비해 사산 위험이 2.2배 높았다.연구팀은 해당 음식이 식품 용기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가 사산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연구에 참여한 스기우라 교수는 “식품 용기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인 비스페놀A가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는 있지만, 이 물질이 사산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자세한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적인 영양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13 13:09:44
‘혼밥러’들 위한 간편 도시락 추천!
‘혼밥’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혼밥러’들 사이에 도시락이 큰 인기다. 반찬 걱정 없이 다양한 반찬들로 이뤄진 간편 한 끼 식사로 제격이기 때문. 보관 방법도 쉽고, 조리 방법도 간편한 도시락. 거기에 맛과 영양까지 가득해 자꾸만 손이 가는 ‘간편 도시락’을 추천한다.다이어터들의 대표 도시락 ‘로드몰 under399 도시락’ 다이어터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도시락이 있다. 바로 로드몰 ‘under399 도시락’. 칼로리 계산에 지친 다이어터들을 위한 건강 다이어트식이다. 399kcal 미만으로 칼로리 부담은 덜어내고 맛과 포만감은 높인 도시락으로 신선한 재료와 특제 소스로 이뤄져 있다. 직장인들 위한 혼밥 도시락은? ‘아워홈 온더고’ 직장인들을 위한 갓성비 도시락으로 소문난 아워홈 ‘온더고 도시락’. 고퀄리티 메뉴에 푸짐한 양으 자랑하기에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매일 ‘뭐 먹지?’ 메뉴 고르기에 지친다면 온더고의 다양한 메뉴로 질리지 않는 점심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황금밸런스로 짜인 건강레시피! ‘푸드킹 THE맛있는 혼밥 도시락’ 집 밥이 그리운 자취생들이라면 주목하자. 정성껏 만든 집 밥을 그대로 도시락으로 담은 ‘푸드킹 THE맛있는 혼밥’이 있기 때문. 맛 좋고 영양 가득한 영양밥과 단백질이 풍부한 2가지 반찬으로 건강 레시피를 완성했다. 자연에서 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도시락 제품이다. (사진출처: 로드몰, 든든푸드, 푸드킹몰)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2-01-26 16: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