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삼키기 힘들어"...인후통 심할 땐 이것 드세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고 인후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목 통증이 심해지면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고통스러울 수 있으므로,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주고 붓기를 내려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후통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한 과일로, 기침이나 목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가라앉혀준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이 있어 염증 완화는 물론, 체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따뜻한 성질의 대추는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배 몸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배는 기침이나 가래, 기관지염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나 열감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 배는 오래된 천식에 장기간 복용해도 좋으며 약을 먹을 수 없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어 좋다.생강차연구에 따르면 생강에는 강력한 항염 성분이 있어, 목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주고 기침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도 쓰인다. 도라지차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한 혈관 내 쌓인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해 혈관을 맑게 해주고 동맥경화나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15 16:14:31
가을에 생각나는 따뜻한 건강 차(茶) 3
찬 바람 파고드는 가을, 따뜻한 차(茶) 한잔이 유난히 생각나는 때다. 건강도 챙기고 분위기도 낼 수 있는 향긋한 차를 소개한다. ◎ 감잎차 감잎차에는 비타민C와 칼슘, 타닌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타닌 성분이 유해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 준다. 타닌 성분은 몸의 부종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붓기를 제거해주기도 하며,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단, 과다 섭취할 경우 타닌 성분으로 인해 변비가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 보이차 중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보이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해주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보이차는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차로도 유명한데, 갈산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몸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다.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알코올을 섭취한 다음 날은 보이차를 마시면서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면 좋다. ◎ 대추차 우리나라의 전통차인 대추차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로 알려졌다. 대추에는 엽산 성분이 풍부하며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 마시기에도 좋다.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 꾸준히 마시면 호흡 기관 기능을 향상시켜 감기를 예방해주고, 따뜻한 성질로 체내 체온을 상승시켜 수족 냉증에 도움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14 16:50:01
명절 피로 풀어주는 ‘차(茶) 한잔’ 어때요?
연휴가 끝나가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장거리 운전과 음식 장만으로 지친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결리기 십상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술이라도 한잔했다면 속도 쓰리고 오히려 평소보다 피로가 쌓인 느낌이 들기도 하다. 정신없이 지나간 연휴, 마지막 날 만큼은 한숨 돌리며 여유 있게 차 한잔을 마셔보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둥글레차 구수한 맛이 일품인 둥글레차는 보양 약재로 쓰일만큼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둥글레차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족 냉증으로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 또한 둥글레차에 함유된 트립토반이라는 성분은 긴장을 완화시켜 스트레스, 신경과민, 불면증인 사람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효능을 발휘해 고혈압,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도 자주 마신다. ▲ 매실차주로 청이나 차의 형태로 자주 마시는 매실은 약재 뿐만 아니라 음료로도 많이 쓰인다. 매실은 피로 회복, 해독, 해열,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소화불량이거나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 보감에는 ‘식중독과 이질이 돌았을 때 매실을 먹어 열을 내려줬다’라고 나와 있다. 연휴 기간 과식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떨어져있는 상태라면 따뜻한 매실 차 한잔을 마시며 속을 다스려보길 추천한다. ▲ 생강차생강차는 소화불량·설사·구토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을 방지하고 기침·가래를 삭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해열작용
2019-02-06 12:00:00
온가족이 함께 마시는, 감기에 좋은 차(TEA) 레시피
어느 날, 예고 없이 콧물이 흐르고 아무 때나 기침이 터져 나온다면 그건 감기다. 더구나 감기는 전염률이 높아 어린이집에서 감기에 걸린 아이가 한 명있으면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의 가족까지 모두 감기에 걸린다고 봐야 한다. 평소에 감기를 다스리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다면 차(TEA)를 추천한다. 열,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에 따라 회복을 돕는 차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 복용가능하니 올 가을, 온가족이 함께 따뜻한 차 한 잔하며 감기를 잊어보자. ◆ 열감기엔 녹두차, 파뿌리차 -녹두차 백독을 풀어주는 녹두는 해열·해독 작용이 탁월하며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열감기와 염증성 감기에 좋다. 또한 이뇨와 갈증 해소,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오장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단, 보약을 먹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중이라면 녹두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방법깨끗이 씻은 녹두(1큰술_20g)를 팬에 노릇하게 볶은 다음 물(10컵)과 함께 도자기 또는 내열 유리 용기에 넣어 20분 정도 팔팔 끓여준다. 녹두는 껍질이 모두 남아 있는 초록빛 피녹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뿌리차한방에서 파뿌리는 대파나 쪽파의 아래쪽 하얀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땀을 내는데 도움을 주어 체내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양기를 통하게 한다. 감기로 인한 두통과 열, 음한의 복통이 있거나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만드는 방법말린 파뿌리(10개_5g)를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파뿌리와 물(6컵)을 넣고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마신다.◆ 코감기, 산수유차와 호박씨차 -산수유차 산수유차
2017-09-11 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