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예고 없이 콧물이 흐르고 아무 때나 기침이 터져 나온다면 그건 감기다. 더구나 감기는 전염률이 높아 어린이집에서 감기에 걸린 아이가 한 명있으면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의 가족까지 모두 감기에 걸린다고 봐야 한다. 평소에 감기를 다스리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다면 차(TEA)를 추천한다. 열,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에 따라 회복을 돕는 차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 복용가능하니 올 가을, 온가족이 함께 따뜻한 차 한 잔하며 감기를 잊어보자.
◆ 열감기엔 녹두차, 파뿌리차
-녹두차
백독을 풀어주는 녹두는 해열·해독 작용이 탁월하며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열감기와 염증성 감기에 좋다. 또한 이뇨와 갈증 해소,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오장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단, 보약을 먹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중이라면 녹두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방법
깨끗이 씻은 녹두(1큰술_20g)를 팬에 노릇하게 볶은 다음 물(10컵)과 함께 도자기 또는 내열 유리 용기에 넣어 20분 정도 팔팔 끓여준다. 녹두는 껍질이 모두 남아 있는 초록빛 피녹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뿌리차
한방에서 파뿌리는 대파나 쪽파의 아래쪽 하얀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땀을 내는데 도움을 주어 체내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양기를 통하게 한다. 감기로 인한 두통과 열, 음한의 복통이 있거나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
말린 파뿌리(10개_5g)를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파뿌리와 물(6컵)을 넣고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마신다.
◆ 코감기, 산수유차와 호박씨차
-산수유차
산수유차는 감기로 코가 막혀 숨 쉬기 힘들거나 냄새 맡지 못할 경우에 마시면 좋다. 또한 열과 땀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식은땀을 흘리고 열이 날 때 효과적이다.
만드는 방법
말린 산수유 열매(1큰술_15g)와 물(5컵)을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산수유와 물을 넣고 중약불로 물이 반 정도 졸 때까지 끓여준다.
-호박씨차
호박씨에는 기력 회복 효과 및 감기에 제격이다. 폐에 열을 내려주고 콧물, 기침, 가래 등 감기 증상에 도움을 준다. 오래 먹으면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
만드는 방법
호박씨(1/2컵_50g)는 잘 씻어 마른 팬에 살짝 볶은 다음 물을 부어 끓여준다.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인 뒤 꾸준히 마셔준다.
◆기침감기엔 대추차, 오미자차
-대추차
비타민이 풍부하고 비타민 흡수를 촉진해 비타민 활성제라고도 불리는 대추는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평상시에 면역력을 키우는데도 탁월했다.
만드는 방법
대추(10개_40g)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수분을 닦아 준 다음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대추와 물(6컵)을 담고 은근한 불로 물이 반 정도 졸 때까지 끓여 체에 걸러 마신다.
-오미자차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열매로 혈압을 내려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마른기침과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만드는 방법
말린 오미자 (5큰술_50g)와 물 10컵을 팔팔 끓여 한 김 식힌 후 물을 조금 더 부어 3~4시간 우려 걸러 낸다.
도움말 김영빈(수라재&요리연구가)
박미란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그렇다면 차(TEA)를 추천한다. 열,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에 따라 회복을 돕는 차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 복용가능하니 올 가을, 온가족이 함께 따뜻한 차 한 잔하며 감기를 잊어보자.
◆ 열감기엔 녹두차, 파뿌리차
-녹두차
백독을 풀어주는 녹두는 해열·해독 작용이 탁월하며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열감기와 염증성 감기에 좋다. 또한 이뇨와 갈증 해소,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오장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단, 보약을 먹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중이라면 녹두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방법
깨끗이 씻은 녹두(1큰술_20g)를 팬에 노릇하게 볶은 다음 물(10컵)과 함께 도자기 또는 내열 유리 용기에 넣어 20분 정도 팔팔 끓여준다. 녹두는 껍질이 모두 남아 있는 초록빛 피녹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뿌리차
한방에서 파뿌리는 대파나 쪽파의 아래쪽 하얀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땀을 내는데 도움을 주어 체내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양기를 통하게 한다. 감기로 인한 두통과 열, 음한의 복통이 있거나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
말린 파뿌리(10개_5g)를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파뿌리와 물(6컵)을 넣고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마신다.
◆ 코감기, 산수유차와 호박씨차
-산수유차
산수유차는 감기로 코가 막혀 숨 쉬기 힘들거나 냄새 맡지 못할 경우에 마시면 좋다. 또한 열과 땀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식은땀을 흘리고 열이 날 때 효과적이다.
만드는 방법
말린 산수유 열매(1큰술_15g)와 물(5컵)을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산수유와 물을 넣고 중약불로 물이 반 정도 졸 때까지 끓여준다.
-호박씨차
호박씨에는 기력 회복 효과 및 감기에 제격이다. 폐에 열을 내려주고 콧물, 기침, 가래 등 감기 증상에 도움을 준다. 오래 먹으면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
만드는 방법
호박씨(1/2컵_50g)는 잘 씻어 마른 팬에 살짝 볶은 다음 물을 부어 끓여준다.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인 뒤 꾸준히 마셔준다.
◆기침감기엔 대추차, 오미자차
-대추차
비타민이 풍부하고 비타민 흡수를 촉진해 비타민 활성제라고도 불리는 대추는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평상시에 면역력을 키우는데도 탁월했다.
만드는 방법
대추(10개_40g)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수분을 닦아 준 다음 도자기나 내열유리 용기에 대추와 물(6컵)을 담고 은근한 불로 물이 반 정도 졸 때까지 끓여 체에 걸러 마신다.
-오미자차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열매로 혈압을 내려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마른기침과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만드는 방법
말린 오미자 (5큰술_50g)와 물 10컵을 팔팔 끓여 한 김 식힌 후 물을 조금 더 부어 3~4시간 우려 걸러 낸다.
도움말 김영빈(수라재&요리연구가)
박미란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