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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로 억 단위 벌었다? '당근러' 상위 10명 수입 보니...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가운데, 이들의 1인당 매출은 평균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일반 이용자가 아닌 사업자인 셈이다.1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국세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379명이 신고한 수입은 총 177억1천400만원이었다. 이들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상당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한 이용자들로, 1인당 수입은 평균 4천673만원이다.수입금액 상위 10명이 신고한 매출액은 총 22억 54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2억2천500만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수입금액에는 중고 거래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수입금액이 모두 포함됐다.국세청은 지난 5월 일반 이용자가 아닌 사업자로 추정되는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525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냈다. 일반 이용자까지 세금 폭탄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강민수 국세청장은 일반 이용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수입 기준 금액 상향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8-19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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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 알바' 모집..."1분에 100만원"
오뚜기가 이색 아르바이트를 선보인다.오뚜기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3분 일하고 300만원 상당의 당근머니를 받을 수 있는 '오뚜기×당근 3분 알바'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3분 알바는 오뚜기를 대표하는 제품 '오뚜기 3분 요리'애서 모티브를 얻은 이색 알바로, '3분 요리알바', '3분 캠퍼스투어' 두 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3분 안에 오뚜기 3분 요리 간편식 제품과 여러 가지 소스, 식재료를 선택해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들면 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 당근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알바생은 총 5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이들은 9월 8일 서울 강남구 오뚜기 쿠킹 체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서 각자의 레시피로 3분 요리를 만들면 체험비 300만원을 당근머니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26일 개별 안내한다.3분 요리 푸드트럭 캠퍼스 투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페이지에 올라온 전국 대학교 가운데 인기 투표수가 가장 많은 10개 캠퍼스를 선정, 오뚜기 3분 요리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이 학교에 방문한다.학교별 투표는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오뚜기는 선정된 10개 대학교에 9~10월 중 방문해 3분 요리를 활용한 간식을 만들고, '3분'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3분 요리의 뛰어난 맛과 편의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3분 알바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8-05 1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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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힐수록 몸에 유익한 채소는?
식탁에서 채소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음식에 향을 더하고 육수 맛을 높이고, 때로는 드레싱과 어우러져 식사 전 입맛을 돋우거나 소화를 돕는다.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별도의 영양제 없이도 체내 필수 영양소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영양소는 조리법에 따라 증가하기도, 파괴되기도 한다. 생으로 먹기보단 익혀 먹는 것이 이득인 채소를 알아보자.가지 높은 온도에 가지를 구우면 가지 속 수분이 방출되고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클로로젠산 등이 남게 되어 섭취가 쉬워진다. 가지 속 영양소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생가지를 9분, 12분 찌는 방식으로 조리했을 때 클로로젠산 함량이 증가했다.토마토 볶거나 가열한 토마토는 심혈관 질환, 암 등을 예방하는 데 좋은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하면 더욱 좋다.호박 기름에 익힌 호박을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A, 비타민E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호박을 볶거나 끓는 물에 데치면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베타카로틴 성분이 빠져나와 영양소 섭취에 용이하다.당근 푹 익힌 당근을 섭취하면 당근 속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몸속에 들어온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바뀌어 시력과 피부 개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데, 생당근은 10%, 삶거나 데친 당근은 20~30%, 기름에 볶은 당근은 60% 이상 체내에 흡수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21 1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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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이젠 '당근' 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개인 간 거래가 허용되지 않았던 품목 중 하나다. 하지만 8일부터는 건강기능식품을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 판매하고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를 반영해, 오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안전성과 유통 건전성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플랫폼 2곳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이에 따라 당근마켓과 번개장터는 시범사업 기간 개인 간 거래 전용 카테고리를 만들어 운영한다. 거래 가능 기준에 따른 영업자 필터링 시스템도 마련했다.이들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고 제품명과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보관 기준이 실온이나 상온인 제품만 가능하며 냉장 보관 필요 제품은 제외된다. 또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제품만 거래할 수 있다.또 개인이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해외로부터 직접 구입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 경우, 식품은 거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개인별 판매 가능 횟수는 연 10회, 누적 판매액 30만원 이하로 제한돼 영리 목적의 지나친 개인 판매를 막기로 했다.식약처는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 다음, 시행 결과 분석 및 국민 의견 수렴을 진행해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화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7 16: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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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8년만에 처음으로 흑자..."영국, 일본 등 세계무대로"
당근(법인명 당근마켓)이 창사 8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29일 ICT 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작년 기준 매출액이 1천276억원으로, 전년(499억원) 대비 156% 증가했다. 이는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20년(118억 원) 이후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작년 영업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해 2022년 46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당근은 영업손실이 2020년 134억원에서 꾸준히 늘어 2021년 352억원, 2022년 400억원대로 늘었지만, 작년 광고 증가 등 여파로 2015년 창사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당근의 작년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높아졌다. 최근 3년 동안 매년 두 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보여, 광고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22%가 됐다.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과 당근페이 등 자회사의 비용이 영업비용으로 편입되면서 11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년에 비해 98% 이상 급감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2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당근은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신사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중고차, 부동산 등 특정 고객군을 대상으로 한 사업 영역,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 당근페이를 이용한 '하이퍼로컬'(동네 생활권) 금융 생태계 조성 등이 주요 대상이다.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한다. 당근은 2019년 11월 '캐롯(Karrot)'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진출해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개국 560여 개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캐나다는 MAU(월간 활성 사용자)가 작년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일본 역시 전년 대비 MAU가 3.5배 이상 올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3-29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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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불티나던 '중고 스팸', 이젠 뜸해..왜?
명절이 다가오면 중고 거래 플랫폼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던 '스팸'이 이번 설에는 중고 판매도 수요도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선물세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과 낮은 가격대의 다양한 명절 상품이 출시되는 추세가 맞물리며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10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있던 지난 3일~7일 집계된 인기 검색 목록에서 스팸은 15위 안에 들지 못했다.4위는 '선물세트', 6위는 '한복'으로 명절과 연관된 품목이 인기 검색어 상위에 올랐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인기였던 '스팸'은 사라진 것이다.지난해 2023년의 경우 설 연휴 직전(1월 18~ 20일) 스팸은 4위였고, 추석 직전 집계(9월 25~27일)에서도 7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달랐다.통상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에는 명절 직전이 되면 선물로 받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파는 소비자들이 증가해 인기 검색어 리스트에 관련 물품이 올라온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속되는 불경기와 소비 위축 심리로 인해 스팸 대신 다른 저가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건강에 더 유익한 제품을 주려는 선물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있다. 가공식품 외 다른 선물을 사주려는 경향 때문에 스팸 인기가 저조하다는 것이다.한편 스팸은 긴 유통기한과 쉬운 보관법, 다양한 활용도 등으로 인기 있는 명절 선물 중 하나로 꼽혀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11 0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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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도 알바 할게요 62.3%...각종 '당일알바' 등장
중고 물품 및 서비스 거래 플랫폼 '당근' 앱에 명절을 맞아 이색 아르바이트가 올라왔다.앱에 접속하면 들어갈 수 있는 '당근알바' 목록에는 '설날알바' 표시가 붙은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설날 일할 직원을 구하지 못한 식당, 카페, 마트, 의류 매장 등에서 급하게 당일 알바를 모집하는가 하면, 집 청소나 전 부치기를 도와주는 알바도 등장했다.특히 설 당일 원아들이 없는 틈을 타 유치원 교실 벽에 페인트칠 해줄 사람을 구하는 공고도 올라와 눈길을 끈다.한편, 지난 1일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이 성인 34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명절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들은 62.3%에 달했다. 이에 반해 설 연휴 고향에 간다는 이들은 45.5%였다.알바천국은 전체 응답자 중 20대가 가장 많았고, 아르바이트 의향을 밝힌 이들 중 30대가 64.6%로 나타나 적극적인 구직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08 13: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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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당근하셨죠?" 건기식도 중고거래 가능해져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중고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 규제심판부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규모로 개인간 재판매 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개인 구매 비중이 크지만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모든 개인 간 재판매는 금지된다.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가 늘어나면서, 이같은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이에 규제심판부는 대법원 판례 등을 고려했을 때 현행 관련 규정을 근거로 영업자의 대량 거래가 아닌 개인의 소규모 재판매까지 금지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그림자 규제로 판단했다.또 신고하지 않은 개인 간 재판매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무거운 수준의 처벌 대상으로 보는 것은 국민 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건강기능식품은 대부분 상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일반 식품 대비 길게 설정되고 있는 데다, 온라인 판매 비중 역시 68%에 달하기 때문에 안전 위해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규제심판부는 판단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1-16 16: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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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중 분쟁 생기면 "00에 물어보자"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건강한 개인 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분쟁조정센터를 출범한다.
당근은 '당근 분쟁조정센터'를 새롭게 설립하고 출범식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분쟁조정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실제 분쟁 조정 사례 소개 등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주요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같은 전담 조직이 출범하면서 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분쟁 조정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분쟁 관련 업무 처리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당근은 분쟁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분쟁 해소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내부 기능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고거래가 가장 활발한 6개 생활 밀착 품목 ▲전자제품 ▲의류·패션 ▲가구·유아동 ▲도서 ▲식품·미용 ▲취미용품 별 분쟁 조정 기준을 정립해 자체 분쟁 해소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개인 간 거래 특성상 작은 오해나 감정이 다툼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 품목별로 세분화된 분쟁 조정 기준을 마련해 더 신속한 조정안 도출과 분쟁 해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은 분쟁 상황이 발생할 경우 플랫폼 차원에서 직접 개입해 이용자 간 분쟁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정을 지원하고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분쟁 해소를 주요 과제로 인식해왔다"며 "이번 분쟁조정센터 출범으로, 더욱 명확한 기준과 프로세스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분쟁 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21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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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당근', 군복·경찰복 이어 '이것'도 못 산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이 핼러윈 행사를 앞두고 경찰 제복, 군복에 이어 소방 제복도 거래 금지 품목으로 분류했다.
당근은 국내 대표 제복 거래를 차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복과 유사한 코스튬 의상도 거래가 금지된다.
현행법상 관련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경찰 제복, 군복, 소방 제복 등을 사용하면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1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경찰 제복을 미등록 제조, 판매, 대여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하지만 소방 제복은 상대적으로 처벌이 약하고 별도의 처벌 근거가 부족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당근은 내부 정책 기준을 높여 경찰 제복, 경찰 용품, 군복 및 군 용품은 물론 소방 제복 거래까지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당근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거래 금지 품목인지 모르고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거래 금지 품목임을 1:1로 안내한 후 해당 게시글을 미 노출 처리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거래글을 올리면 서비스 이용 제한 기간을 순차적으로 늘려가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27 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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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당근에서 살균제 초과 검출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데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회수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일광이 수입 및 소분해 판매한 중국산 당근으로 생산년도는 2023년 제품이다. 이 제품은 10㎏박스로 수입돼 이 업소에서 전량 소분 및 포장했다.이 제품들에서는 주로 호박, 들깻잎, 사과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 '트리아디메놀'이 0.06㎎/㎏ 검출돼 기준치 '0.01㎎/㎏ 이하'를 초과됐다. 식약처는 업체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3 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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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파·무·당근 비쌀 예정...얼마나?
4월 대파와 무, 당근 도매가격이 작년에 비해 1.5배 정도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파(상품) 도매가격은 kg 당 1천8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 4월(1천147원) 가격과 비교하면 57% 비싸고, 평년(1천원)보다 80% 높은 가격이다.평년 가격은 2018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집계된 가격 중 최고·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대파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까지 대파 가격이 올라갔다가 6월 이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무(상품) 도매가격은 이달 20㎏에 1만4천원으로 예측된다. 작년 4월(1만169원) 대비 38% 비싸고, 평년 가격(9천247원)과 비교하면 51% 높다.연구원은 겨울 한파로 겨울무 생산량이 줄어 출하량이 감소해 도매가격이 상승한다고 내다봤다.연구원은 당근도 출하량이 줄어 이달 20㎏에 5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1년 전(3만3천624원)과 비교하면 49% 올랐고, 평년(2만9천814원)보다 68% 비싼 수준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4 1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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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무 가격 올라…이유는?
국내 당근과 무의 가격 강세가 이달에도 계속될 전망이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원)의 '농업관측 엽근채소 3월호'에 따르면 이달 당근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20㎏에 5만5000원, 무는 1만4000~1만60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당근은 전년의 2만1540원보다 155%, 무는 39~59% 높은 수준이다. 당근 도매가격은 지난 1월 기준 20㎏당 5만429원, 2월 4만8195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64%, 178% 가량 올랐다.지난달 무는 1만2690원의 평균가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7% 가량 상승했다. 당근은 생산량의 부족, 무는 작황부진에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무는 1월 하순에는 한파 피해를 봤고 2월 중순에는 비가 자주 내려 갈변 등 생리장해와 무름병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02 0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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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부담에 꽃다발도 당근거래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기념사진 촬영에만 사용한 꽃다발을 중고거래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격 물가 인상과 맞물려 꽃값도 올라서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영등포구 일대에서 접속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졸업선물 인형 꽃다발 대용 팝니다', '졸업식 사진만 찍었습니다', '조화 꽃다발 팔아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을 보면 4~5만원대에 산 꽃다발을 2~3만원대에 중고 거래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10일 서울 양재동 aT 화훼공판장에서 장미 경매가격은 1단에 일평균 1만2733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6894원보다 84.7%올랐다. 안개꽃은 1단에 일평균 1만3072원으로 1년 전의 9150원보다 42.9% 올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3 0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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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환절기 건강 챙겨주는 주황색 푸드는?
가을의 낙엽색을 닮은 주황색 푸드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신체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이 있다. 11월을 맞아 아이들과 온 가족이 먹기 좋은 주황색 식품 3가지를 추천한다. ◎ 단호박 붓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달달한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이 많아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단호박은 따뜻한 성질로 기관지를 보호해주기도 하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가 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한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들이 먹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 단감 비타민 C가 풍부한 단감은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로, 감기예방에 좋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단감에는 비타민A, B, 칼륨을 비롯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탄닌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카테킨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스코폴레틴 성부능로 몸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을 배출시켜 주기 대문에 혈관 질환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달콤한 맛을 내는 단감은 아이들이나 임산부가 먹기에 좋은 과일이지만, 떫은 맛을 내는 홍시나 곶감은 변비가 있을 시 적당히 먹을 것을 권한다. ◎ 당근 '비타민 A의 황제'라고 불리는 당근은 식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채소 중 하나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고 시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2021-11-02 17:34: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