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댓글서비스 '타임톡', 이용자 참여 현황은?
포털 다음(DAUM)이 기존 뉴스 댓글 서비스를 실시간 채팅 방식인 '타임톡'으로 운영 중인 가운데, 그간 댓글 창을 보지 않던 이용자들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26일 카카오 정책산업연구 브런치에 게재된 올해 2분기 뉴스투명성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다음이 지난달 8일 선보인 타임톡의 한 달간 운영 현황을 발표한 카카오 박용준 미디어팀장은 "그간 댓글 창을 열어보지 않았던 이용자의 타임톡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다음 댓글 서비스는 댓글 영역이 기본적으로 접힌 상태로 제공됐고, 댓글 '열기/닫기'(ON/OFF) 버튼을 눌러야만 이용할 수 있었다. 새로 선보인 타임톡은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댓글을 쓸 수 있다. 다음은 이용자 참여 현황을 집계한 결과라고 밝힐 뿐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박 팀장은 "그동안 댓글 창을 열어보지 않았던 이용자 중 타임톡을 신규 이용한 이용자 집단에 대해서는 향후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충성 이용자로 변화하는지 지속해서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이 마련한 댓글 서비스 '타임톡'은 기사 발행 후 24시간 동안 실시간 채팅 방식으로 댓글을 달 수 있다. 서비스 적용 시간인 24시간이 지나면 댓글 창 자체가 사라져 댓글 작성이 불가하고 다른 사람의 댓글도 확인할 수 없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6 09:28:45
"파일 첨부 안됐는데요?" 다음 메일, '깜빡' 실수 막는다
다음 메일에서 파일을 보내야 할 때 파일 없이 메일을 보내는 실수를 방지하도록 안내 기능이 도입된다. 30일 다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메일 본문에서 '첨부파일', '파일첨부', '첨부된 파일'이라는 단어가 있는데도 파일이 첨부되지 않은 경우 첨부파일 확인을 권하는 팝업 기능이 적용됐다. 메일을 쓰면서 본문에 첨부파일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을 적었으나 정작 파일은 첨부하지 않은 채 메일을 보내는 실수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다음 관계자는 "메일 수신란에 주소를 입력하지 않았거나 제목 없이 메일을 보낼 경우 팝업을 통해 전송 여부를 묻는 기능과 동일한 방식"이라며 "구글의 지메일(Gmail)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다음 메일에서 본문에 단어 3개(첨부파일·파일첨부·첨부된 파일) 외에 다른 비슷한 단어에는 팝업이 뜨지 않는다. 예를 들어 '첨부'라는 단어만으로는 팝업창이 생기지 않는다. 또 본문이 아닌 제목에만 해당 단어가 들어가도 팝업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해당 기능은 PC 웹메일에서만 제공되고, 모바일 이용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음 메일은 이를 포함해 사용자들의 편의성 높이기 위한 기능을 새로 추가하거나 개선된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8일 메일 서비스 개편을 통해 '자주 찾는 연락처', '편지지', '스킨설정' 기능을 종료했다. 카카오의 다음CIC는 다음·카카오 메일 간 전환 기능 추가와 화면 디자인 통일, 저시력자를 위한 다크모드(어두운 화면에 흰 글자)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일부 서비스 기능을 중단한 것이다. 다음은 추후 개선된 형태
2023-06-30 13:22:44
'악플러' 프로필에 이것 공개된다?...네이버·다음 개편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이 부적절한 댓글을 제한하기 위해 내달부터 댓글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악성 댓글을 쓴 사용자의 개인 프로필 아이디와 닉네임 옆에 '이용 제한' 이라는 문구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기존에 해오던 제한 조치를 프로필에 노출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한기간이 끝나면 건전한 댓글 문화와 관련한 퀴즈를 풀어야 하며,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제한 기간이 연장되도록 한다. 다음의 댓글 서비스는 채팅창과 비슷한 실시간 소통 중심으로 바뀔 전망이다. 몇몇 댓글이 과대 대표돼 확대·양산되는 일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적절하다'는 반응과 '의미없다'는 비판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댓글 서비스 개편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정성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30 09:44:15
카카오, 세번째 직장 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카카오가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인 '오리뜰 어린이집'을 내년 3월 개원한다. 이로써 카카오는 제주도 본사의 '스페이스 닷 키즈 어린이집'과 판교 오피스의 '늘예솔 어린이집'에 이어 성남시 구미동에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한다. 카카오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사내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09-05 11:55:19
다음·카카오맵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검색 용이
직장인 김모 씨는 얼마 전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연말정산 서류 제출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회사 업무가 바빠 근처 동사무소를 방문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인터넷 서류 발급도 안 되는데 연말정산 서류 마감이 내일로 다가오자 김 씨의 마음은 더욱 급해졌다. 이때 주변에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 씨는 가장 가까운 무인발급기 위치를 찾으려 검색했으나 시간이 꽤 걸려 늦은 밤 겨우 발급받...
2018-02-07 11: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