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증후군 있으면 당뇨병 위험 2배 높아…주의 필요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는 경우 당뇨 발생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류기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자료를 통해 15~44세 여성 6천811명의 10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겪는 1천136명과 그렇지 않은 5천675명의 대조군을 비교·분석했고, 이 질환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제2형 당뇨...
2021-04-05 13:51:31
2030대 생리불순이면 나도 다낭성난소증후군?
평소 야근이 잦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1~2개월 동안 생리가 없다가 시간이 지나 괜찮아졌다면 대수롭게 생각하지 말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가임기 여성은 28일을 주기로 생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생리주기가 21일 미만이거나 35일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생리불순을 겪고 있다 봐야 한다. 생리주기 외에도 2시간 이내 생리대를 교체해야 할 정도로 양이 과도하게 많거나 너무 적은 경우, 아예 무월경인 경우 배란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
2020-11-05 14:56:22
'다낭성난소증후군' 제대로 바로잡기 위해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중 황체 호르몬과 정상 범위의 난포 자극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무배란성 월경 이상과 양측성 다낭성 낭종화, 또는 조모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계 질환으로 약 5~10%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주요한 증상으로는 생리불순, 부정출혈, 무월경 등의 배란 장애가 나타나는데 환자의 약 60~85%가 이...
2019-03-26 16:53:02
여성 생애주기별 '난소 나이 검사' 필요
한국로슈진단㈜이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계획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취업·이직 등 커리어 달성이 목표라면, 여성 건강관리는 필수바쁜 직장 생활 가운데에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여성 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습관은 꼭 길러야 한다.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지난 2017년 요양급여총액의 80% 이상이 20~39세로 2030세대 직장 여성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여성 질환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해당 질환은 방치하면 생리불순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혈관질환, 자궁내막증식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증상은 간단한 혈액 검사나 초음파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혈액 검사 시 항뮬러관호르몬(Anti-Mullerian Hormone, 이하 AMH) 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결혼·임신·출산을 계획 중이라면, 난소 기능 파악 후 구체적으로 계획할 것여성의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결혼·임신·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향후 결혼생활 및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난소 나이 검사(AMH 테스트)를 통해 난소의 기능을 체크하면 자신이 보유한 난자의 개수와 난소 나이를 가늠할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연령대일지라도 AMH 수치는 각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통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인생 제 2막을 준비하는 여성들이라면, 완경 시기 예측하여 미리 대비완경이란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여 정상적인 월경이 중지되는 현상 또는 시점을 말한다. 완경기에 접어들면 관절염, 골다공증, 비만, 요실금 등의 다양한 질환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검사를 통한 사전 예
2019-02-11 10: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