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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사기 주의" 10kg 2만9천원, 가격에 혹해서 샀는데 결국...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폭등하면서 김장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초특가 김치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김치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치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왔다.포털 사이트와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 올라온 "국내산 전라도식 포기김치 10kg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김치를 주문했는데, 김치는 오지 않고 판매한 업체는 연락이 두절됐다는 내용이다.피해자들은 "무통장 입금만 받길래 의아했는 사기였다", "귤까지 같이 보내준다기에 기다렸는데 이제는 전화번호 자체가 없는 번호라는 안내가 나온다", "2만명 넘는 사람들이 당한 것 같다" 등 피해 상황을 알렸다.돈을 받고 잠적한 해당 업체는 사용자가 많은 대형 네이버, 카카오톡, 당근 마켓 등에 주로 광고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에 파는 브랜드 포장김치보다 훨씬 저렴한 만큼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업체는 고객들에게 "통화량과 문의가 많아 전화 연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 "배송지연으로 죄송한 마음에 귤도 같이 배송될 예정"이라는 등 거짓 문자도 발송했다.소비자 피해 신고를 접수한 네이버 측은 이 업체의 광고 노출을 차단하는 등 조치에 들어갔다. 경찰도 피해 규모와 해당 업체의 소재를 파악하는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1-01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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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김장철…배추·무 가격 곧 떨어지나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당정이 배추를 비롯한 주요 김장재료들의 공급을 늘리고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김장 채소를 대폭 할인해 팔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정부와 국민의힘은 23일 국회에서 민간과 함께 연 협의회'에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당정은 먼저 배추의 경우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10% 증가한 2만4000t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가락시장에 김장 성수기 28일 동안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우천 등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 부족에 대비해 배추 1000t가량을 상시 비축한다.무도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14% 증가한 9100t 공급하기로 했다.집중 김장철에는 김치 생산가공업체들이 재료 물량 확보를 최소화도록 유도하고 추후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수요 분산 방안도 마련했다.양념류의 경우 수입산 고추 1000t을 고춧가루 가공업체에 조기 방출하고, 국산 마늘과 양파 각 500t을 도매시장 등에 내놓는 등 정부 비축 물량을 시기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배추·무는 지난해보다는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김장 수요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나머지 고춧가루, 대파, 양파 등 부재료는 수급 여건이 양호해서 도소매 가격은 김장철까지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정부는 또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주요 김장재료에 대한 소비자 할인 행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송 장관은 "배추, 무 등 김장 채소는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 할인해서 소비자 김장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배추·무 등
2025-10-23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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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버릴 때 '특별수거기간' 확인하세요!
김장철 김장 쓰레기 대량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가 12월 말까지 21개 자치구에서 '김장 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에는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다.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1~12월 대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한시적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규격 ▲배출 시 김장쓰레기 표기여부 등이 다르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서대문·영등포·서초·송파 등 4개 자치구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넣을 수 없다. 강남구는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모두 배출 가능하다.
일반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된다.
양념이 묻지 않은 배추, 무 등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이 허용되지만 절임배추나 양념이 묻은 김치 등은 꼭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 양파·마늘 껍질, 대파 뿌리 등은 평소대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으면 된다.
최종하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대량으로 배출되는 김장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수거할 것"이라며 "김장철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자치구별로 정해진 배출방법을 준수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13 1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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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식품조리기구 올바르게 사용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김쟁 매트, 대야 등 식품조리기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김장용 기구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이라는 단어 또는 아래와 같은 그림,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특히 김장용 매트, 대야, 소쿠리, 바가지, 비닐, 도마, 고무장갑 등을 구입할 때 반드시 ‘식품용’ 인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최근에는 김치를 버무릴 때 쓰는 식품용 김장 매트가 출시되고 있으며, 마땅한 매트나 대야가 없다면 식품용으로 제조된 비닐을 사용해도 된다.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야는 식품용으로 제조된 합성수지(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것을 사용해야 한다.식품용이 아닌 고무대야를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식품용 비닐을 깔고 고무대야에 김치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파뿌리, 양파껍질 등을 이용하여 김장 양념용 육수를 우려낼 때에도 ‘식품용’으로 제조된 스테인리스 재질 육수망(통)을 사용하도록 한다. 양파망은 뜨거운 온도에서 붉은색 색소 등이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식품 조리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플라스틱 재질의 기구는 높은 온도에서 찌그러짐 등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전자레인지용’인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식품용 기구 등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2021-11-19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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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김장철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 위생적으로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절임배추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했다. 절임배추는 제품을 받은 당일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상온에서 하루를 넘겨 보관할 경우에는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이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하였다면,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유익균인 유산균에 의해 대장균군이 사멸되...
2020-11-14 09: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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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김장철 고춧가루·젓갈 등 주요 식품 제조업체 위생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철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고춧가루와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 2500여 곳이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는 또 점검 기간 시중에 유통·판...
2019-11-13 14:41:1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