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母, 남편 화투치는 모습에 실신...응급실 행
배우 김승현의 어머니가 남편의 행동에 충격을 받아 응급실로 실려갔다. 30일 방송한 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김승현과 부모님인 김언중·백옥자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백옥자는 남편이 '공장에서 밤일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공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남편 김언중이 화투를 치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본 백옥자는 "나랑 살 생각도 하지마. 끝났어. 다시는 이거(노름) 안 한다고 그랬지"라며 분노했다. 백옥자는 "경찰에 신고하라. 나 오늘 죽어도 상관 없다"며 화투판을 뒤엎었고 결국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갔다. 촬영은 중단됐다. 김언중은 "술 한잔 하고 지인들이랑 재미로 했다. 일부러 속인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아들 김승현은 "한 달 전에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 적이 있다. (어머니가) '네 아빠랑 더 이상 못 살겠다'며 이혼하겠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백옥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날 죽으려고 했다. 힘들어서 인생을 마치려고 했다"며 "오죽하면 숨을 못 쉬어서 병원까지 갔겠느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백옥자는 "신혼 때부터 (70대 까지) 43년간 빚을 갚는 게 말이 되느냐. 나도 옛날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지금도 잘못하고 있으니까 계속 나온다"면서 "(과거 남편이) 주식으로 전세 보증금을 날려서 큰고모 집에 들어가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남편 언성이 높아지면 아무런 말도 못했다. 나를 우습게 보는 것 같아서 그러지 않기로 했다"며 "2~3개월 전에 또 거짓말을 하길래 유리잔을 던졌다. 그랬더니 남편이 덜
2022-05-31 10:55:06
김승현 부모, 황혼 이혼 위기 '충격'...욕설에 폭력까지
배우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백옥자 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 지옥' 의 예고편에서는 배우 김승현의 부모가 오은영을 찾아왔다. 백옥자는 "나한테 제발 충격 좀 그만 줘. 내 몸이 병X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후회한다. 혼자 살고 싶다"고 토로했다.김언중은 "자기 기분 나쁘면서 언제 남편 대접 해줬냐?"고 받아쳤다.이어 백옥자는 "나한테 또 거짓말했잖아. 네가 인간이야? 나랑 끝났다. 나랑 살 생각 하지 마라. 집에 들어오지도 마라"며 김언중을 때리고 소리쳤다.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에 MC 소유진은 물론 아들 김승현도 말을 잇지 못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 둘을 위해 황혼 이혼 상담을 나선다. '오은영 리포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18 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