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아저씨 좀 주면 안돼?" 다섯 살 아이와 '훈훈' 퇴근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곤이 사라지는 퇴근길입니다"라며 어린이와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김 지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게시물과 함께, '연휴 후 출근, 다들 고생하셨다'라는 인사를 전했다.영상 속 김 지사는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던 중 가방을 멘 남자아이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했다.김 지사가 "몇 살이야?"라고 묻자 아이는 씩씩하게 "다섯 살"이라고 대답한 뒤 간식을 입에 물었다.김 지사는 아이에게 "다섯 살? 잘생겼네"라며 "뭐 먹고 있어요?"라고 다시 물었다고, 아이는 쑥스러운 듯 엄마에게 다가가며 웃었다. 이어 김 지사가 "아저씨 좀 주면 안 돼?"라고 하자 아이는 안된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하지만 이윽고 아이는 김 지사에게 다가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간식을 건넸다.이를 받은 김 지사는 "고마워서 어떡하지?"라고 말한 뒤, 아이가 걸어간 쪽으로 다시 빠르게 다가가 간식을 돌려주며 다시 한번 고맙다고 인사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사님 개구쟁이다", "아이도 도지사님도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4 12:14:25
김동연 지사 "집값 상승 원인, 정부가 자초...'서울공화국' 당연히 수요 올라"
김동연 지사가 부동산 상승 원인으로 정부의 정책을 지적했다.김 지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친척분들과 집값 이야기 많이 하셨죠? 오르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김 지사는 "부동산 상승의 원인은 윤석열 정부가 자초한 감도 있다"며 "'신생아 특례대출'이라며 많은 사람, 특히 청년들에게 빚내서 집 사라는 사인을 줬다"고 지적했다.또 김 지사는 '서울공화국' 정책도 집값 상승의 원인이라며 "(정부가) 김포-서울 편입부터 해서 1극 체제를 강화하는 듯한 여러 조치를 지금도 취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수요가 당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김 지사는 '8·8대책'도 꼬집었다. 그는 "(8·8대책은) '그린벨트 풀겠다. 재건축, 재개발 빨리하도록 제도 개선하겠다. 빌라 매입하겠다' 이런 내용이다"라며 "그린벨트를 푸는 것이 맞냐 틀리냐의 논란을 떠나서 10년 걸린다. 그럼 그게 지금의 수요와 공급과 무슨 상관이 있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재건축, 재개발은 양날의 칼이다. 공급을 늘리겠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게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요인 중 하나다"라며, "(정부가) 빌라매입, LH를 이야기했는데. 현실성 있는 이야기인가. 무슨 돈으로 할 건지에 대한 대책은 없다"고 쓴소리를 이어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0 17:46:37
김동연 지사 "주 4.5일 근무제, 경단없는 0.5잡 실시할 것"
김동연 지사가 바뀌는 일자리 패러다임에 맞춰 내년부터 주 4.5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경력단절 없는 육아 휴직을 위해 '0.5&0.75잡' 프로젝트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도는 내년부터 주 4.5일제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 같은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김 지사는 먼저 '주 4.5일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그는 "여러 가지 (주 4.5일제) 방법이 있다"며 먼저 한 주는 4일 근무, 한 주는 5일 근무하는 방식으로 '격주 4일 근무'를 제시했다.김 지사는 또 "주 35시간 근무, 또는 매주 금요일은 반일 근무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유형의 실천 방안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AI 시대 또는 문명과 산업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사회에서 일자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경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축소판이다. 우리가 주 4.5일제 프로젝트를 국가 어젠다화하기 위해서 경기도가 먼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경력단절 없는 '0.5잡&0.75잡 프로젝트'도 소개했다.그는 "육아휴직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경력단절에 대한 우려였다"며 "저출생 대책,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목표로 내년에 우선 가정친화기업과 공공기관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해당 영상과 함께 '지금쯤 퇴근하시는 겁니다. 금요일 힘드시죠. 경기도가 먼저 해서 대한민국 전체로 만들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직장인을 위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3 15:58:03
김동연, "사실 농부 될 뻔 했다"...방통대 농학과 입학했던 사연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과거 방송통신대학 농학과에 입학했던 이유를 밝혔다.25일 김 지사는 2021년 10월 강연했던 영상의 일부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저는 사실 농부가 될 뻔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영상에서 김 지사는 "사실 70년대 중반에 제가 방송통신대 농학과에 입학했다"며 청중들을 향해 운을 뗐다.김 지사는 "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일찍 시작했는데 대학교에 갈 형편은 못 됐다. 그래서 방송통신대에 입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제가 농학과를 택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농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고향이 원래 시골이고, 어렸을 때부터 제 고향 시골에 와서 농사짓고 농촌계몽운동 하는 것이었기 꿈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이 얘길 들으면 많이들 놀라신다"며 "그 후 공무원이 됐고 경제부처 수장까지 했는데, 농학과에서 농사지으려고 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굉장히 놀라시더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대학 졸업은 못 했다며 "직장 생활하는데 출석수업이라는 게 있어서 여름방학에 2주 정도 휴가를 내고 와서 수업을 들어야 했다. 고등학교 갓 졸업한 신입사원이 2주씩 휴가를 내고 수업 들을 형편이 못 됐기 때문에 결국 졸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5 16:08:10
김동연 "설렁탕에는 '이것' 넣어야...젊은 직원은 기겁" 뭐길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설렁탕 맛집을 방문해 '맛있게 먹는 법'을 전수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설렁탕에는 깍두기 국물이 참 좋다"는 설명과 '젊은 직원은 기겁하네요', '먹을 줄 모릅니다', '농담입니다', '각자 맛있게 먹으면 된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이와 함께 '이문설농탕'에서 식사하는 사진도 올라왔다.사진 속 김 지사는 설렁탕에 숟가락으로 깍두기 국물을 첨가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집게로 파를 듬뿍 집어 뚝배기에 담는 모습이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여기 100년 넘은 맛집이다. 제대로 드셨다", "역시 드실 줄 아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 지사가 방문한 이문설농탕은 1904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에 개업해 100년 넘게 이어져 온 한국의 첫 음식점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4 13:33:09
김동연 "떡볶이 좋아하세요?"...무한리필 가게서 '맛점' 인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떡볶이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19일 김 지사의 인스타그램에는 "떡볶이 좋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식당 '두끼(DOOKI)'에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김 지사는 무한리필 바에서 콩나물, 파, 밀떡 등을 그릇에 담고, '황금레시피' 안내판에 적힌 소스 비율에 맞춰 떡볶이 소스를 담고 있다. 취향에 맞는 떡볶이 재료를 담으며 즐겁게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다.영상의 마지막에는 떡볶이 조리를 마치고 식사 중인 김 지사의 모습도 담겼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떡볶이는 밀떡이죠", "여기서 뵙고 아는척 하고 싶었는데 식사중이셔서 인사 못했다. 반갑고 좋았다", "볶음밥까지 드셔야 두끼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9 13:49:35
김동연, "역사 앞에 책임회피 없다"...'아동인권 침해' 선감학원 유해발굴 착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에 '선감학원 관련 공동 기자회견' 영상을 올리고 '역사 앞에 책임회피란 없다'는 뜻을 강조했다.지난 7일 김동연 지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된 영상에서 김 지사는 "선감학원 사건은 발생해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동시에 국가권력에 의한 아동인권 침해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 돼선 안 된다는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다. 오늘 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선감학원 피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 발굴에 착수하는 개토행사가 열렸다.행사에서 김 지사는 "선감학원은 권위주의시대, 관선지사 시절이지만 국가 관리 하에서 운영해 경기도도 가해자의 분명 한 축이었다"고 재차 사과하고 "DNA 감식과 신원 확인을 마쳐 어린 영혼이 편히 쉴 곳을 찾아 안식을 누리고 인간의 존엄을 되돌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유해 발굴을 권고하며 국가 주도로 하고 경기도는 행정 지원을 하도록 못 박았는데 중앙정부는 단 한 차례도 선감학원에 대한 책임인정과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유해 발굴 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 소송을 해서라도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해태한 데 대해 경종을 울리겠다"고 말했다.앞서 김 지사는 올해 3.1절 기념사에서, 선감학원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정부를 지적하며 "정부가 손 높은 책임, 경기도가 안고 가겠다. 선감학원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희생자 유해 발굴을 직접 추진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8 14:03:48
김동연, 여성 비서관에 '불호령', 무슨 일?
점심을 거르고 일하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을 위해 컵라면을 끓여온 여성 비서관에게 꾸지람하는 영상이 화제다.지난 2일 김동연 지사의 SNS에 이른바 '도지사 격노' 영상이 게시됐다. 이어지는 회의로 점심을 놓친 김 도지사를 위해 여성 비서관이 컵라면을 가져오자 김 도지사는 화를 냈고 비서관이 "제가 하고 싶어서 했다"고 말하자 “이 일(도정 업무)을 하고 싶어 해야지. 왜 (컵라면 끓이는) 이 일을 하고 싶어해요. 이 일(컵라면 끓이는)을 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하고 있어요"라며 호통을 쳤다. 그러면서 "나는 지사라고 이런 거 부탁하는 거 싫다. 답답하다. 도청 (의전)문화 좀 바꿨으면 좋겠다"며 호소한다. 김 지사는 영상에서 "여성 인력을 활용하는 게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첫 번째"라면서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유리천장처럼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우리 비서실부터 바꾸자"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5 15:41:20
김동연 지사, 휴가지 '번개 봉사' 눈길...아이들 "내일도 또 와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동북부에서의 휴가 마지막 날 '번개 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김 지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 '스레드'에 번개 봉사를 함께 할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고, 하루 만에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봉사자 30여 명이 모여들었다.김 지사는 31일 파주 초롱꽃마을에서 민간단체 '사랑의 짜장차'와 짜장면 나눔 봉사를 했다. 연이어 내린 폭우로 장마 피해를 입은 파주 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였다.김 지사는 자원봉사자들과 짜장면 800인분을 만들고 배달도 도왔다. 김 지사는 근처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센터 '주보라의 집'에 방문해 장애인 50명이 먹을 짜장면도 전달했다.이날 김 지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휴가 기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찍은 사진과 아이들을 만나 봉사하는 영상을 올리고 감회를 전했다.김 지사는 "단지 내에 있는 발달장애인 돌봄시설에 직접 짜장면을 배달했다"며 "아이들이 같이 먹자고 하더라. 얼마나 착한 아이들인지!"라며 회상했다.이어 "한 아이는 안아달라고 해서 꼭 안아주었다. '내일도 또 와요?'하고 묻는 아이에게 '그럴게'라고 답하지 못해 미안했다"고 적었다.김 지사는 "갑자기 만들어진 '번개' 봉사였는데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셨다. 파주와 인근 고양뿐 아니라, 용인, 화성, 동두천, 포천, 서울, 부천, 심지어는 충남 온양에서까지. 그리고 비번인 소방대원과 휴가 중인 현역군인도 참여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김 지사는 "며칠 경기 북부를 다니며 더 큰 애정과 열정을 갖게 됐다. 얼마나 따뜻한 분들이 사는,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2024-08-01 14:39:03
김동연 지사에 악수 청한 어린이 화제..."당돌한 여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고사리손을 내밀어 악수하는 아이의 사진이 화제다.10일 김동연 지사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복도에서 김 지사와 마주치고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아이의 사진과 함께 "거 혹시? 김동연 지사님 아닙니까?"라는 글과 '당황한 아빠', '당돌한 여자'라는 해시태그(핵심어 표시)가 달렸다.사진 속 3~4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는 김 지사에게 성큼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김 지사도 그런 아이가 귀엽다는 듯 몸을 숙이고 아이와 악수했다.김 지사 뒤에는 아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크게 성장할 친구다", "너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1 11:28:53
김동연 경기지사, 잔반 없는 식판 인증...'깨끗한 식판' 챌린지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에서 '깨끗한 식판' 챌린지 1호 도전자가 됐다.경기도는 3기 레드팀의 제안인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을 받아들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 지사가 1호 도전자로 나섰다.도는 지난 14일 진행된 도정열린회의에서 3기 레드팀이 제안한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에 찬성했는데, 이는 식자재 낭비를 줄임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처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제적 효과를 얻기 위한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도는 2월 한 달을 '잔반! 퇴출!' 실천 기간으로 정해 19일부터 '깨끗한 식판' 인증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는 김 지사였다.한편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깨끗한 식판'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이라며 잔반 없는 식판을 들고 있는 인증샷을 올렸다.김 지사는 이어 "공공부터 솔선하겠습니다.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엄기진 후생복지팀장, 도정 홍보기획을 맡고 있는 강민찬 주무관, 북부청 구내식당을 관리하는 최동호 주무관에게 배턴을 넘깁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다른 공무원도 챌린지에 참여할 것을 권했다.김 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9 20:15:07
경기 서부, 23조 들여 '대개발' 이뤄진다
서울과의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느렸던 안산, 화성, 평택 등 경기도 서부권 지역에 23조 규모의 대개발이 이뤄진다.기간은 2040년까지이며 경기 서부에 14조원을 들여 철도 9개, 도로 6개를 설치한다. 여기에 9조원 규모 민간 개발 투자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시 서해선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날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2040년까지 시화방조제~해안도로를 비롯한 도로 6개의 노선을 확장하고, 산업 연계 철도 9개 노선을 연장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약 14조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또 역세권 도시개발과 골프장·리조트 관광 단지 조성, 8조9천억원 규모의 민간 개발 투자 유치 등 세부 계획을 밝혔다.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서부권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45조3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및 19조원 규모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김 지사는 "중앙 정부, 국회와 협력해 차곡차곡 실현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7 09:38:48
김동연 경기지사 "유능제강, 정치도 이래야..." 무슨 뜻?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도인의 밤'에 참석해 명예 5단증을 받았다고 전하며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고사성어를 소개했다.30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능제강',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긴다"며 "고등학교 유도부 도장 액자에 적혀있던 글귀"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정치도 날카로운 강함이 부딪히는 정치가 아니라, 비전과 콘텐츠로 부드럽게 대결하는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김 지사가 설명한 '유능제강'은 노자의 「도덕경」78장에 수록된 말로, 진정한 강함에 대한 통찰이 담긴 고사성어로 알려져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31 12:04:24
"엄마 될 직원 축하하러..." 김동연 경기지사의 이벤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7일 임신 소식을 경기도청 직원을 찾아가 선물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김동연 지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엄마가 될 직원을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해당 직원을 만난 사진과 같은 팀에 나눠줄 선물로 추정되는 선물 박스 사진을 올렸다.김 지사는 "출산휴가 복귀 후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며 "오히려 규정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법도 알아보려 한다"고 밝혔다.또 "엄마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김 지사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 직원분은 마음 편하게 출산하시겠다", "맘 편히 출산하고 육아할 수 있는 나라를 꿈꿔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9 14:30:59
컵라면으로 한 끼 때우는 김동연 경기지사..."잘 하고 오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쁜 해외 일정으로 이른 아침부터 '신라면'으로 간단히 한 끼를 때우는 모습이 지난 15일 공개돼 누리꾼의 응원을 받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스위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유일하게 참가한 정부 인사다. 김 지사는 포럼이 열린 날 저녁, 세계 각국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인 비성장 스타트업 기업) 대표자들의 간담회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그날 김 지사의 인스타그램에는 '다보스포럼을 위한 긴 여정. 수원-인천-파리-취리히-다보스까지 1박 3일간 이동한 거리가 약 10,000km 입니다. 지금 시간은 새벽 6시. 곧 시작될 본격적인 다보스포럼 일정을 준비하며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잘 하고 오겠습니다.'라는 결연한 글과 함 께 몇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첫 번째 사진에는 호텔 안에서 각종 문서가 올려진 탁자 앞에 앉아 신라면 컵라면을 먹는 김 지사의 모습이, 또 다른 사진에는 스위스행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미소 짓고 있는 김 지사의 얼굴이 담겨있다.해당 글에는 "한국인은 밥심인데 잘 드셔야지요. 응원합니다", " 마음이 찡합니다",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등 김 지사를 응원하는 이들의 댓글이 달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7 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