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가 집 근처 물놀이장으로!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 ’리틀제주’, 유아 전용 운영
무더위 마지막 휴가를 보내려는 부모들이 집 근처 다양한 물놀이터를 방문하고 있다. 8월 중순으로 접어들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폭염과 열대야의 기승으로 집근처 물놀이장이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에도 유아 전용으로 운영하는 키즈풀이 있다. 바로 라까사호텔 테라스에서 운영하는 키즈풀이다. 유아 전용 물놀이장으로 낮은 물높이와 온수풀, 5세 까지의 아이들만 있어 비교적 안전한 풀장에서 물놀이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광명 주변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이 좋아하는 장소다. 매년 오픈런을 이어가는 라까사호텔광명 키즈풀은 해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토존으로 예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기 엄마들한테 인기다. 올해는 제주도 컨셉의 ‘리틀제주’를 선보이며 광명시 안에 제주도를 만들었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감귤나무와 돌하르방은 물론 아기 해녀가 되어보는 해녀복 코스튬까지 마련되어 물놀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제주도 컨셉에 맞는 메뉴로 한라봉이 통째로 들어간 한라봉 에이드와 땅콩 아이스크림, 제주 특산 흑돼지와 멜젓으로 맛을 낸 스페셜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4-08-21 09:00:07
"임산부 편하게 이동하세요"...'붕붕카' 서비스 확대
경기 광명시는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 대상 '아이조아 붕붕카' 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아이조아 붕붕카는 이용 대상자들이 병원이나 관공서를 방문할 때 임산부 전용 벨트와 영아용 카시트가 장착된 승용차 및 운전기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편하게 목적지까지 갔다 돌아올 수 있고 아기용품 등 무거운 짐을 옮기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이 서비스는 2022년 4월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총 4천446회를 운행했다.시민들의 호평 속에 이용 횟수가 2022년 1천777회에서 지난해 2천669회로 대폭 늘었다.시가 지난해 1~9월 이용자 125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4%(113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은 0.8%(1)에 그쳤다.영유아 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자 시가 올해부터 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연 최대 이용 횟수를 편도 기준 10회에서 15회로, 영유아 연령대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각각 늘렸다.관외 이동 서비스 대상 병원도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2곳 외에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을 추가했다.이는 이용자 80% 이상이 영유아 접종, 검진 등을 위해 산부인과 등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운행 차량도 현재 친환경 전기차 2대에서 올해 중으로 전기차 1대를 추가 구매해 투입할 예정이다.24시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박승원 시장은 "아이조아 붕붕카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고 정책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면서 "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시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아이조아 붕
2024-01-02 10:01:30
광명시, 내년부터 육아휴직 남성에게 장려금 지급
광명시가 내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에 나선다.광명시는 2022년부터 최대 3개월 간 육아휴직을 한 아빠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남성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권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례를 재정한 바 있다.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대상이 되려면, 먼저 육아휴직자와 육아 대상 자녀가 지급 신청일 및 장려금 지급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 육아휴직자가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 지급 조건을 충족한 경우여야 한다.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육아휴직 후 1개월 뒤부터 육아휴직을 마친 지 1년 이내에 신청서,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 통지서를 주거지의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구체적인 지급 대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은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13 17:45:29
광명시, 단설유치원·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경기 광명시는 단설유치원과 초중고교 15곳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곳은 단설유치원 4곳, 초교9곳, 중학교 1곳, 고교 1곳 등 모두 15곳으로, 오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해당 유치원과 학교는 구름산유치원, 밝은빛유치원, 빛가온유치원, 해누리유치원, 광명남초, 광명동초, 도덕초, 안서초, 온신초, 연서초, 하안남초, 하안북초, 하일초, 안서중, 경기항공고이다.시는 지난 5월 ‘학교 개학 안전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학생 수 기준(478명)에 못 미쳐 교육청으로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지급받지 못한 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로써 광명지역 전체 초·중·고교 48곳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열화상카메라가 학생들의 감염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6-11 09:31:02
광명시, 내년부터 출산 가정에 70만원 축하금 지원
경기도 광명시는 내년 1월 이후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7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광명시 출산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제창록 의원 대표발의)가 지난 5일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했다.이에 따라 현재 둘째아동 30만원, 셋째아동 50만원, 넷째아동 이상 100만원으로 차등 지원하던 것을 모든 출생아에 대해 1인당 70만원씩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영아의 부모이다. 출생일 기준 광명시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하는 시점에 신청할 수 있다.광명시 관계자는 “출산축하금 지원으로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고 출산의 노고를 위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출산·영유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최초 난임 부부 자체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한방 난임치료 1인당 180만원 지원, 산후조리비 1인당 50만원 지원 등 아이를 희망하는 난임 부부부터 임신, 출산까지 지원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9-16 13:41:01
광명시, 어린이집 보육 공공성 강화 나선다
경기 광명시가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국공립 영유아 보육시설과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 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27곳을 비롯해 민간 82곳, 가정 189곳, 사회복지법인 12곳 등 모두 310곳이 있다.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1% 수준이어서 40%까지 높여 보육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상반기 3곳에 이어 연말까지 3...
2018-11-07 10:20:29
광명시보건소, 임신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착수
광명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기 위한 사업인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는 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동시에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5세 이하 영유아이다. 이중 중위소득의 80% 미만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오는 7월부터 최소 6개월간 영양 교육이 이뤄지며, 가정 방문을 통한 영양 상담, 보충 식품(쌀, 감자, 당근, 콩, 우유, 분유 등)이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수첩 및 건강보험료 납부증명서, 임신부는 반드시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 위험요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조봉자 시 보건소 건강생활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이 중요해졌다"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25 10: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