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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에서 자연 체험" 서울시 어린이정원 7곳 조성
서울시 여러 공원과 산 등에 '유아숲체험원 동행 가든'이 조성됐다.서울시는 종로구 삼청공원을 비롯한 7곳에 '유아숲체험원 동행 가든'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동행 가든은 어린이·장애인·어르신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정원으로, 이번에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동행 가든이 설치됐다.이번에 새로 마련된 정원은 삼청공원, 남산공원, 매봉산 응봉공원, 월드컵공원, 신정산 우렁바위, 북한산, 강서구 궁산 예(禮)정원 등이다.시에 따르면 남산공원에서는 식물을 직접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월드컵공원에서는 맹꽁이를 볼 수 있다. 매봉산 응봉공원은 춤추는 고래와 꽃 나들이를 콘셉트로 조성됐으며, 신정산 우렁바위는 자연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시는 북한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녹음이 짙은 숲을 거닐 수 있고, 강서구 궁산 예정원에서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5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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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배틀? 푸바오 친구 '레서판다' 입국
'세계에서 가장 귀엽게 위협하는 동물'로 불리는 멸종위기종 레서판다가 최근 한국에 추가로 들어왔다.
서울대공원은 1일 “레서판다 3마리를 해외에서 들어와 검역을 거쳐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며 “충분한 적응 기간을 갖고 2024년 3월경 야외 방사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원 측은 이달 중 시민을 대상으로 레서판다 3마리에게 붙여줄 이름을 공모한다. 또 레서판다의 적응기를 촬영해 유튜브 등에 먼저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이 들여온 레서판다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이테스(CITES) 1급’ 동물이다. 레서판다는 특유의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야행성 잡식성 동물이다. 몸길이 약 60㎝, 꼬리 길이 약 50㎝, 몸무게 3~6kg가량이며, 대나무·과일·곤충 등을 먹는다.
하지만 레서판다는 서식지 파괴, 밀렵 등으로 전 세계에 개체 수가 1만 마리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5월 일본 타마동물원과 상호 협약에 따라 최근 일본에서 레서판다 한 쌍을 양도받았다. 일본에서 들어온 수컷 레서판다는 2019년 7월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원에서 태어났고, 암컷은 2020년 7월생으로 타마 동물원이 고향이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레서판다 종 번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대공원은 향후 중장기 동물 종 관리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물복지 기반 환경조성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2-01 1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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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벤치서 바지 내린 교사, 이유는?
공원 벤치에 앉아 바지를 내려 신체를 노출한 30대 고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30분께 경기 지역 한 공중화장실 인근 벤치에 앉아 신체 일부를 노출했다.
벤치에서 약 10m 떨어진 곳을 지나던 10대 여학생이 이를 보고 놀라 "자신을 보고 신체를 노출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바지를 내린 이유에 대해 "운동하다 열이 나서 그랬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바지를 내려 신체를 노출한 행동에 대해서는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3일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08 15: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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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원·등산로에 '지능형 CCTV' 5천 대 설치
서울시는 최근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하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12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우선 공원과 등산로(둘레길)에 등 개방된 장소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CCTV 설치 예산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시장-구청장 회의를 열어 이상동기범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공원과 등산로, 주거 및 상업 지역 등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수요를 조사한 바 있다.
이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CCTV는 자치구별 여건에 맞게 설치될 예정이다.
지원된 예산은 자치구별 자체 계획에 따라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원, 진출입로, 갈림길, 사고 발생지역 등 공원 및 등산로의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중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폭력이나 이상행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공원과 등산로 등에 신규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1천640곳 5천515대 규모다.
또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가 필요한 696곳 1천297대도 지능형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주거·상업 지역 등 범죄취약지역도 빅데이터 분석과 경찰 의견 수렴을 거쳐 연차별로 CCTV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8 09: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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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함께 사라진 공원 탁자? 알고보니...
제6호 태풍 '카눈'이 제주로 북상한 동안 공원 내 정자에 놓여 있던 나무 탁자가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한 지난 9일 밤에서 이튿날 오전 사이 제주시 일도동 신산공원 입구에서 약 130m 떨어진 정자 내에 있던 편의시설 2개 중 1개가 사라졌다는 제주시 신고가 접수됐다.도난당한 편의시설은 의자와 탁자가 함께 조립된 일체형 나무 테이블로 길이 약 1.5m, 높이는 1m가량이다.무게는 최소 70㎏으로 추정된다.평소 정자에서 바둑 등을 즐기던 어르신들은 태풍 북상 소식에 9일 오후 바깥쪽에 있던 이 탁자를 다른 탁자 위에 포개놓고 귀가했지만, 이튿날 오전 1개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제주시에 신고했다.경찰은 "혼자 옮기기 힘들어 2명 이상이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를 찾기 위해 공원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8 1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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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신림동 공원서 성폭행...피해자 생명 위독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 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여성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피해자 B씨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면식범인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7 1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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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도심, 더위 피하기 좋은 곳은?
여름철 하루 중 더위가 절정일 때 나무가 우거진 공원은 주택가보다 기온이 4도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한가운데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더위를 막아주지는 못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주변 8개 지점 지상 1.5m 지점 기온과 지면온도, 송파대로 주변 건물 표면온도 등을 측정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우선 공원과 주거지역 지상 1.5m 지점 기온을 비교해보니 '공원녹지(석촌호수)→소공원→아파트단지→주택가' 순으로 기온이 낮았다. 공원녹지와 주택가 평균기온은 2.5~3.0도 차이가 났다.
관측일 중 더위가 가장 심했던 이달 4일 기록을 보면 주택가는 오후 2시 40분 기온이 37.7도까지 치솟았지만, 공원녹지는 오후 5시 25분 33.6도가 최고치였다.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송파구 최고기온은 35.6도였다.
지면온도도 기온과 같은 순으로 낮았는데 공원녹지와 소공원은 지면온도가 기온보다 2~3도 낮았으나 주택가와 아파트단지는 5~7도 높았다.
이달 4일 지면온도 최고치를 보면 주택가는 기온 최고치보다 약 11도 높은 48.6도에 달했고 공원녹지는 기온을 2도 정도 밑도는 31.7도에 머물렀다.
주거지역은 건물이 밀집했고 바닥이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으로 포장된 데다가 종일 햇볕이 내리쫴 기온이 높고 공원은 나무가 그늘을 드리워 기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스팔트로 덮인 도로, 흙바닥 놀이터, 그늘쉼터, 버스정류장 기온을 비교했을 때는 '그늘쉼터→놀이터→도로→버스정류장' 순으로 평균기온이 낮았다.
눈길을 끈 점은 도로 중앙 버스정류장의 평균기온이 아스팔트 도로보다 높고 하루 중 최고기온의 경우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점이다.
아스팔트 도로는 평균
2024-08-17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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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 모레 개방..."미군기지 특색 활용"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 면적이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된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4일 개방된다.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일본군이 주둔했고, 광복 이후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쓰이며 '금단의땅'으로 여겨지던 곳이 1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에서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 추진 예정인 90만평 규모의 '용산 공원' 정식 조성에 앞서 대통령실 청사 앞의 약 30만㎡(9만 평) 규모의 반환부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 소통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용산 기지의 반환 성과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1년간 (정원 조성) 준비를 거쳤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장군 숙소와 잔디마당, 전망언덕, 동쪽 스포츠필드로 구성됐다.
기존 미군기지의 특색을 활용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여가 공간을 추가로 조성한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먼저 장군 숙소 지역은 미군 장교들이 거주하던 붉은색 지붕의 단층 단독주택을 문화·휴식·편의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했다.
홍보관은 미군 숙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선시대부터 이번 개방까지 용산기지 120년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인근 전시관에서는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 '온화'가 개최되며, 이웃한 '용산서가'는 어린이 서가를 갖춘 작은 도서관이다.
카페 '어울림'은 잔디마당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탄소 저감 원두를 사용하고 발달장애
2024-05-02 1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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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원·숲속 책쉼터서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 제공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엄마아빠의 고단한 육아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엄마아빠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이다. ‘건강힐링’ 분야 중 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여가활동 사업이다.
시는 새롭게 개관하는 공원 내 복합문화공간인 공원 책쉼터 두 곳에서 공원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공원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단위 참여시 아이와 잠시 떨어져 엄마아빠는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같은 시각에 아이는 놀이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따로 참여한 후 가족이 다시 모여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공원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의미의 행복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구 봉제산 공원 책쉼터는 4월 마지막 주 주말인 29일~30일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25일(화)에 개관한 강서구 봉제산 책쉼터는 숲속의 다락집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동화 속 아늑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공원활동시설이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생태도서를 70%이상 보유하는 생태 주제의 책쉼터이다.
개관을 기념하여 가족 체험용 작가 초청 프로그램(정크아트 팝업북 만들기, 뒷산 새이야기)과 예약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부스(곤충 피리만들기, 지도 팝업북 만들
2024-04-3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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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거꾸리' 타다 사지마비..."구청 5억 손해배상하라"
체육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하다 사지마비가 된 주민에게 구청이 손해배상을 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민사12부(채성호 부장판사)는 체육공원 운동기구 하자로 다친 주민 A씨가 대구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5억8천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19년 10월 19일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체육공원에서 '거꾸로 매달리기' 운동 기구를 이용하던 중 뒤로 넘어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경추를 다쳤다.그는 사고 직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받았지만 사지 불완전 마비 등의 상해를 입었다.A씨는 해당 운동 기구가 낙상 위험이 있는데도 주의사항을 적은 안내문이나 안전장치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며, 8억9천1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북구청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피고는 운동기구 이용 안내문 등을 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치하고 안전대책을 갖춰야 할 주의·방호조치 의무를 게을리한 만큼 운동기구 설치·관리상 하자로 인해 원고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원고의 이용상 부주의 등 과실을 참작해 피고의 책임 비율을 40%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9 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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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줄까?" 공원서 9세 여아 유인한 40대
어린이공원에 있던 9살 어린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미성년자유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5시 15분께 광주 북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놀고 있던 9살 여아에게 간식을 주며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피해 아동에게 '인형을 주겠다'고 유인해 약 500m 가량을 데리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술에 취한 남성이 어린이를 데려가는 모습을 발견한 목격자가 A씨를 쫓아가 가족이 맞는지 묻자 A씨는 자신이 친삼촌이라며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린이의 집, 가족 관계에 관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의심한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인형만 주고 다시 공원으로 데려다주려 했던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3 0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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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공원 호수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시 화장동 성산공원 호수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성산공원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당국에 구조 협조를 요청해 숨진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소방서 관계자는 "구조 당시 여성은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여성의 신원과 숨진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3 08: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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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공원에서 민속놀이 즐겨볼까
서울의 공원에서는 계묘년 설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여러 공원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마당’은 누구나 공원을 찾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설을 즐기기에 제격이다.이외에도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설 연휴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기획전시, 셀프탐방, 시민투어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숲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운영된다.서울숲공원에서는 설연휴 기간 동안 서울숲 방문자센터 건물 앞 광장에서 10시~17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운영된다.남산공원은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특별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남산팔각광장에서는 명절이면 빼놓을 수 없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이 10시~16시까지 운영된다.북서울꿈의숲 내 창녕위궁재사 앞마당에서는 “설 명절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옥을 풍경으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운영기간은 1월 21일~ 23일 10시~17시 이다서울식물원에는 북라운지(실내), 썬큰 플라자(실외) 공간에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있어 사전예약 없
2024-01-21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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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원 '모기', 바이러스 검사 했더니...
서울 시내 생태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모기·참진드기 채집 검사를 했으나 일본뇌염 등 병원성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밝혔다.연구원은 올해 4∼11월 25개 자치구 51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할 수 있는 매개 모기 464개체를 조사했다.또 5∼11월 한강공원을 포함한 근린공원과 산책로, 하천변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참진드기 900여 개체를 점검했다.두 조사에서 모두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다만, 모기 개체 수는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늦가을 모기가 11월까지 극성을 부려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다. 이는 올여름 호우가 잦았던데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11월까지 이어진 탓으로 분석됐다.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중 위험한 병원성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모기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부 노출을 가급적 줄이고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3 0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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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개장..."파캉스 즐기세요"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에서 '파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파캉스는 공원(Park)과 휴가(Vacance)를 합친 것으로 공원에서 즐기는 여행, 휴가를 의미한다.이달 26일부터 개장하는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에서 이런 파캉스를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로 2년 간 문을 닫았던 물놀이장은 2019년 여름에는 주말 방문객이 1천여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수심이 30cm로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며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열고 휴장일은 월요일이다. 이용료는 무료다.이달 30일과 8월 20일에는 정문 근처 음악분수에서 '한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연주회가 열린다. 또 음악분수, 꿈마루 건물 3층, 미세먼지 저감 숲, 꿈나래 정원 등 5곳을 야경이 예쁜 곳으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2 0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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