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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밖에 나가 놀면 위험해" '이것' 때문
공기 질이 안 좋아지면서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이 위험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 매체 더힐에 따르면 기후 위기를 연구하는 뉴욕의 비영리 단체 '퍼스트 스트리트 파운데이션'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보고서를 작성한 제레미 포터 박사는 "공기 질이 가장 위험한 날들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전체 가구의 약 10%인 1400만가구는 미 환경보호청이 규정한 건강에 해로운 대기질에 연간 최소 일주일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서부 해안과 중서부, 북동부 등 무덥고 건조한 지역에 있는 약 600만가구는 1년에 2주일은 나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이중 서부 해안에서 아스팔트 제조 때 늘어나는 오존이 산불 및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독성 미립자와 결합하면서 대기질 저하가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됐다. 이 지역에서 향후 30년간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어린이와 만성 질환자에게 공기가 안전하지 않은 날이 현재는 연간 47일이지만 2054년까지 이런 날이 매년 일주일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또 뉴욕, 시카고, 휴스턴, 필라델피아 등 대부분의 미국 도시에서 매년 적어도 열흘 정도는 나쁜 공기를 접하는 가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3 0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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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점검
서울시가 오는 6일부터 대중교통시설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하철과 철도, 버스, 공항 터미널 대합실 등 대중교통시설 363개소와 건강 민감계층 및 청소년 이용시설 406개소 등 총 769개소다. 실시간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부 지하역사는 신속한 저감 조치를 취하고 일일 자체점검제를 도입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학원과 PC방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한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방문이나 비대면으로 점검한다.특히,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공기질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는 오염도 검사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환기설비의 가동을 강화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01 1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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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공기질 1분 단위로 측정
서울 서초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공기질을 1분 단위로 상시 측정해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작년 5월 경로당·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공기 질을 1분 단위로 상시 측정해 관리하는 '그린 서초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관리 대상 시설을 모든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으로 확장했다.'그린 서초프로젝트'는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 케이웨더 등 환경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실내 공기질 인증 기준을 만들었다. 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곰팡이 등 위생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각 시설에 설치된 실내 공기질 측정기가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면, 공기질 변화에 따라 이 기기와 IoT(사물인터넷)로 연결된 인공지능 환기 청정기가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한다.시설관리자는 측정기를 통해 공기질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구는 올 상반기 중에 '창문형 환기 시스템'도 설치한다.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 환기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이 시설은 공기청정기로 정화가기 어려운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또한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실내 공기질 관리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초 그린안심존'을
2021-03-15 1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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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관리자 에어가드K, 서울베이비페어 입점
케이웨더가 운영하는 에어가드K가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에어가드K는 미세먼지, 새집냄새, 악취로 고민인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국내 최대 민간 기상 기업인 케이웨더가 실내 공기질 분석 및 관리 전문 브랜드로서 론칭했으며 기상장비 기술과 날씨 예보 분석 기술을 집약해 국내 최초의 개인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가드K는 공기지능센터를 설립해 내외부의 대기 오염과 실내 환경을 관측·예보하며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의 에어가드K 부스를 방문하면 실내 공기측정기, 공인측정서비스, 공기진단서비스, 공기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맑은 공기를 주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기개선방안도 제안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새집증후군 서비스, 아토피케어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7-05-19 09:45:47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