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어~감자의 효능 5가지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감자는 쌀, 보리, 옥수수와 함께 세계 4대 작물로 불리는 식품 중 하나다. 감자에는 몸에 이로운 필수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을 챙기는 이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 먹기에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감자의 기특한 효능 5가지를 소개한다. 성인병 예방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땅 속의 사과'라고 불리는 식품으로,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감자 속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좋고,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감자의 껍질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단, 녹색으로 변한 껍질과 싹에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잘라내고 먹어야 한다. 위궤양 억제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 점막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경련, 위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위가 약하다면 감자즙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감자의 생즙에는 알기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를 보호해준다. 당뇨 예방 감자는 당뇨병 환자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감자 속에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우는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서도 인슐린의 역할을 해 췌장을 보호하고 당뇨병을 예방해준다. 다이어트 효과GI지수가 높은 감자는 흡수가 빠르지만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2021-07-06 17:40:01
5월은 혈압 측정의 달…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은?
질병관리본부는 5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은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특히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압측정 이벤트 운영 등을 SNS와 블로그를 활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편욱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조명찬 MMM 위원장이 고혈압관리를 위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출연한 릴레이 응원영상이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SNS 등 온라인으로 배포됐다. 또한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SNS를 통하여 혈압 측정사진 인증 릴레이를 시행하고,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유튜브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로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낮고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ㆍ관리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수치 확인을 통해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를 권고했다. 이진경
2020-05-15 11:00:01